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 민영방송사 씨씨에스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씨씨에스는 2025년 12월 2일 공시를 통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사실을 알렸다.이번 지정 예고는 씨씨에스가 2024년 2월과 8월에 경영권 변경에 관한 계약 체결 및 해지와 관련된 공시를 지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씨씨에스는 총 4건의 공시 불이행 사례가 발생했다.씨씨에스는 2024년 2월 7일과 8월 15일에 경영권 변경 계약 체결을 지연 공시했으며, 2024년 2월 23일과 8월 17일에는 계약 해지를
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시군 규제혁신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전라남도 시군 규제혁신 평가’는 ▲중앙부처 협의 과제 및 지역 중단·지연 사업 과제 발굴 ▲자치법규 그림자 규제 정비 등 총 11개 지표를 중심으로 규제 개선 과제 발굴 실적과 개선 노력 전반을 종합 평가해 도내 22개 시군 중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지방 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행정 혁신 동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광양시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
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시군 규제혁신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전라남도 시군 규제혁신 평가’는 ▲중앙부처 협의 과제 및 지역 중단·지연 사업 과제 발굴 ▲자치법규 그림자 규제 정비 등 총 11개 지표를 중심으로 규제 개선 과제 발굴 실적과 개선 노력 전반을 종합 평가해 도내 22개 시군 중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지방 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행정 혁신 동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광양시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
울산공항의 항공기 지연이 만성화되며 시민 불편이 일상화되고 있다. 항공편이 예정 시간보다 15분 이상 늦어지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항공 이용에 대한 신뢰 저하는 물론 지역 경쟁력까지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는 운영 미숙을 넘어 항공 운항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는 신호로, 근본적 대책이 시급하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울산공항 운항 3개 항공사 평균 지연율은 12.2%로 국내선 평균보다는 낮다. 그러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제의 본질은 분명해진다. 유일한 저가항공사인 진에어의 지연율은
충남 계룡시는 결혼·출산 시기 지연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진행해 온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12월로 종료된다. 이 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 보관된 난자를 활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대상자를 지원하는 제도로, 시술비 부담을 덜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복지부가 사업 신청률 저조 등을 고려해 2026년부터 관련 사업 종료를 결정함에 따라 계룡시도 종료 시점을 2025년 말로 설정해 마무리에 나설 계획이다. 그러나 난임 부부를 위한 의료비 지원
대법원이 내란 등 국가 중요사건에 대해 무작위 배당을 전제로 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예규 제정에 나섰다. 여당 주도의 입법 시도와 조국혁신당의 문제 제기 이후 민주당에 스스로 백기를 든 모양새다.국민의힘은 "대법원이 먼저 드러눕는다고 해서 민주당이 물러선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대법원은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기개 있게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다.12·3 비상계엄 이후 1년 동안 대법원은 '내란 사건'을 '적시처리 필요 중요사건'으로 지정해 일부 배당 조정은 하면서도 전담재판부 지정이나 재판 지연 방지에 대한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과 신영대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의 공기 단축 및 전력망 조기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효성컨소시엄, SK E&S 등 주요 사업 주체들이 참석해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지연 요인 해결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참석자들은 전력망 구축 지연이 사업 장기화의 핵심 원인임에 인식을 같이하고, 공사 방식 조정, 단계별 착공, 규정 해석 개선을 통한 행정 간소화
울산 남구 두왕로 일원의 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보상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산업로~두왕천 합류 지점인 운천 일원에 355m 길이의 제방을 쌓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지방비 40억원이다. 하천기본계획이 정한 홍수 방어 능력 증대 및 두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연계한 하천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당초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보상 문제로 지연됐다. 총 19필지 중 7필지는 국·공유지고 12필지는 사유지다. 남구는 이달 중으로 사유지 보상이 완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5일 관내 저소득 장애 및 발달 지연 아동 12세대에 국수와 쿠키 세트 등으로 구성된 ‘꿈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의 정을 나눴다.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지지를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후원과 나눔의 마음이 모여 추진되었다. 준비된 꾸러미에는 국수 세트, 쿠키 다과 세트 등 아이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품목들이 담겼다.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응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제주시 화북2공공주택지구 토지 거래에서 이행 지연 사례가 발생했다.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 결과, 2건, 2필지가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아서 이행 명령이 내려졌다.용도별로 보면 사업용과 농업용 각 1필지로, 해당 토지에는 각각 사업용 또는 농업용 창고가 설치될 계획이었지만, 건축허가가 늦어지면서 용도에 맞게 사용되지 않았다.올해의 경우 8건, 29필지가 이행이 지연된 것으로 조사됐다. 용도별로 보면 사업용 26필지, 주거용 3필지다.시는 29필지에 대해 목적대로 이용하도록 이행 명령을 내리고,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LG디스플레이는 28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세계 최초·최고 기록을 가진 신제품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7형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은 현존하는 게이밍 OLED 패널 중 가장 빠른 주사율인 720Hz를 구현한다. 주사율은 화면이 1초당 전환하는 횟수로, 720Hz는 1초에 720번 화면을 갱신한다는 의미다. ED 패널로 720Hz의 초고주사율을 실현한 것은 LG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또또 LCD 패널 평균 응답속도 대비 150배 이상 빠른 최고 0.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이더리움 레이어1 블록체인이 하루 220만 건 거래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트래픽을 달성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1일 보도했다. 거래 수수료는 2022년 5월 평균 200달러를 넘었으나, 현재 17센트 수준으로 급락했다.최근 몇 년간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확장성과 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5월 진행된 ‘펙트라’ 하드포크를 통해 스테이킹 유연성을 강화했고 연말에는 푸사카 업그레이드로 가스 한도를 4500만에서 6000만으로 늘려, 거래 처리 속도와 네트
2025년 유통되는 NFT 수는 25% 증가하며 13억4000만개를 돌파했지만, 총 매출은 37% 감소하며 56억3000만달러에 그쳤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1일 보도했다.평균 판매 가격도 124달러에서 96달러로 하락했다.크립토슬램 데이터에 따르면, NFT 공급량은 2021년 3800만개에서 2025년 13억개로 4년 만에 35배 증가했다. 반면, 총 판매액은 2022년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시장이 대량 공급·저가 경쟁 체제로 전환하면서 NFT의 평균
비트와이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11개 싱글토큰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신청하며, 알트코인 ETF 시장 확장에 나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1일 보도했다.이번 신청에는 아베, 유니스왑, 지캐시, 비트센서, 수이, 니어 등이 포함됐다. 비트와이즈는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XRP ETF를 운영 중이며, 이번에 신청한 ETF들은 기존 상품과 차별화돼 있다. 투자 자산 최대 60%를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