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국 지가가 상승한 가운데, 경기와 서울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다만 인천은 수도권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5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1조 1277억원을 시현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실적이다. 하나금융은 25일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손님 기반 확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서클이 발행하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공급량이 4월 19일 기준 610억달러에 육박했다. 연초 440억달러에서 170억달러 증가한 수치다. 연초 대비 시가총액도 38.6%도 늘었다. USDC 성장세는 경쟁상대인 테더 USDT를 크게 웃돌았다. USDT는 같은 기간 1380억달러에서 1450억달러로 상승했다. USDC와 USDT 모두 이더리움 기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에만 1300억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이 투입됐다.더블록에 따르면 USDC 공급량 확대는 규제 대응하는 서클
올해 초 울산지역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면서 저출산 흐름에 미세한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통계청은 23일 ‘2025년 2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의 2월 출생아 수는 44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소폭 늘었다. 1월 553명을 포함한 1~2월 누계는 99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명 증가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률의 경우 울산은 5.2명으로 전국 평균을 소폭 웃돌았다. 합계출산율은 0.82명으로, 지난해 2월보다 0.05명 상승했다.
국민 10명 중 8명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갤럽이 서울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헌재의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받아들이겠다’는 응답은 81%로 ‘받아들일 수 없다’를 크게 웃돌았다.특히 보수층에서도 헌재 결정에 대한 수용 의사가 ‘수용할 수 없다’의 두 배에 달했다.윤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두 달여 남은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259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조3315억 원을 5.4% 하회한 것이다. 다만 견고한 수익 구조로 6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웃돌았다.매출은 22조739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8% 늘면서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8756억 원으로 49.6% 증가했다.LG전자는 B2B 사업과 구독
포스코퓨처엠의 영업손익이 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양극재와 음극재 등 주력 제품 판매 증가의 영향이다.포스코퓨처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54.7% 감소한 17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44억 원을 19.2% 웃돌았다.포스코퓨처엠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 379억 원을 기록한 이후 작년 2분기와 3분기 27억 원, 14억 원으로 지속해 감소
제주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줄었던 다문화 혼인이 재차 증가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 비중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13%를 웃돌았다. 다문화 혼인이 늘면서 제주지역 다문화 가구 수는 2023년에 처음으로 6000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더불어 사는 사회, 통계로 본 다문화 변화상'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주에서 다문화 혼인은 362건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다. 증가율로는 전국 평균를 웃돈다.제주에서 다문화 혼인은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LG전자의 1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22조 원을 넘었다. 구독과 냉난방공조 사업 성장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5.7% 감소한 1조259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다만 1분기 영업이익은 6년 연속 1조 원을 웃돌았다. 원자재·물류비용 안정화, 글로벌 생산지 운영의 유연성 확보 등도 수익성에 기여했다.1분기 매출은 22조744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8% 늘었다. 1분기 매출액이 22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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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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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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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마이즈, 미리뷰" 등 4월 22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종합]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리얼마이즈"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4월 22일 오전 7시 20분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리얼마이즈'관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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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 시민의 힘으로 7월 11~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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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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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폐회
영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1회 임시회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2025년도 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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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농촌 인력난 해소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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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이 25일 입국해 원주에 도착했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옌바이시 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농가 9곳에서 베트남 근로자 26명을 도입하기로 했다.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했으며, 이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에서 기본인권교육과 농작업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계약기간인 오는 5∼8개월간 농가별 숙소에 머물며 농작업을 하게 되며, 1일 약 10만 원의 임금이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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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알힐랄에 0-7 대패…첫 ACLE 도전 8강서 마무리
광주FC 이정효호의 ACLE 도전이 8강에서 막을 내렸다.26일 사우디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전에서 광주는 알힐랄에 0-7로 대패했다.광주는 이번 시즌 리그 스테이지에서 4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7-3으로 꺾는 등 인상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어 16강에서는 비셀 고베에 1차전 0-2 패배를 당했지만 2차전에서 3-2로 역전극을 쓰며 8강에 올라섰다.특히 광주는 국내 시도민구단 가운데 ACL 8강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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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2025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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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25일, 월정사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월정사, 진부119안전센터, 진부파출소, 진부면사무소 등 5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했다.유관기관 및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여 산불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초기 재난상황 전파체계와 초동대응 역량강화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 “산불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산불로부터 오대산국립공원의 자연자원과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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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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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태백시와 공동 추진 중인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이 2025년 정기 1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했다.‘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은 태백시 황지동 86-3번지 일원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태백교육도서관과 태백시 평생학습관을 이전하여 연면적 7,214㎡ 규모로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복합시설로 건립하는 사업으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78억 원의 교육부지원비를 확보했다.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태백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