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A씨는 지난 4월 데이팅 앱에서 일본 여성 B씨와 친구가 됐다. 40여일간 매일 일상 대화를 나눈 A씨는 B씨의 외모와 성격에 호감을 갖게 됐고, B씨 역시 A씨에 좋은 감정을 표하며 국제 결혼에 대한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B씨와 연인 관계자 됐다고 여긴 A씨는 이후 B씨의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보령학생상담자원봉사제 권역별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권역별 연수에서는 한예술치료교육연구소 오선미 소장을 모시고‘보드게임을 활용한 상담기법’을 주제로 학교상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상담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타인과의 건강한 상호작용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감 소통의 기법,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함으로 관계 형성에 효과적인 상담기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필름앤비디오 프로그램으로 《2025 막간: 경계에 머무는 시선》을 선보인다. 상영은 7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관 MMCA 영상관에서 진행된다.《2025 막간: 경계에 머무는 시선》은 사회 주변부에 존재하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3인의 여성 감독 켈리 라이카트, 알리체 로르바케르, 루크레시아 마르텔의 영화
경북드론고등학교는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집중지원 사업으로 6월 30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코드라마 집단상담 ‘친구랑 톡톡 사이극장’을 반별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학 초기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과 관계 형성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총 8회기 동안 심리극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김영한 소장 의 전문적 진행 아래, 역
성주교육지원청은 24일 월항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성주군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집단상담 현장 보고회’를 진행하였다. 성주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으로 8회기에 걸쳐 진행하고 이 날 최종 상담 회기를 공개,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인식하고 표현하는 법을 익하는 다양한 활동에 대하여 관내 학교 상담업무 담당교사 및 학부모들에게 집단상담의 내용을 이해하고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집단에 참여하여 소감을 발표한 6학년 학생은 “
상지대는 오는 7월 4일, 인공지능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주제로 한 ‘2025 YOU AND AI: 인간과 AI, 인간과 기술, 감정을 잇다’ 세미나 및 작품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강원디자인협회와 강원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고, 강원디자인협회와 한국AI크리에이터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인간과 기술의 창의적 상호작용과 감성적 연결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세미나는 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상지대 MDN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석은 약 20명 내외로 제한되며, 사전
앤트로픽이 '클리오' 분석 도구를 활용해 인공지능 모델 '클로드' 사용 데이터를 연구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AI와의 감정적 상호작용은 사용자 감정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경향이 있었다고 2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알렸다. 앤트로픽은 AI가 사람들의 감정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기 위해 약 450만건의 대화를 수집해 분석했다.대화 내용 중 2.9%는 감정적 상호작용이었으며, 주요 내용은 관계 조언, 연애 문제 해결(
국내 대표 서점 브랜드 영풍문고가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영풍문고 동탄롯데점에서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책읽는곰X 영풍문고'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출판사 '책읽는곰'의 신민재, 유설화, 윤정주, 김유진, 김영진, 최숙희 등 총 6명의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작가의 원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각 작가의 작품은 아이들의 일상과 감정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담아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풍문고는 이러한 그림책의 가치를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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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영어강사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레 작가가 에세이 을 출간했다.부제로 ‘내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여정’이라고 명명된 이 책은 나를 사랑하는 건 익숙하지 않지만은 누구보다 자신에게 혹독하게 살아온 저자가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우는 과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책은 △1부 ‘넌 왜 그렇게 나를 미워해?’ △2부 ‘나라는 사람을 알아보자’ △3부 ‘나에게 다정할 것’ △4부 ‘달라리고 있는 삶’ 등으로 나뉘어 ‘내 자신을 보았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8월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8회차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문학 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라는 주제로 인간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강연 및 토론 후 글쓰기 활동이 16회 운영되고 1회 문학탐방과 함께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의 글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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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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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도청 찾아 도비지원 요청
김재욱 칠곡군수는 14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지원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이번 방문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건설과장, 예산팀장 등 주요 관계공무원이 함께 했으며, 실무부서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칠곡군이 건의한 주요 건의 사업은 ▲ 칠곡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 왜관역~낙동강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 ▲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보수사업, ▲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사업, ▲ 실내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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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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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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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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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하루 25억건 프롬프트 처리...구글 검색은 140억 정도
챗GPT가 하루 25억건에 달하는 프롬프트를 처리한다고 악시오스가 21일 보도했다. 이 중 미국 사용자 프롬프트가 3억3000만건을 차지하고 있다.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하루 평균 검색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연간 검색 쿼리가 5조건 규모라고 밝힌 바 있다. 하루 평균 140억건 수준이다 이를 감안하면 챗GPT 성장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실감할 수 있다. 독립 연구자들도 구글 검색량을 비슷하게 추정하며, 챗GPT가 AI 기반 정보 탐색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테크크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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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충현 대책위, 사망사고 재발방지 협의체 가동 촉구
'태안화력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가 발전 비정규직 사망사고 재발방지 대책 및 위험의 외주화 근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김충현 협의체'를 조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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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 '두런두런 신나는 영어캠프' 성황리 마쳐
4시간전
강원대학교, 삼척시, 삼척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주관하여 '2025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두런두런 신나는 영어캠프’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한 달간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척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 수준과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총 708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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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역서 새벽 규모 2.5 지진… 기상청 “피해 없을 듯”
2시간전
22일 새벽 제주 남쪽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57분 5초쯤 제주 서귀포시 남남동쪽 약 101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진원의 위치는 북위 32.41도, 동경 126.95도이며 진원 깊이는 공개되지 않았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비교적 규모가 작고 해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육상에서의 피해 가능성은 사실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접수된 이상 진동이나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제주지역은 한반도 본토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진 발생 빈도가 낮은 편이지만 지질 구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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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2025 동계종목 우수학생선수 해외체험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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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8박 9일간, 동계종목 우수학생선수 14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해외체험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선진화된 체육시설과 훈련시스템을 경험하여 국제적인 감각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를 통해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연수 참가자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총 14명으로 연수는 동계스포츠시설 방문 및 현지 전문가와의 교류, 문화 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