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발달장애를 감안하더라도 폭력적 성향이 교정되기 어렵다"며 '캐리어 시신' 사건 피고인 조재복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변호인은 "선처해 달라"며 이에 맞섰다.조재복은 지난 3월 17일 오후 대구 중구 자택에서 장모를 약 10시간 동안 손발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여행용 캐리어에 넣어 아내와 함께 북구 칠성야시장 인근 신천변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사건 결심공판이 17일 대구지법 제13형사부 심리로 열렸다. 검찰은 조재복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하며,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