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렸던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이 3000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로 재탄생한다.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백사마을을 방문해 철거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차질 없는 주택공급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로 철거민 1100여 명이 불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형성됐다. 2009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2년 국내 최초 주거지보전사업으로 추진됐으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분리 문제와 열악한 지역 여건으로 사업이 지연됐다.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29일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부산 강서구 강동동 44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 면적 59~84㎡ 총 1370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에코델타시티 푸르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9일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44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분양 물량을 전용면적 타입별로 살펴보면 △59㎡A 133세대 △59㎡B 95세대 △59㎡C 272세대 △59㎡D 234세대 △59㎡E 112세대 △84㎡A 41세대 △84㎡B 302세대 △84㎡C 181세대로 구성된다.에코델타시티 푸
인천광역시 선원면창리 지역에 들어서는 ‘두산위브 센트럴파크 강화’가 분양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강화도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입지와 함께 브랜드 아파트만의 특화 설계, 합리적인 분양가를 동시에 갖추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강화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두산위브 브랜드 아파트로, 총 1,325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371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공급 면적은 ▲59㎡ 186세대 ▲72㎡ 144세대 ▲84㎡ 41세대로 구성돼 중소형 위주의 실속형 평면이 주를 이룬다.특히 입주민들을 위한 차
두산건설은 BS한양과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 부평구에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7호선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고, 교육환경부터 편의시설, 단지 규모 등 아파트 가치를 높이는 입지, 상품적 특장점을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단지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총 1,299가구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6㎡, 59㎡, 74㎡ 514가구다.전용면적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A
풍림산업이 충북 진천군 교성지구에 지은 초대형 신축 단지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이 최근 준공을 마치고 입주에 들어갔다.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9층, 33개동, 전용면적 50~150㎡, 2,450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지난달 25일 진천군으로부터 사용승인서를 발급받고 본격적인 집들이를 시작했다.진천의 새 랜드마크가 될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의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특히 이 아파트는 단지 안에 서울 강남 대치동 등 유명 학원가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 학원이 입점할 예정이라는
서울의 무주택가구 수가 1천만에 육박하면서 주거 안정 대책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높은 집값과 공급 부족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관심은 신규 분양 단지로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등포구 신풍역 인근에서 대규모 주거단지 ‘신풍역 트라움시티’ 공급이 예정돼 부동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사업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의 높이로 총 9개동으로 건설된다. 총 1,091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계획돼 있으며, 전용면적은 59㎡ A∙B∙C 타입 775세대, 84㎡ A∙B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9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1,9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대에서는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784가구 ▲84㎡ 1,166가구다.■ 최대 8년간 거주... 세금 부담 없어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뛰어난 거주 안정성이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일원에 들어서는 ‘여주역 대광로제비앙 더센텀’이 분양 중이다. 이번 사업은 세종아이앤디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 키움씨앤디가 분양을 맡으며,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44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로 조성된다.특히 이 미분양 단지는 DSR 3단계 규제 시행 이전에 분양 공고가 이뤄져 부동산 대출규제 미적용 단지이며, 지난 6•27 부동산 대책의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돼 금융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입주 시까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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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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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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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시대'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최개요>ㅇ ‘25. 9. 9. 11:00,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ㅇ 국회의원 이성권, 부산광역시ㅇ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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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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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플랫폼 폴리마켓, 체인링크 블록체인 오라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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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스토킹범죄에 대응하는 경찰관이 민원과 진정 등으로 인해 직무 수행에 제약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해 발생이 명백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경찰관이 직무를 수행하는 경우 형을 감면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한 현행 법률에 ‘스토킹범죄’를 새롭게 포함시켰다. 기존에는 가정폭력범죄와 아동학대범죄만이 포함돼 있었다.스토킹범죄는 관계성 범죄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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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솔라나 대량 매집…하루 만에 2.16만 SOL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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