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은 7월 22일 병해충 발생을 대비한 1차 벼 항공방제를 완료했다.이번 항공방제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병해충 밀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실시되었으며, 친환경 벼 재배단지인 지산들을 포함한 관내 9개 단지, 181ha를 대상으로 약제를 살포하였다.특히 방제 작업에 농업용 드론 5대를 투입하여 신속성과 약제 살포의 정밀도를 높임으로써 병해충 발생을 대비한 효과적인 작업이 이뤄졌다.이지은 남하면장은 “항공방제는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신속한 방제가 가능하다”라며, “이번 방제로 병해충의 발생을 사
완도군은 지난 22일 신지면 송곡 해상에서 민관 합동 적조 방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방제 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적조 발생 시 어장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훈련에는 어장 정화선과 자율 방제단 어선 등이 동원됐으며, 먼저 예찰 단계에서는 적조 발생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점검했다.이후 머드 스톤과 황토를 살포하고 자율 방제단 어선들의 수류 방제로 적조 확산을 억제하는 방제 작업 등이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적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음성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음성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0시29분쯤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삼성IC 인근에서 대형 트레일러를 몰다 갓길에 정차돼 있던 1톤 포터 화물차와 소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화물차 동승자 60대 남성이 숨졌고 60대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다. 소나타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앞서 이들은 1차 사고가 나 갓길에 정차 중이었던
지난 25일 오전 9시34분쯤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한 연료첨가제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근로자 A씨가 안면부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 B씨도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에탄올 공정 중 화학반응으로 인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전국 자치단체의 유치전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2023년 발주한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이 오는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애초 연구 용역 결과는 지난해 11월 발표 예정이었지만, 기간 연장에 따라 늦춰졌다. 국토부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상지와 선정 기준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그동안 번번이 무산됐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한데다 해양수산부 이전도 본격화하면서
충북개발공사가 최고 경영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공사는 충북도, 충북도의회, 공사 이사회에서 추천한 임원추천위원 7명을 구성하고,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통해 사장 공개모집을 의결했다.응모지원서 접수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지원자격, 주요직무, 제출서류 등 주요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또는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정보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사장 임용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후 충북도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한 밤중 태안 신진항에 정박중이던 선박에서 불이나 어선 5척이 불에 탔다.26일 오후 10시31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다.이날 32t급 한 어선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정박한 어선으로 옮겨붙으면서 5시간동안 선박 5억을 태우는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태안해경은 밝혔다.불이 확산하자 태안 소방당국은 오후 10시57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인접 소방서의 지원속에 27일 오전 3시 30분쯤 불을 진화했다.태안군은 오후 11시5분쯤 인근 주민에게 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