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제천시 수산면에 주민들이 함께 돌보고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수산면은 지난 26일 수산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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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관광택시 기사 27명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기사들이...
충북 제천시 수산면에 주민들이 함께 돌보고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수산면은 지난 26일 수산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수산 서로돌봄도서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도서관은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카페형 돌봄도서관 지원사업’ 공모에 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총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조성됐다.  사업기간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이후에는 자체 운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제천시장과 시의장,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장, 수산면 주민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수눌음돌봄공동체가 지역 주도 돌봄 모델로 자리 잡으며 저출생 문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이하 돌봄자녀가 있는 3가구 이상이 모여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돌봄 품앗이 모임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는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함께 아이를 돌보고 양육 정보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올해는 총 105팀, 481가구 1,799명이 참여했다. 2016년 18팀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꾸준히 확대되며 제주의 대표적인 돌봄 품앗이 모델로 자리 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고령화 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재가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2일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충남 장기요양인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1000만 노인시대에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를 지키는 일은 개인과 가족의 책임을 넘어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가 장기요양기관은 초고령사회를 떠받치는 보이지 않는 기둥과도 같은 존재로, 도내 1550개 기관 3만 4000여 명의 종사자분들이 매일 6만여 명의 어르신들을 돌보고 계신
예래동주민센터에서의 실무수습은 나에게 행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다. 처음 이곳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주민센터는 단순히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행정절차를 처리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경험하며, 주민센터는 지역사회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삶을 돌보고 지원하는 생활 행정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복지, 환경, 안전, 세무 등 각 분야의 담당자들은 매일 쏟아지는 민원을 처리하면서도 지역행사 준비, 복지대상자 방문, 재난 대비 점검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업무를 병행하고 있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수눌음돌봄공동체를 운영한 결과, 지역 주도 돌봄 모델로 자리 잡으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눌음돌봄공동체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이하 돌봄자녀가 있는 3가구 이상이 모여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돌봄 품앗이 모임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는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함께 아이를 돌보고 양육 정보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올해는 총 105팀, 481가구 1799명이 참여했다. 2016년 18팀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꾸준히 확대되며 제주의 대표적인 돌봄 품앗이 모델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와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지난 11월 1일 은둔고립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유스톡 프로젝트’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행복동행학교는 서울시 핵심 시정 방향인 ‘약자와의 동행,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실천하는 대표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이다. 은둔 고립, 우울 불안 등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일상 속 또래 간의 연결을 지원하는 서울형 청소년 마음건강 회복 모델이다.청소년 스스로의 변화, ‘이제는 누워만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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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포인트로 모세의 기적과 온달설화를 만나보세요.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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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봉쇄'가 일본의 존립위기? 대만은 왜 중국의 ‘발작 버튼’일까
일본과 중국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불구경, 싸움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하던가? 카페에서 옆자리 연인끼리 다투기만 해도 다른 일 보는 척하면서 온 신경을 집중하기 마련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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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공연법 등 42건 법률안 의결… 입장권 암표 근절·저작권 침해 5배 배상 도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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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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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랠리, 다시 오나···912.67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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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00원 시대가 눈앞에 닥쳤다.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때나 보았던 그 숫자가, 특별한 대외 충격 없이 우리 내부의 체력 고갈과 정책 실기로 인해 소환되고 있다. 이는 우리가 알던 ‘경제 상식’이 무너지는 순간이자, 한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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