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남해읍 남변리 일대에 ‘6.25와 월남전 흔적전시관’을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군은 6.25전쟁 70주년인 2020년 ‘6.25·월남전 참전 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의 하나로 전시관 건립 논의를 시작해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참전용사 기억 공유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이집트에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력화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부터 사흘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EDEX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EDEX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북아프리카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4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4만명이 방문할 예정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시관 중앙에는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의 실물 유도탄이 전시된다. 최대 사거리 80에서 290km의 천무 1.0 유도탄 3종과 함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에서 추진하는 ‘CFI‘를 직접 체감하는 기술체험 및 복합문화 공간인 ‘CFI에너지미래관’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CFI에너지미래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비전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에너지 교육 및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공간이다.공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시관 리모델링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새롭게 변화할 미래관의 정체성과 제주의 2035
평창유산재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유산을 기반으로 조성된 평창올림픽플라자가 12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정식 개관과 함께 디지털 전시관 ‘스노잉 오딧세이’, 야간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상설 운영되며, 평창의 자연·역사·올림픽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관람 요금 및 할인·면제 제도도 함께 시행된다. 일반 관람 요금은 대인 15,000원, 소인 10,000원이며, 평창군민·강원생활도민증·단체, 디지털관광주민증소지자·장애
남해군은 23일 오후 ‘6.25·월남전 흔적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6.25·월남전 흔적전시관’은 남해군이 지난 2020년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에 대한 예우와 명예를 드높이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6.25&월남전흔적남기기’ 사업을 추진하면서부터 건립 논의가 시작됐다.‘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은 지상 1층, 498.77㎡ 규모이며, 총 28억 원이 투입되었다. 앞으로 전국 최초의 참전용사 개인 흔적을 기리는 전시관
울산문화관광재단 주최·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울산 울주군 삼남읍 유에코에서 열린 ‘2025 울산문화박람회’가 나흘간 2만4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로 새긴 울산의 꿈!’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더 규모가 커진 4개 분야 19개 전시관 445부스 규모로 펼쳐졌다. 울산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지역문화관’, 도시 성장을 이끄는 U-콘텐츠를 소개하는 ‘문화콘텐츠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보여주는 ‘문화상품관’, 문화도시 울산의 현재와 미래를
경기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397회 정례회 2025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본래 취지에서 크게 벗어나, 예산 대비 성과가 미흡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올해로 29회를 맞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개최되었으며, 먹거리 부스·체험관·전시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억 원 규모의 행사다.이재선 의원은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당초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지역 대표 음식과 세계 자매·우호도시의 전통 음식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EDEX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격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4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4만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시관 중앙에는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 실물 유도탄이 전시된다. 최대 사거리 80~290km의 천무 1.0 유도탄 3종과 함정까지 타격 가능한 천무 2.0 대함유도탄도 소개된다.또한 2022년 이집트와 체결한 2조원 규모 K9 자주포 패키지 모형도 선보인다. 이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대구 달서구는 28일, 대구지역관계사용자협의회 17개사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로부터 이웃사랑 후원금 6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사측과 노조가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다. 대구지역관계사용자협의회 17개사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단체협약을 통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하대학교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가 14시간 만에 복구됐다.28일 인하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인하대 시스템이 랜섬웨어를 통한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인하대 대표 홈페이지는 접속 불능 상태를 유지하다가 14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께 정상화됐다.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는 사이버 공격 이후 이메일을 통해 인하대에 협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인하대는 피해 상황을 인지한 뒤 교육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관련 상황을 신고했으며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