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새벽 배송 허용 문제는 소비자 편익과 유통 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명분과, 골목상권 보호 및 노동자 건강권이라는 가치가 충돌하는 사안이다. 24시간 물류 거점 활용으로 신선 식품 배송이 강화될 전망이지만, 골목 상권 침해 및 노동자 건강권 문제로 소상공인과 노동계의 반발이 거세다. 최근 정부와 여당은 온라인 쇼핑 시장의
소주와 맥주를 공급하는 제주지역 주류도매업체들이 가격과 거래처를 담합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사단법인 제주주류협회가 사업자 간 거래처 확보 경쟁을 제한하고, 판매가격을 공동으로 정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5600만원을 부과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 내 22개 종합주류도매업체가 가입한 해당 협회는 2018년 3월 ‘거래 정상화 협의회 시행규칙’을 마련해 업체 간 거래처 경쟁을 제한하고, 소매업체에 공급하는 가격의 마진율이나 할인율 상한을 설정해 이를 따르도록 한 것으
정부가 안정적인 치수를 위해 노후화된 취·양수장 시설개선에 착수했다.취·양수장 시설개선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녹조 등으로 하천 수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취수가 가능하도록 취수구 위치 조정과 시설 보강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전국 171곳 취·양수장 가운데 현재 시설개선 된 곳은 고작 15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와관련,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취·양수장 시설개선 실무협의체 정례회의’를 열었다.양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더 건강소득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장애인 더 건강소득 지원사업은 도가 시군과 함께 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장애인이 자발적으로 수행한 건강활동과 사회참여 활동이 일정 기준에 도달할 경우 이를 건강소득으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현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이 스스로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참여 장애인들은 팔 들어올리기, 휠체어 타기, 뒤집기, 버티기, 고무밴드 당기기 등 간단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월 12회, 회당 30분 이상 수행
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제 관내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장진원 부시장 주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재난·재해에 대비해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의 운영 관리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장 부시장은 안전총괄과, 수도과 및 보령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대천동 우수저류시설을 시작으로 대천배수펌프장·궁촌배수펌프장·동대배수펌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현장에서 부시장은 각 시설의 배수 펌
충남 논산시와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공공부문 AI 기술 적용 사례인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AI 키오스크’를 선보였다. ‘국제인공지능대전’은 2018년 처음 개최된 국내 대표 AI 전문 박람회로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올해는 350개사 600여 개 부스가 참여해 AI 기술 및 솔루션, 산업별 AI 적용 사례 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논산시와 이스트소프트는 민관 협력 기반의 공공부문 AI 활용 우수사례로 ‘엑스포 AI
충남 계룡시는 7일 금암동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노인대학 수강생 등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노인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계룡시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교양·문화 강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계룡 김중식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제천 두학초등학교 운동장 한편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흙 내음으로 가득 찼다. 7일 두학초는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는 ‘행복 나눔 텃밭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전교생이 참여해 고구마, 땅콩, 고추, 상추 등 다양한 모종을 심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흙을 만지며 정성껏 모종을 심은 학생들은 앞으로 물을 주고 잡초를 뽑으며 작물의 성장 과정을 직접 관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히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추후 수확물 역시 전교생이 함께 수확하고 나누어 먹는
충북 옥천군은 20일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한 ‘2026 안전 한국훈련’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사태로 인한 관광객 고립, 가옥 파손, 도로 유실 등 긴박한 상황을 설정해 산간 지역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과 인명 구조 역량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옥천군을 비롯해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KT, 대청호수난구조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한다. 초기 상황 전파 및 접수를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