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시조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제11회 수상자로 한분옥 시조시인의 ‘길을 묻지 않는다’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운문댐 물을 보며 몇 굽이나 돌았던가/ 산턱의 밭 한 뙈기 작약꽃을 만났더라/ 주인은 선잠에 들어 뻐꾸기만 울던 날// 멀어진 발길 끝에 저 꽃 저리 피워 놓고/ 골바람 몸이 달아 꽃 이랑에 숨었더라/ 오월도 숨 막힌 한때 쉰밥 한술 뜨는 사이// 어디서 별이 뜨나, 저들끼리 흔들릴 뿐/ 낮달도 길을 잃은 그쯤에 걸터앉아/ 꽃 속에 숨겨둔 대답 길을 묻지 않는다’ -시 ‘길을 묻지 않는다’
여름 산행에 나섰다가 황장산에서 길을 잃은 60대 등산객이 119 구조대의 수색 끝에 무사히 구조됐다.문경소방서는 지난 16일 오전 문경시 동로면 황장산에서 길을 잃은 60대 남성 등산객을 구조했다고 17일 전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께 “등산 중 길을 잃었다”는
도예가 전문환의 개인전 ‘달빛이 길을 묻고 바람이 답하다’가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대구아트웨이 기획전시실 1에서 열린다.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의 입주예술인 릴레이 개인전 프로그램 ‘월간범어’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흙과 불이 만들어내
일몰 이후 산속에서 길을 잃은 70대 등산객이 소방당국의 신속한 양방향 수색 작전 덕분에 약 2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문경소방서는 지난 27일 오후 7시께 문경 황학산에서 하산 도중 길을 잃은 등산객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신고를 접수한 문경소방서는 즉각 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일 뇌사 장기기증자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나눔사랑길'을 진행했다.'나눔사랑길'은 뇌사 장기기증자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생명나눔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자와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한 의식이다. 이날 의료진과 교직원들은 장기기증자가 중환자실에서 수술실로 향하는 마지막 길에 함께 도열해 묵념과 기도로 배웅하며, 생명을 살린 숭고한 나눔의 의미를 마음에 새겼다.장기기증은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사랑을 실천하는 숭고한 나눔이자, 한 사람의 선한 뜻
충남 금산고등학교에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11회 졸업생인 이승남 품질경영기술원 원장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 5000만원을 흔쾌히 내놓은 것이다.이 원장은 금산고를 졸업한 뒤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 진학해 공학도의 길을 걸었다. 이후 삼성SDI에서 오랜 기간 이공계 전문 인재로 활약하다 퇴직해, 현재는 품질경영기술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후배들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금산고는 이 원장의 뜻을 기려 ‘한뫼장학금’ 규정을 새롭
뜨거운 햇볕을 피해 조금 돌아가더라도 그늘이 있는 길을 찾는 이른바 ‘그늘 내비’가 폭염철 새로운 이동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울산 도심. 며칠간 이어진 무더위가 잠시 누그러지면서 한낮의 거리는 이전보다 한결 여유로운 모습이었지만, 보행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햇볕보다 그늘에 먼저 향했다. 도로 한쪽에 늘어선 가로수 아래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겼고, 건물 벽면이 만든 좁은 그늘을 따라 걷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같은 목적지를 향하더라도 햇빛이 비치는 넓은 인도보다는 건물 그림자가 드리운 골목이나 나무가 우거진 길을
인천 내비게이션에서 새로 생긴 공원 이름이 검색되지 않아 주변 건물을 검색해 찾아가거나, 실제 도로 환경과 맞지 않는 교차로 명칭 때문에 길을 헤매는 불편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일상적인 길 찾기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교차로 등 시민 생활 밀접 지명을 대상으로 주요 지도 앱의 표기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정비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그동안 공원이나 교차로 등에 공식 지명이 부여되더라도 민간 내비게이션과 지도 서비스에 제때 반영되지 않아 시민들이 길을 찾거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가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갖기로 했다.허종식 신임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9일 “박찬대 인천시장과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며 “9월 추석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시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8일 선출된 허종식 시당위원장이 민생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인천시와의 당정협의 안건은 ▲인천e카드 캐시백 지급 재개를 위한 예산 확보 ▲서울시의 국회대로 공사에 따른 인천시민 불편 해소 대책 마련 ▲
용인특례시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올해 5월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26년 용인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맞춤형 대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용인특례시가 수립한 무더위 대책은 다양한 지역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민·관이 협력하는 정책의 완성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대
횡성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제15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14일 개막했다.
축제는 3일 동안 펼쳐진다.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장신상 횡성군수, 박승남 횡성군의회 의장, 유상범 국회의원, 김세종·김영숙·이은희 강원도의원, 횡성군의원 등 내빈과 군민, 관광객 등참석했다.
개막식 본행사는 추연호 축제위원장을 대신해 이관호 수석부위원장
강원 고성군이 문화와 에너지 분야의 복지 지원을 확대하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고성군은 저소득층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 촉진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용 카드다.올해 발급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해당한다. 신청 및 발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1인당 연간 15만 원이 지원된다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내 생존 독립유공자 3명 가운데 한 명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광복잇길’ 기림비 제막식도 이날 오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문화체험센터와 제주올레 1코스 일원에서 열렸다.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 애국지사와 가족, 지역 주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광복잇길’은 애국지사 한 명과 토종 무궁화인 황근 한 그루, 미래 세대 학생 한 명을 연결해 길 위에서 역사를 체험하고 계승하는 참여형 걷기 기억 문화 공간이다.행사는 기림비 제막식과 황근 기념
드라마 제작사 아센디오의 10%이상주주 경남제약이 주식 소유상황을 14일 공시했다.소유상황에 따르면 이번 기준일인 2026년 8월 14일 주식 수는 324만6683주, 지분율은 44.50%다.세부변동내역을 보면 2026년 8월 11일 보통주가 324만6683주 증가했고, 최종 수량은 324만6683주가 됐다. 사유는 제3자배정유상증자였다. 취득단가는 4035원으로 기재됐다. 경남제약은 현물출자 방식으로 해당 주식을 취득했다고 명시됐다.아센디오의 2025년 12월 결산 기준 연결 재무현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