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청렴주니어보드’ 발대식 및 제1차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청렴주니어보드’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청렴 시책으로, 강진군 맞춤 부패 취약분야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강진군청 7급 이하 MZ 세대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청렴주니어보드’의 공식 명칭을 ‘청렴나우’로 확정했다.‘청렴나우’는 ‘지금 여기서, 우리부터 실천하는 청렴’이라는 뜻으로, 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화성특례시는 24일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향남·팔탄·우정·장안·양감·정남 등 남부권역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주요 교육정책과 사업 현황을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지역별 교육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농어촌전형 연장 및 중학교 학군 배정 제외 ▲양감지역 정주여건 개선 ▲통학버스 노선, 통학로 인도, 안전휀스 등 통학 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다.시는 이날 제안된 학부모 의견을 경청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UNIST 산학협력관 1층 이벤트랩에서 ‘UNIST 입주기업 성장지원회의’를 개최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전략과 기업 지원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입주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제도가 소개됐다. 이어 열린 자유토론에서는 입주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제도 개선 및 협력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UNIST 기반 기술창업기업인 유니크닷, 이엠코어텍 등이 참여했다. 유니크닷은 차세대 양자점(Quantum Do
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문화 다양성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다문화 구성원이 늘어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문화 다양성에 대한 포천시 공공기관 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국적과 인종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협력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교육에는 포천시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시 산하 공공기관 등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JTBC ‘비정상회담’ 네팔 대표로 잘 알려진 수잔 샤키야(
부평구는 23일 구청에서 구청장, 부구청장,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청렴협의체는 ‘청렴 부평 구현’을 목표로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통해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관장 주관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및 올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국민연금 기금운용체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퇴직연금의 저조한 장기 수익률 개선을 위한 제도개편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다.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노후소득 증대를 위한 연금자산 운용 개선’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열고,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제도의 문제점과 개편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전진규 한국증권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민연금은 고령화와 저출산 속에서 재정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개혁 논의가 시급하다”며 “퇴직연금은 4
충남 금산군이 전통에 스며든 빛을 주제로 금산향교 일원의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총 5억원을 투입해 금산향교 및 비호산 유아숲체험원 일대에서 진행된다.군은 지난 4~5월 공공디자인 심의 및 문화유산 현상변경 심의를 마쳤으며 이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9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공에 나설 계획이다.디자인 콘셉트는 ‘스며들다’, ‘깊이 머금다’는 뜻을 가진 ‘함’으로 금산향교라는 공간에 대한 예의이자 해석으로 그 존재를 드러내기보다는 전통 건축을 감싸고 자연 속에 스며드는 방식으로 설계됐
울산 지역 학교들이 11일 방기초등학교와 태화중학교를 시작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방기초는 여름방학 동안 본관동 드라이비트 외벽 개선 공사가 예정돼 있고, 태화중은 교내 지반 평탄화와 보도블록 교체 공사로 일찍 방학에 들어간다. 가장 늦은 학교는 올해 3월10일 개학한 약수초로 오는 30일부터 방학을 시작한다. 여름방학이 가장 긴 학교는 범서초로 67일이다. 범서초는 방학 기간 본관동과 강당동 드라이비트 개선 공사를 진행하며, 오는 9월25일 개학한다. 가장 짧은 학교는 남목고와 약사고로 7일이다. 두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문현섭 의원은 지난 7일 21녹색환경네트워크 강동지회 회원들과 함께 고덕천 환경개선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고덕천 하류 보 문제 ▲생태통로 조성 ▲수질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간담회 이후에는 가래울 인근 한강변을 함께 둘러보며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복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문 의원은 “고덕천은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자연자원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람과 자연이
충북 괴산군은 불정면 추산리 생활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1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과 안전·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의 정주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부 공모사업이다.군은 2029년까지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보수, 재래식 화장실 정비, 마을환경과 담장 정비 등 실질적인 생활·위생 인프라를 개선하고 맞춤형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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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딸’ 가수 마이진, 시정·치안 홍보에 앞장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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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7일 월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7월 7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7일 오늘의 운세36년 어려워 고민 말고 침착히 추진해야 복이 온다.48년 내실 기하며 실력 발휘하면 만사 풀린다.60년 인기 좋고 계획은 성공하니 주위와 협조 요.72년 복록 증가 명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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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회삿돈 25억여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5년여간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자금을 25억원 넘게 횡령한 4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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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두 달간 주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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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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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한국 17번째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울산의 '반구천의 암각화'가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 암각화는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하여 보여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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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내란특별법으로 야당 말살·일당 독재 강화에만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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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내란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고 민주당이 자칭 개혁 입법 드라이브 추진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감언이설로 협치와 소통을 약속했지만 민주당은 야당을 말살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여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정 초반 높은 지지율을 이용해 정치적 정적을 제거하고 일당 독재체제 강화에만 혈안이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특히 내란범이 속했던 정당의 국고보조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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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단통법 폐지 앞두고 지원금 과장 주의” 당부
지난 1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폐지와 삼성전자 ‘갤럭시Z’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지원금 과장, 고가 요금제 강요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단통법은 오는 22일 폐지된다.단통법이 폐지되면 통신사가 일률적으로 공시하던 공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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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직장인들, 직장내 괴롭힘 경험하고 진정까지 간 사례 12.6% 뿐"
전북 직장인 중에서 소수만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하고 진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자치도노동조합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6년을 맞아 직장 내 괴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