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9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하에 한울 6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매년 발전소별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및 방사능 방재대책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 사고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울릉도 동쪽 200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5 지진과 해일에 대비한 시나리오로 실시했으며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 복구 및 오염 환자 의료구호 등에 중
매직아워는 카메라 촬영을 위해 일광이 충분하면서도 인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여명이나 황혼 시간대를 말한다. 매직, 즉 마술이란 말처럼 순간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신기루와 같은 현상이다. 짧게는 5분 내외, 길게는 10여 분 사이에서 끝난다. 옛날 새벽잠에 빠져 게으름을 피는 아이들을 비난하는 말로 똥구멍에 해가 뜰 때까지 잠을 잔다면 결코 볼 수가 없다.12월 3일 아침 7시 20분경, 대구 범어동의 하늘로 매직아워 현상이 나타났다. 매일 같은 해가 뜨고, 같은 날 같지만, 그렇다고 매일 나타나지는 않는 신기한
추자도 동쪽 사수도 해역을 놓고 제주도와 전남 완도군이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분쟁의 발단은 완도군이 지난해 4월 사수도 바다 인근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 사업과 관련,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내주면서 시작됐다.제주도는 완도군이 공유수면 허가를 내주자, 지난해 6월 해상경계를 명확히 해 달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 상태다.제주도는 2008년 헌법재판소가 ‘사수도 육상부의 관할권은 제주도에 있다’고 결정하면서 그 주변 바다도 제주도 관할이라는 입장이다.반면 완도군은 1979년 사수도를 ‘장수도’로 명명해 지번을
충남 청양군은 지난 22일 칠갑산 동쪽 지역 4개면에서 하반기 이동군수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더불어 행복한 청양, 현장에서 답을 찾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이동군수실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기존의 주민 민원 접수 중심의 형식에서 탈피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 대표들과 소통하며 지역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군수와
울산 울주군 내 도시계획도로가 일부만 개설돼 도로에 불법 적치물이 가득 쌓이는 등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찾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동쪽 방면. 모두박 1길 끝자락에 위치한 왕복 6차선 도로는 양쪽 출입로가 단절돼 주택단지 골목길을 통해서만 진입이 겨우 가능했다. 도로 양 옆은 물론 한가운데에도 차량들이 아무렇지 않게 주차돼 있었다. 차량 종류도 컨테이너부터 포크레인, 소형보트까지 다양했다. 도로 양 끝에는 누군가가 가져다둔 깨진 아스팔트와 모래가 가득 쌓여있거나 방치된 공사 자재들이 곳곳에서 발견돼 폐자재 창고를 방
“무인기 이함 10초 전. 9, 8, 7, 6, 5, 4, 3, 2, 1. 무인기 이함!” 지난 12일 오후 포항 동쪽 해상에 떠 있던 우리 해군의 대형수송함 ‘독도함’ 비행갑판에서 날개폭 16m, 기체 길이 9m, 높이 3m의 고정익 무인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무인기는 비행갑판 위를 힘차게 달리다 7초 만에 공중에 떠올랐다. 이륙거리는 100m가 조금 되지 않았다. 무인기는 고도를 조금씩 높인 뒤 좌측으로 선회하며 조금씩 멀어졌다. 이 무인기는 초계기나 헬기 등 해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른 공중전력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
난산리 4·3 마을성담東위치 ; 난산리 512번지 동쪽 울타리시대 ; 대한민국유형 ; 방어유적 4․3 당시 난산리는 동동네, 섯동네, 알동네, 중동네, 웃동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약 180호 정도가 살았었다. 중산간 마을이므로 소개명령이 내려졌었지만 곧바로 철회되어 마을이 전소되는 화는 면할 수 있었다.1948년 말에서 1949년 초에 걸쳐 성을 쌓아 마을을 방비했으나 마을을 전부 둘러쌓을 만큼의 인력이 부족하여 성담 밖에 존재하게 된 웃동네 20호 정도의 가호가 소개되어 주민들이 성 안으로 들어왔고 집들은 불태워졌다
1일 오전 6시께 울산 동구 미포항 동쪽 7.4㎞ 해상에서 4.95t 연안자망어선 A호와 9.77t 연안복합어선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울산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충돌한 선박에는 각각 승선원 2명과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A호 기관실과 어창이 침수한 것 외에 다른 인명·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호에는 700ℓ의 경유가 적재돼 있었지만 기름 유출 등의 해양 오염도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구조대, 경비함정 등을 파견해 A호에 대한 배수 작업을 실시한 뒤 방어진항에 입항할 수 있게 했다. 울산해경은 현재 정확한 사고
군위군은 28일 인각사지 가마터에 대한 2차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 시대의 구들식 기와가마 1기와 소성유구 1기 등이 새롭게 발견됐다고 밝혔다.군은 2023년 11월, 인각사지 동쪽 100미터 구릉지 1,823㎡를 조사해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에 걸친 기와가마와 다양한 유구를 발굴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의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생산 유적이 추가로 확인될 가능성이 있는 300㎡의 구릉지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됐다.인각사지 가마터에서는 2차례에 걸친 조사 결과, 통일신라 시대의 구들식 기와가마 2기, 고려
여수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6시 56분께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가 입항 중 섬에 출동하여 침수 중이다”고 신고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 등 구조대를 급파하였으며, 신고에 의하면 섬 충돌로 사고 낚시어선 A호는 기관실 침수 중으로 승객 다수가 다친 것으로 추정되며, 해경은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 요청했다.현재 인근 어선에서 승객 16명을 구조해 모두 옮겨 태워 육상으로 이송중이며, 선원 2명은 선박에 남아 사고 수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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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광성보에는 신미양요 무명용사들의 처절한 함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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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광성보를 찾았다. 초겨울 광성보는 어떤 모습일까? 첫눈이 내린 뒤라 운치를 더할 것 같아서다.​병자호란 이후 조선조는 강화도 해안 경계를 위해 각종 방어시설을 갖추었다. 5개 진과 7개 보 그리고 50여 개의 돈대를 설치했다. 강화 광성보는 1658년에 만든 강화도 12개 진·보 가운데 하나다. 사적 227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광성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를 비롯하여 광성포대가 있고, 1745년 성을 고쳐 쌓으면서 성문 안해루를 만들었다. 안해루는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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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 송어회 1만 원 할인 행사
