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지역에서 발생한 4.8 규모의 지진은 기상청 계기관측이 이뤄진 1978년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16번째로 강력한 지진이다. 남한에서 발생한 것만 따지면 15번째에 해당한다. 주목할 점은 이번 지진이 전북 내륙 깊숙한 곳에서 발생했다는 것이다.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한반도 내에서도 호남 지역은 이번 부안 지진과 같은 큰 규모의 지진은 없었다.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이번 지진보다 규모가 강한 것은 15차례였는데,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9차례로 내륙보다 많았다. 특히
일본에서 발행되는 새 지폐에 등장하는 인물이 논란이다.오늘부터 일본에서 1만엔권, 5000엔권, 1000엔권 등 총 3종의 새 지폐가 발행된다. 이중 1만엔권 얼굴에는 시부사와 에이이치가 그려졌다.시부사와 에이이치는 구한말 한반도에 철도를 부설하고 일제 강점기 경성전기 사장을 맡으며 경제 침탈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대한제국 시절 이권 침탈을 위해 한반도에서 첫 근대적 지폐 발행을 주도했으며 스스로 지폐 속 주인공으로 등장해 한국에 치욕을 안겼던 인물이기도 하다.새
매년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장마가 29일 밤부터 중부지방에도 시작된다.29일 밤 중부지방의 첫 장마는 비의 양도 많고, 강도도 셀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작부터 태풍급 비바람이 우려된다.중국 남부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정체전선을 끌어올리면서 비구름은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장마는 한반도에서 주로 여름철에 여러 날 비가 내리는 날씨가 지속되는 기상 현상의 일종으로, 그 원인인 정체전선, 우기를 가리키거나 또는 그 시기의 비 자체
매년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장마기간이 다가옴에 2024년 장마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장마는 한반도에서 주로 여름철에 여러 날 비가 내리는 날씨가 지속되는 기상 현상의 일종으로, 그 원인인 정체전선, 우기를 가리키거나 또는 그 시기의 비 자체를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장마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인접국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하계 기후의 특성으로, 이 때문에 장마를 '제5의 계절'이라 부르기도 한다. 한반도의 경우 장마전선이 공급하는 강수는 전체 강수량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크리스토퍼 라니브 신임 미8군사령관을 만나 경기도와 미8군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도내 주한미군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도청에서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을 만나 “미8군에 있는 군인들도 다 같은 우리 경기도민이라고 생각한다”며 “미8군 소속 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주민들과의 협력관계에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크리스토퍼 라니브 신임 미8군사령관을 만나 경기도-미8군 간 상호협력 강화와 도내 주한미군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동연 지사는 17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크리스토퍼 라니브 사령관을 만나 “미8군에 있는 군인들도 다 같은 우리 경기도민이라고 생각한다”며 “미8군 소속 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주민들과의 협력관계에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북
5월 30일 제22대 국회가 개원해 지난 4월 10일 총선에서 당선한 300명의 국회의원들이 4년 임기를 시작했다. 한국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22대 국회에 바라는 입법의제에 대한 요구가 한창 논쟁 중이다. 개원 전야 한반도에서는 북한 정찰위성 발사 및 실패, 대북 전단에 대항한 대남 풍선 투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가 있었다. 2023년 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8기 9차 전원회의는 한반도에서 적대적인 두 국가의 병존을 부정할 수 없는 현실로 인정하고 ‘적대적 두 국가 관계, 전쟁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고착된 남북관계,
러시아가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이 한반도에서 전쟁이 재발할 우려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26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은 동북아시아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이 조약은 불가침 안보 원칙에 따라 역내 세력 균형을 유지하고 핵무기 사용을 포함한 한반도 전쟁 재발 위험을 줄인다"라며 "새로운 유라시아 안보 체제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백두산을 찾기 위해 인천공항을 출발해 2시간 정도 걸려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정면에는 '옌지'라는 중국식 지명 옆에 '연길'이라는 한글 이름이 쓰여 있었다.공항 도착해 만난 현지 가이드는 “연변 조선족자치주를 유지하려면 인구수 100만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데 점점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연변 모든 간판에 한글이 없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백두산으로 가기 위해 연길공항에서 1시간 반가량 떨어진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백두산 자락의 이도백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도시개발공사ㆍ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 추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디어푸드 더반찬&, 온라인 ‘산지직송’ 서비스 시작한다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산지직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산지직송은 농수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동원디어푸드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 수익 증진을 돕는 ‘지역상생’의 의미도 지닌다고 설명했다.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우선 선보이는 신선식품은 ▲안면도 참소라 ▲성주 참외 ▲초당 옥수수 ▲신비 복숭아 등 50여 개 상품이다. 더반찬&은 전문 상품기획자가 강원도, 안면도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월군, 행정 전화번호 체계 전면 개편...행정서비스 효율성 기대
영월군은 오는 7월 1일 조직개편 시기에 맞춰 지난 20여 년간 유지했던 행정 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그동안 영월군은 직원 개인에게 고유 행정번호를 부여하였다. 이는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시 담당자가 변경되면 전화번호도 함께 변경되어 현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되지 않아 전화를 여러 번 전환하거나 민원인에게 혼란을 주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에 영월군은 담당업무 고정 행정 전화번호 체계로 부서별 행정 전화번호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 전화가 변경됨에 따라 인사이동 후 업무 담당 직원에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환 인천계양구청장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 촉구 삭발
6시간전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삭발식을 했다. 윤 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1995년 북구에서 분구한 계양은 그린벨트, 탄약고, 절대농지, 고도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임 2주년 인터뷰] 최민호 세종시장
2시간전
민선 4기 세종시정을 이끌고 있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를 표방해왔으며 계획도시인 세종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문화 도시, 과학도시의 면모를 갖추는데도 노력해왔다. lt;프레시안gt;은 임기 절반을 넘긴 최 시장을 만나 지난 2년간의 회고와 향후 2년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세훈, 이재명에 "기본소득은 궤변…'안심소득'에 범접 못해"
2시간전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본소득 정책을 겨냥 "궤변"이라고 맹비난, 기본소득보다 이른바 '오세훈표' 정책인 안심소득이 더 우월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동체의식 배우며 지역과 함께 크는 학교들
6시간전
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각급 학교들이 지역 사회와 학교를 잇는 지역 복지 공동체로 소통하고자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두광중학교는 지난달 29일 두동초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을 품은 마을 숲속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삶의 터전인 마을의 자연 생태와 역사·문화를 알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에 두광중과 두동초 등 6개 학교 학생 30명은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4월부터 2번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염전골의 문화유산을 찾아 힐링을 전하는 '미소투'
1시간전
'미소투'는 미추홀 소울 투어의 약자다. 미추홀구에서 영혼을 담은 여행을 만들고 싶다는 뜻과 소울, '답답함이 사라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미추홀구에 탄생한 지 두해가 되는 미소투의 어제와 오늘을 인터뷰했다.미소투 유소연 이사가 미소투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 준다."처음 시작 할 때는 코로나 시기 이었어요. 우울하다는 분, 답답하다는 분들이 많았지요. 그런데 이런 감정이 아이들한테도 나타나면서 교실 내에서도 여러 문제들로 나오기 시작 하였고, 코로나 시기 학교를 잘 경험하지 못하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부적응의 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