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덮쳐 시민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25일 대구 강북경찰서와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4분께 북구 읍내동 칠곡 동화타운 인근 도로에서 A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향해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던 B씨가 두부 손상 등 중상을, C씨 등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A씨도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수면제를 복용하고 운전하다가
대구 북구에서 승용차가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해 시민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4분쯤 북구 읍내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해 시민 3명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정류장에 있던 80대 여성이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하는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의 한 도로에서 SUV와 승용차가 충돌해 근처에서 작업중이던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쯤 청주시 용암동의 편도 1차선 비보호 사거리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직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했다.SUV는 충돌 후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해 도로변에서 1톤 트럭을 세워두고 적재물을 내리고 있던 작업자 A씨와 트럭을 잇따라 들이받고 좌측 상가로 돌진했다.SUV는 좌측 상가로 돌진하고 뒷편으로 통과한 후, 길가에 있던 차들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다.이 사고
인천국제공항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호텔 셔틀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9분쯤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 도로에서 BMW 승용차가 정차해 있던 호텔 셔틀버스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인 20대 A씨와 셔틀버스 기사가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사실을 확인하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그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당시 A씨의
경북 포항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3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국도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뒤에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또 다른 차량 운전자 B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운전 부주의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차에 깔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일 대구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누워있던 30대 여성 위로 승용차가 지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인근 블랙박스 등을 조사해 사고 직후 승용차가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용의 차량을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여성이 차량에 치여서 누워있었던 건지 처음부터 누워있었던 건지 밝혀지지 않았다”며 “검거되
창원시 BRT가 15일 임시 개통 했다. 이날 오전 창원시 의창구 도계광장을 지나가던 승용차가 버스전용차선으로 들어오자 교통봉사를 하던 모범운전자가 일반차선으로 들어가라고 안내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13일 오전 8시15분쯤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방향 문의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B씨의 SUV를 들이받았다.그 뒤를 따르던 차량이 잇따라 추돌해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
포항 한 도로에서 차량 3중 추돌 사고가 나 70대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28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33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한 국도에서 A씨가 운전한 에쿠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뒤에서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경북 경주시 천군동 보문호에서 3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가 추락했다.13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쯤 경주시 천군동 보문호에서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자인 30대 여성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주행 중 커브길에서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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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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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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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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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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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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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이상민 장관 방문…‘지방소멸 대응 선도’ 격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6일 전남 강진군을 찾아 강진군의 선도적인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격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특히 강진군의 우수사례를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전국으로 전파,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혀장관 일정에 참석한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날 오후 강진군 병영면 한골목 현장에서 가진 ‘강진군 지방소멸 대응 내용 추진현황 및 보고’를 통해 강진군의 선진사례를 이 장관에게 적극 설명했다. 강 군수는 우선 브리핑 현장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강진 병영면 불금불파로 서두를 꺼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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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대화 추진단’ 출범
광산구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혁신 실험을 이끌 시민 중심의 풀뿌리 사회적대화를 본격 추진한다.광산구는 17일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대화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추진단은 제조업, 민간·공공서비스, 마을일자리 등 4개 분야 핵심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민선 8기 광산구의 역점 정책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광산형 사회적대화 기구로서, 실제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주도하는 사회적대화 체계를 설계·구축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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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준비 완료
나주시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나주시는 1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부서별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전남도교육청·전남도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내 109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선수 1만8천여명이 36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나주지역에선 25~27일 3일간 ‘사격’, ‘롤러’, ‘자전거’ 종목이 열린다.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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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가 범정부 차원의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과 예산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에 취합 RPA 확산을 추진한다.지난해 12월 금정구는 한글, 엑셀, PDF, 이미지, PPT, ODT 파일을 직제순과 같은 설정된 순서에 따라 하나의 파일로 병합하는 ‘취합 RPA’를 자체 제작해 도입해 직제순 등에 따른 데이터 취합 소요 시간을 90% 이상 절감했다.취합업무는 데이터 기반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한 공공기관의 공통 사무로 담당자별, 부서별, 기관별 자료 취합에 많은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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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바다에서 더 젊어진 희망 화성을 만나다”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올해는 31일 해양수산부 주관 제29회 전국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수도권 최고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전곡항 일원에서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콘셉트로 개최된다.이번 축제에서는 해양 도시로서의 매력을 돋보일 수 있는 요트·보트·유람선 등 해상 승선 체험과 펀 보트, 수상자전거 등 해양 레저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과 문화 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