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21일 오후 양산라피에스타 쿠우쿠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기 시민통합위원회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발표했다.이날 정기회의는 박원현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통합위원회 2기 출범 이후 중간 성과 공유 및 정책제안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각 분과별 활동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사회통합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로서는 전국단위로도 대규모 사례로 운영의 내실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회의는 운영회의,
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1일 서울 한국해비타트 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 '볼보 뉴홈 빌더즈' 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발대식에서 2기 봉사단원들은 지역사회의 아동과 노인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봉사단은 2주간의 모집과 3일간의 온라인 면접을 거쳐 지역·성별·지원 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30명이 선발됐다. 지원자 대부분은 직접 주거 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활동 프로그램을 스스
제주시 청년마을 ‘주도적마을’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험형 프로그램인 ‘주도적 실험단 2기’의 참가자를 오는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주도적마을’은 제주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미식 실험 공동체로 빠르게 소비되는 일상 속 ‘먹고 사는 일’의 본질을 재조명하며 청년들에게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주도적 실험단 2기’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원도심에서 진행된다.선발된 청년들은 2주 동안 제주에 머무르며 ▲F&B 브랜드 창업 교육, ▲레시피 개발과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충남 당진 기지초등학교 2학년 한소예 학생이 11월 1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에너지대상’ 개회식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낭독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에너지 분야 유공자 포상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한소예 학생은 행사 참석자 300여 명 앞에서 또렷한 목소리로 맹세를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지난 10월 당진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 ‘탄소중립 포스터
감정적 식사란 스트레스를 받거나 뭔가 부정적인 감정들이 있을 때 먹는 양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살이 찌는 음식들만 골라서 먹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혈당 스파이크로 악순환이 이어져 살이 더 찌게 된다. 오늘은 감정적 식사와 혈당 스파이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감정 폭식은 알고 보면 혈당의 변동성과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바젤 대학병원의 2023년 논문에 따르면 스트레스, 불안, 우울과 같은 부정적 감정 상태는 달달한 음식이나 고탄수화물 음식에 대한 섭취 욕구를 증가시킨다.심리적 측면에서는 음식 섭취가 일시적으로 즐거움과
한번 읽어봐야겠다 생각한 지는 좀 되었다. 인기 탓인지 초등학생이 도서 구입 신청을 하더라. 베스트셀러인 책이니 무슨 책인가 싶고,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서 서비스 되면 읽어봐야겠다 싶었다.배우이자 출판사 사장인 박정민이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 라는 추천사도 한 번 읽어봐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게 하더라. 아직 전자책 구독 서비스는 되지 않아, 결국 신청도서로 구입한 책이 먼저 와서 종이책으로 읽었다.이건 소설집이다. 여러 잡지에서 나왔던 일곱 편의 단편을 묶어 냈다. 이게 한 권의 소설인 줄 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