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올 여름 포항 해수욕장 안전을 지켜온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해단식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24일까지 44일간 포항시 칠포, 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응급처치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이날 해단식은 활동 사항 의견 청취,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수 북부소방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그동안 해수욕장 안전을 지켜온 시민구조대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장수 서장은 “대원들의 노력 덕분에 피서객들이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