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에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보완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제2공항 반대단체들이 이 용역 진행 중단을 촉구하며 제주도청을 항의 방문했다.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4일 오후 제주도 제2공항 담당부서를 찾아 용역 중단을 요구하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면담을 요구했다.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이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진행중인데, 협의권을 가진 제주도지사가 제2공항 건설을 전제로 한 상생발전 용역을 진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오
전남 신안군이 2040년까지 1004메가와트 규모의 조류에너지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해양의 바닷물 흐름을 활용한 친환경 조류에너지 공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미래 에너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3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제2차 조류발전사업위원회 회의에서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최종보고서’를 공식 채택했다. 이 계획에 따라 중앙정부와 협력해 조류자원 정밀 조사, 기존 에너지와의 조합 효과 검증, 실증시험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입도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상해보험 가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8월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상해보험 가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시행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이뤄진 이번 법 개정은 그동안의 보험 체계 한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기존에는 계절근로자들이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여행자보험 가입만 의무화
제주도가 '제2공항 연계 도민 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수립 보완 용역'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제2공항 예정지 인근 주민들이 용역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산읍 신산리.수산리.난산리 마을회로 구성된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31일 성명을 내고 "상생발전 기본계획은 제2공항 건설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과 근본적으로 상반되는 계획"이라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반대대책위는 "오영훈 도정이 용역 진행을 고집하는 것은 우리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제2공항 강행추진 의사를 그대로 드
경남 양산시가 동부양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한수영연맹 공인규정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건립키로 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용역비 6000여만원을 투입해 ‘양산시 실내수영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명동공원 2단계 임시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290억원을 들여 대한수영연맹 공인규정 2~3급 기준인 길이 50m의 레인 8~10개를 갖춘 실내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수영장은 203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공인규격 수영장 외에도 유아풀과 헬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당진시는 지난 28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당진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을 심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심의위원회는 학교 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유관기관 소속의 위원들과 학부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당진시는 지난 9월 당진교육지원청과 두 달여간의 사전 협의를 거쳐 신규 사업을 논의하고, 학교별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학교의 수요를 반영한 「2026년 교육경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안을
마을공동체는 이웃과 함께 일상의 문제를 나누고, 더 나은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한 주민 간 협력의 장이다. 단순한 교류를 넘어, 공동의 관심사나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도 한다. 최근 정부가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을 국정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청주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마을공동체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청주시민의 마을공동체 인식과 참여 수준은 청주시선의 「청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가 2040 서울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마련했다.2040 서울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서울 전역의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산업 공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균형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과 병행해 침체된 공업지역을 신산업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산업혁신구역’ 제도를 도입한다.산업혁신구역은 대규모 공장 또는 공공시설 이전부지, 공업지역 내 미개발 부지를 신산업 중심의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해
인공지능 시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정원의 가치를 담은 정원도시 세종 기본구상 밑그림이 나왔다.세종시는 지난 24일 집현실에서 세종시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중간 보고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도시 조성 자문을 담당하는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위원, 세종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했다.이날 보고된 기본 구상안은 착수보고회 당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하고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이 자리에서 용역 수행 기관인 ㈜삼안은 ‘한가온뜨락, 피어나는
제주시는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사업 대상 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7개 마을의 사업추진 대표와 주민 등 총 17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설문은 △기본계획, 세부설계, 사업시행 등 단계별 사업추진 만족도 △역량강화사업 내용 만족도 △사업추진 시 주민의견 반영 여부 △건의사항 등 총 6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제주시는 사업 추진 전반의 만족도와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수렴해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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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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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내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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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청년농업인이 조기에 경영을 안정화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장 3년간 영농정착 지원금과 각종 농림사업 연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중, 농업경영체 독립 경영 기간이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이다.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6개월간 영농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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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춘천 일원에서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1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해 추진했던 프로그램을 올해 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국립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맛보는 체험도 포함됐다.특히, 소설가 전상국 선생님이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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