타닥타닥. 많은 사람이 하루 대부분을 키보드와 함께 보낸다. 메일을 확인하고 자료를 검색하고 빈 화면을 텍스트와 이미지로 채우고 영상을 편집하다 보면 어느새 날이 저문다.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다르지 않은 내일의 반복이다. 그래서 인생에는 잠시 숨 고를 시간이 필요하다. 쉼표 하나가 문장의 흐름을 바꾸듯, 그 위치에 따라 삶의 서사도 다르게 흘러간다.키보드와 서프보드. 나무판자를 뜻하는 ‘보드’라는 이름처럼, 이 둘은 인생의 파고를 넘게 해주는 든든한 기반이 된다.키보드 위에서
3주전
​“오늘 메뉴가 뭐야?”“그야 맛난 거겠지. 늘 맛있는데 메뉴는 왜 찾아?”“그래도 매일매일 다르니 궁금하지.” ​옆에 있던 분이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슬쩍 거든다. ​“홈페이지 들어가면 금방 알 수 있어. 오늘은 새싹비빔밥이네, 연근 샐러드도 있고.”“와, 그래? 그럼 어서 가자구!” ​그 한마디에 우리 일행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자연스럽게 2층 급식실로 향했다. ​강화군 길상면에 있는 노인문화센터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당이 있다. 이름도 정겹다. ‘따든당’. ‘따뜻하고 든든한 식당’을 줄여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그 의미를 직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활동을 통해 군민이 안심 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제77대 한동희 진천경찰서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한동희 서장은 8일 취임식에서 며 “‘위험에 대한 감수성’을 바탕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없는지’ 각별히 살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찰상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해와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직원들이 당당하게 법 집행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한동희 서장은 경찰대학교 11기로 충북청 과학수사계장, 충북
  충남 금산군 군북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날 20여 명의 회원들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손질해 주물럭과 열무김치, 김자반 등을 정성껏 만들었다. 완성된 반찬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돼 든든한 한 끼를 지원했다. 부녀회는 정기적인 반찬 나눔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길영순 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관악구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같이:서기 프로젝트 괜찮아, 함께니까' 시즌2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5월 말 기준 관악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총 128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자립 초기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뜻을 모아 지난 2025년부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구는 전반적인 계획 수립과 사업 홍보, 대상자 모집 및 연계를 담당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
코레일유통의 상생형 물류 플랫폼인 '상생물류 지원사업'이 골목 상권의 자생력을 키우는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26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철도 인프라 기반 상생형 물류 플랫폼인 이 사업은 전국 2200여 개 회원점을 연결해 전국 어디서나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매장 앞까지 배송한다.'상생물류 지원사업'은 상품 조달 경쟁력이 취약한 개인 슈퍼마켓, 독립형 편의점 등 소상공인에게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2013년 7월 단 51개의 회원점으로 첫발을 내디뎠던 이 사업
충북 충주소재 음식점인 석정원이 드림스타트 및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석정원은 지난 2022년 충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성장기 아동들의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 증진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에게 매월 1㎏씩 총 30㎏의 육류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양육시설에도 매월 육류를 후원하는 등 온정을 베풀고 있다.이같은 후원은 단
제주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공식 캐릭터인 '장지원'을 24일 공개했다.센터는 오는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센터의 공식 캐릭터 ‘장지원’과 함께 장기요양요원 지원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장지원’은 장기요양요원의 ‘장’과 지원센터의 ‘지원’을 결합한 이름으로 제주를 상징하는 현무암, 감귤, 동백꽃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현무암은 든든한 돌봄의 버팀목을, 감귤은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전하는 에너지를, 동백꽃은 고된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장기요양요원을 향한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담고 있다.요양보호사
충북 충주시가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2023년 첫 시행 이후 청년 신혼부부의 든든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온 이 사업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거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이다.지원금은 대출잔액의 1.5% 이내에서 가구당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최대 3년간 당해연도 이자 납부 개월 수에 따라 산정·지급된다.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7월 한
