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 18일 다랭이논에서 초등학생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 방식 추수·탈곡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이 직접 손 모내기를 하며 시작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낫으로 벼를 메
광주시는 7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농업이 힘이다!’라는 구호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을 바탕으로 열십자와 한일자를 합쳐 만들어지는 ‘흙 토’ 자가 겹쳐지는 11월 11일의 길일에서 유래했다.이번 행사는 광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
건강에 좋은 블루베리 재배가 제주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블루베리 산업의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사단법인 한국블루베리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농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이 자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농협, 농업인단체, 블루베리농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서울청과 최용선 부장이 '블루베리 유통산업 현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홍림 박사 등이 강사로 나서 블루베리 농사
도봉구가 오는 10월 24일 무수골 친환경 논 체험장에서 ‘무수골 논 추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벼 수확부터 탈곡, 도정까지 전통 벼농사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당일 볏짚을 활용한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행사는 1, 2부로 나눠 운영된다. 1부는 오전 9시부터 11시 40분까지 앞서 모집한 창동초등학교 5학년 3개 학급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2부는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도봉구에 거주하
충북 증평군은 장뜰두레농요보존회가 29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가 최근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도내 11개 시군이 참가했다.장뜰두레농요보존회는 ‘장뜰두레농요’를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여 과거 증평 지역 농경문화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생생하게 재현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모심기, 김매기, 탈곡 등 농사 과정에 따라 전해 내려오는 소리와 동작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이송곤 장뜰두레농요보존회장은 “이번 수상은 증평의 전통문화를 함께
국내 스타트업 새팜이 인공지능과 위성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농업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팜은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푸드앤푸드테크대상’에서 푸드테크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6월 설립된 새팜은 이름 그대로 ‘새로운 농사’를 표방하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있다. 이 회사는 벼·감자·밀·옥수수·콩 등 15개 주요 작물에 대해 AI 모델을 구축, 각 농가에 1대1 맞춤형 재배 가이드를 제공한다.핵심은 위성영상 분석 기술이다.
제주시 애월읍 상가·어음리에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애월포레스트’ 관광개발 사업에서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한동수 의원은 23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사업부지 가운데 4필지 9021㎡는 농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한화호텔앤리조트는 농지 4필지에 대해 2006년 4월 골프장 개발을 위해 농지 전용 허가를 받았지만, 골프장을 조성하지 않으면서 2009년 3월 전용 허가가 취소됐다”며 “특히, 한화 측은 2필지 6000㎡는 2008년 농지를 취
중산간 훼손 등 각종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부지를 보유한 대기업이 농지 전용 허가를 받고 농지를 취득했음에도 사업에 착수하지 않은채 여전히 농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시는 현장을 확인하지도 않고, 농지처분 의무도 부과하지 않는 등 조치를 취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23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제443회 임시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의원은 애월포레스트 사업 부지 내 한화호텔 앤드 리조트
경상남도의회는 7일 가을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최학범 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20여명은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단감 농가를 찾아 감 수확, 운반 및 포장 작업을 돕고 농사 현장에서 농민들의 고충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매년 수확철이 되면 일손을 구할 걱정이 가득했는데, 뜻밖의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이에 최학범 의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경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도시공사의 A사장이 자신의 아내 명의로 광명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 대상지 인근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A사장은 이 땅을 농사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투기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영회원 수변공원 조성계획은 2012년 세워졌다. 그러나 막대한 사업비와 복잡한 행정 절차 문제로 답보 상태였다. 그러다 올해 3월 LH가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비로 619억원을 부담키로 광명시와 협약을 체결해 본궤도에 올랐다.광명시는 이 돈으로 노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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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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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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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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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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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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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농산촌 지역 산불위험요인 사전 제거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농산촌 지역의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영농부산물 파쇄는 논·밭두렁, 과수원, 농경지 주변 등에 적치된 가지, 잡목, 볏짚, 깻단 등 소각 우려가 높은 부산물을 기계로 직접 파쇄함으로써,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산림인접지 및 산불취약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파쇄작업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농민들이 직접 소각하지 않도록 사전 계도 및 안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정병철 주무관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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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본예산 14조 363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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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1일 14조 363억원 규모의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7,745억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328억원, 특별회계는 1,417억원 증가했다. 구 분 2026 예산안 2025 본예산 증 감 증가율 총 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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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보건계열 언어치료전공은 지난 10일, 원주의료원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원주의료원이 지난 10월, 개관한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는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를 비롯해 다양한 공공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회복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언어치료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상지대 언어치료전공은 원주의료원과 함께 아동 언어치료뿐 아니라 다양한 공공재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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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츠, 전고체 배터리·전장부품 협력 확대 전망
삼성전자가 전고체 배터리, 디지털 키, 전장부품 등 전방위 협업을 통해 차세대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13일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만나 전장부품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주선 삼성SDI 사장과 크리스티안 소보트카 하만 사장 등 전장사업 관계사 경영진이 배석해 구체적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양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장 등 기존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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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벤츠 회장과 딜러 협력방안 논의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딜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13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날 조 부회장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함께 방문했다.HS효성의 계열사인 HS효성더클래스는 국내 벤츠 공식 딜러사다.칼레니우스 회장과 조 부회장은 한국 고객을 위한 리테일 전략과 미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벤츠코리아는 전했다.이날 회동에는 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 옌스 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