평창군은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지역 특산물인 ‘평창송어’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평창 송어는 맑고 차가운 지역의 용천수에서 길러져 맛과 신선도가 뛰어나며,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평창의 대표 특산물이다.이번 행사는 평창 송어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기간 ‘평창무지개송어 영어조합법인’에서 송어를 제공하는 송어 요리 전문점에서 송어회를 주문하면 2인분당 1만 원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소비자는 음식점에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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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 본격 추진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을 위한 취학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아동과 입학 연기, 취학 유예 등으로 전년도에 미취학한 아동이며, 2019년생 아동 중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보호자의 신청을 통해 취학이 가능하다.12월 2일부터 20일까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을 신청한 보호자는 인터넷으로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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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개회
순창군의회는 11월 29일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순창군수로부터 제출된 2025년도 예산안과 출연금 및 기금운용계획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상정하고 이를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영일 순창군수의 시정연설 및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번에 제출된 2025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보다 184억 증가한 5,293억원으로 순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2일까지 본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의할 예정이다.앞서 11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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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12월 휴무일 및 영업시간!
12월 1번째 일요일인 12월 1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영업시간 및 휴무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에는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도 모두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은 휴무일이다.이에 따라 대형마트의 12월 휴무일은 의무휴무일인 2째주 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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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가 지난 3일 창원리베라컨벤션에서 제32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2024 나눔문화제'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됐다.이날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 조성제 원광종합건설 회장, 손종호 두산중장비센터 회장, 강용순 경남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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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현이 한국IT융합협회 다문화장학회 2호 기부 기업이 됐다. 삼현은 지난 2일 다문화장학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고교생 20명에게 장학금 3000만 원을 후원했다.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인버터를 모듈화 및 통합화한 '3-in-1' 모션컨트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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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종합사회복지관, 활동지원사 41명 포상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은 지난 3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경남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복지관은 이날 행사에서 장기근속 활동지원사 41명에게 상을 줬다./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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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농민 황재민 씨 농축산물안정기금 기탁
합천군 적중면 황재민 씨가 지난 3일 합천군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황 씨는 전 당산마을 이장, 합천동부농협 감사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그는 "그간 합천군의 영농정책과 행정지도가 큰 도움이 되었다"며 기탁금을 전달했다./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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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4 빛의 거리' 점등식
창원시는 지난 2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2024 창원시 빛의 거리' 점등식을 열었다. 내년 3월 31일까지 주요 도심 6곳에서 밤마다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선보인다. 각 장소는 개방형 광장과 거리를 활용한 독특한 테마 조명으로 꾸며졌다./박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