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2025년 1분기 매출액 1조6054억원, 영업손실 2993억원을 기록했다고 SK이노베이션이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6%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개선했다. 전 분기 대비 적자폭을 601억원 줄였다.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1분기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규모는 170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110% 증가했다. 이는 미국 내 배터리 생산 확대 및 현지화 정책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SK온은 1분기에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배터리
SK이노베이션은 30일 2025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21조1466억원, 영업손실 4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합병한 SK이노베이션 E&S 실적이 처음 반영되면서 2022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석유사업 매출 11조9181억원, 영업이익 363억원 △화학사업 매출 2조4770억원, 영업손실 1143억원 △윤활유사업 매출 9722억원, 영업이익 1214억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3831억원, 영업이익 1204억원 △배터리사업 매출 1조6054억원,
iM금융그룹이 2025년 1분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iM금융그룹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5년도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54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수치로, iM증권의 흑자 전환 등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1분기 순이익은 12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수익성 위주의 대출성장 관리와 순이자마진 하락(전 분기 대비 -0.
올해 1분기 대구의 토지거래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5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43만3000필지로 지난해 4분기 대비 6.2% 감소했다. 대구의 1분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1만968필지로 전 분기 대비 32.1% 줄어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반면 광주와 세종, 서울(12.
한국 경제가 세 분기만에 다시 역성장을 기록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울산지역 기업 경기도 한 달 만에 내리막으로 전환됐다.한국은행은 24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공식 전망치인 0.2%보다 0.4%p나 낮은 수준이다.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3% ‘깜짝 성장’ 이후 2분기 -0.2%로 곤두박질쳤다. 3분기와 4분기에도 모두 0.1%에 그치는 등 반등에 실패했고, 다시 뒷걸음쳤다.이같은 성장 부진은 건설·설비 투자와 민간소비 위축 등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1분기 실적에서 적자폭을 줄이면서 수익성 회복 실마리를 찾고 있다.24일 공시에 따르면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30억34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42억3900만원 영업손실을 78.7% 줄였다. 당기순손실도 전년 동기 194억300만원에서 10억8400만원으로 94.4% 줄어들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852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했다.직전 분기 대비로는 적자 전환해 수익성 회복을 마냥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2
한국 경제가 다시 역성장 흐름에 빠졌다. 경제 성장률이 4개 분기 연속 0.1%를 밑돌며 경기 회복 흐름에도 제동이 걸렸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에 따르면, 올 1분기 실질 성장률은 -0.2%를 기록했다. 지난 2월 한은이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를 0.4%포인트 밑돌았다.민간소비는 오락·문화, 의료 등 서비스 지출 감소로 0.1% 줄었고, 정부소비도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 축소 영향으로 각각 0.1%씩 줄며 내수가 위축됐
평택산업진흥원이 평택시 제조업체 400개 사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2분기 종합 경기전망지수 ‘77.8’로 1분기 실적지수 ‘64.0’ 대비 13.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며,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수치로, 관심있는 시민들과 기업 대표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 분기 분석 결과를 언론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주요지표
신세계가 올해 1분기 내수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신세계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8780억 원, 영업이익 132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백화점 사업은 매출 1조7919억 원을 올리며 작년 같은 기간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 1조8014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1079억 원으로 5.1% 감소했다.신세계디에프는 매출 5618억 원으로 15.4% 증가했지만, 인천공항 매장의 정상 매장 전환에 따른 임차료 증가로 23억 원의 영업손실을
2시간전
㈜신세계가 올해 1분기 장기화된 소비 침체에도 외형 성장은 유지했지만,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2조8780억 원,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8% 감소한 132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순매출액은 3.8% 늘어난 1조 665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사업부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1분기 총매출액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던 전년 수준의 1조7919억원을 기록했지만, 순매출액은 6590억 원으로 0.8%, 영업이익도 1079억 원으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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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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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 한솔피엔에스 지분율 84.14%로 확대…지배력 강화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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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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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가격 인상, 경기도 분쟁조정 상생 해법 도출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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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12일 군청에서 읍·면 담당자, 산사태취약지역 마을주민과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한국치산기술협회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산사태 정의와 발생 원인 △산사태 발생 전 위험 징후 및 행동요령 △예·경보 체계 및 재난정보 활용법 △국민행동요령 및 대피체계 안내 △산사태 발생 사례 및 영상 시청 등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내용이 전달됐다.영암군은 현재 74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보호가구 209곳 307명 주민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산사태 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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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전략 수립 착수
평택시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조성전략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평택시는 2024년부터 실시한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요구확인조사를 거쳤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실질적이고 현실적 요구를 반영한 4개년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4개년 조성 전략 수립 과정에는 평택시의 전략 부서 및 중점사업 후보 부서의 부서장 등이 참석해 평택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적이고 현실적인 사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으며, 모두의 힘을 모아 아동의 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