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시행될 농어촌 기본소득 전체 사업비 중 광역자치단체가 30%를 분담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이 추가되면서 기본소득 사업 추진이 시작부터 사실상 올스톱됐다.충남도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선정 지방자치단체 지역 실 거주민들에게 내년부터 2년간 매달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게 핵심내용이다.이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국비 40%에 지방비 60% 비율로 분담하게 돼있다.문제는 사업공고 초기 이 사업의 지방비 분담률이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 자율에 맡겨져 있었다.그러나 국회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전남 곡성군·충북 옥천군과 함께 추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장수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
전남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추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곡성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23일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제천성도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제천성도교회가 2025년 추수감사예배를 통해 모은 헌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뜻깊은 장학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장학금은 지역내 초·중·고·특수학생 총 67명에게 학생 1인당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15만원, 고등학생에게는 25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제천성도교회는 제천 지역내 학생들을 위해
충북 충주시장애인부모회와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충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가 지난 10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 2층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장애 유형별로 경기를 진행해 성적에 따라 1위 15만원, 2위 10만원, 3위 5만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고 경품도 추첨해 지급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
6일전
조선은행 내부 협력자1919년 3월 1일의 함성은 조선 땅에만 머물지 않았다. 그날의 외침은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울려 퍼졌다. 그 이후 조선 내부에서는 크게 두 갈래의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하나는 임시정부 수립, 다른 하나는 무장투쟁이었다.무장투쟁에는 언제나 비용이 따르는 법. 북간도 지역에서는 철혈광복단이 그 역할을 시도했고, 이를 위해서는 조선은행 내부자의 협력이 필수적이었다. 고문을 버티는 투쟁1918년 6월경 조선은행에 입사한 전홍섭 선생은 간도 15만원 사건과 연루될 운명이었던건지 출생부터 회령지역 이였다. 그는 은행
속보=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돼 내년 1월부터 전 주민에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충북 옥천군에 외지인 전입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군은 시행도 전에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사업 효과에 반색하면서도 거주지는 그대로 두고 주소만 옮기는 위장 전입과 늘어날 예산 등의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뒤 사흘 동안 232명이 전입했다. 지난해 12월 하루 평균 전입 인원에 비교해 10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시범지역으로 발표된 3일 79명이 전입했고 이튿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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