신동삼 진천여객 회장이 17일 진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진천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신동삼 진천여객 회장과 김사명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계자, 지도자 선생님,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신동삼 회장은 “우리 진천의 자랑이자 빛나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뜻깊은 장학금을 전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무척 가슴이 벅차고 기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의 이 자리가 학생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데 든든한 디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강서구, '강서유통시장 상점가' 온라인 영토 넓힌다
서울 강서구가 '강서유통시장 상점가'의 온라인 영토를 넓힌다.강서구는 대형 도매 상권인 '강서유통시장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을 살리기 위해 온라인 홍보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화곡동 국회대로 일대에 형성된 '강서유통시장 상점가'는 총 250개 점포, 35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도매 전문 상권이다. 주방용품, 가전제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 다양한 공산품을 싼 가격에 공급하며 오랜 시간 지역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구는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발맞춰 중소기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지노의 사기...중국인들 "8천만원 피해 본 줄도 몰랐다"
도내 카지노업장에서 고객을 상대로 사기도박으로 의심되는 불법행위가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사기도박은 지난 6월 8일 도내 모 5성급 호텔 내 카지노에서 발생했다.도 카지노관리팀은 전산망으로 매일 마감하는 매출액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규모와 매출이 영세한 A카지노의 하루 매출액이 크게 오른 점에 주목, 최근 현장 점검에 나섰다.특히, 도내 대다수 카지노는 ‘바카라’를 하는데, 이곳은 드물게 ‘블랙잭’ 게임을 한 것에 주목했다.바카라는 카드 합이 9점, 블랙잭은 21점에 가까울수록 이기는 게임이다.제주도 감독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금 낼 돈 없다”⋯재판 중 또 공무원 폭행한 60대 체포
공무원을 폭행해 재판을 받고 있는 60대가 또 다시 같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청주시청의 한 부서 내에서 세금 체납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미납 세금 납부 안내를 받고 담당 부서를 찾아가 “세금 낼 돈이 없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2024년부터 해당 부서를 찾아가 같은 민원으로 난동을 부렸고, 과거에도 B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자칼럼] 축구계의 고질적인 병폐 이참에 청산해야
축구와 정치에서 고려대, 유도에서 용인대. 이 두 대학의 제국주의적이고 패권주의적인 파벌만 없어지면 우리나라는 적어도 30년은 빨리 전진할 것이다.우리나라가 이번 월드컵에서 32강에 들지 못하고 예선 탈락했기에 망정이지 운좋게 32강이라도 올라갔으면 지금 같은 파벌 독재가 1세기 넘게 이어질 것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끔찍한 일이다.앞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도 홍명보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으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당시 홍 감독은 부진해 선발 주전에서 빼라는 강력한 여론의 압박에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6 대한민국 해군작전사령부 호국음악회
2026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육군과 해군작전사령부 등 주요 군부대에서 성대한 '2026 호국음악회'가 개최되었다. 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승강기안전공단-포스코이앤씨, ‘맞손’… 승강기 안전·품질 향상 발벗고 나섰다
5시간전
양 기관 기술력·경험 바탕 중대재해 ZERO 및 ESG 경영 실천 협력공동주택 승강기 품질 향상·대규모 프로젝트 안전 컨설팅 지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포스코이앤씨가 손잡고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공단과 포스코이앤씨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부터 시공·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기술협력을 강화해 국민이 더욱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성구,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모바일 헬스케어)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6시간전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3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8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 전문가가 온라인을 통해 이용자의 건강행태 및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군,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 2년 연속 선정 쾌거, 대구 유일!
6시간전
대구 달성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6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해 선정돼 성공적으로 안착한 화원읍 달성이룸캠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달성군은 대구에서 독보적인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기반 시설을 확고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성구, ‘실무형 AI·SW 인재 육성 Lab 사업’ 본격 운영
6시간전
대구 수성구와 한국커리어혁신진흥원이 추진하는 ‘실무형 AI·SW 인재 육성 Lab 사업’이 지난 1일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수성알파시티 내 조성된 경북대학교 AI융합캠퍼스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실무형 AI·SW 인재 육성 Lab 사업’은 대구시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동구, 토요가족 Day‘마음색깔 놀이터’운영
6시간전
대구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와글와글 아이세상에서 영유아 60가정을 대상으로 토요가족 Day ‘마음색깔 놀이터’를 운영했다. ○ 이번 행사는 맞벌이 가정의 주말 육아 부담을 덜고,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 참가 가족들은 △논리언어영역 ‘상상 그림책’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