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문화재단은 오는 8일 장생포 문화창고 6층 소극장W에서 ‘장생포 영화 아카데미 감독영화제Ⅱ’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인천상륙작전’ 등으로 유명한 이재한 감독이 관객과 만난다. 이 감독은 로맨스 장르의 거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감독은 본인이 제작한 영화 5편의 주요 장면을 보여주며 영화 제작의 영감 등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에는 가수 겸 배우이자 음악감독인 김수철 감독이 본인이 출연하거나 직접 작곡한 영화 OST를 함께 감상하고, 본인의 음악 세계를 관객들에
‘첼리스트 배원 독주회’가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첼리스트 배원이 섬세하고도 유려한 선율로 관객과 깊은 감동을 나눈다. 첼리스트 배원은 경북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학사,
보컬리스트 이은희가 첫 재즈 앨범 ‘ENFP’ 발매를 기념해 12월 20일 저녁 7시 30분 스테이지엠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개최한다.이은희의 이번 공연은 그녀의 음악적 여정을 담은 앨범을 소개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특별한 무대다.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한 타이틀곡 ‘ENFP’, 대구의 상징적인 노래가 되길 바라는 ‘금호강 물빛’, 아버지와의 추억을 노래한 ‘Dancing with Daddy’ 등 자작곡을 선보인다.뿐만 아니라 ‘Sway’, ‘Close to You’, ‘The Chris
국제 무대에서 최정상의 실력을 인정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올해 연말에도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는 지난 11월 15일 안산 해돋이극장을 시작으로 서울, 광주, 전주, 대전, 대구, 부산 등 12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투어중 하나로 오는 22일, 강릉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많은 크리스마스 공연이 있지만,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그들만이 가진 따뜻한 음색으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크리스마
울산시니어모델협회는 지난 27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 루키아홀에서 ‘2024 울산시니어모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니어모델, 은빛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300여 명의 관객과 80여 명의 시니어 모델이 함께 했다. 페스티벌의 오프닝 무대는 7개월간 워킹수업을 받은 우리집 장애인 거주시설 발달장애인 7명과 시니어 모델들의 합동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울산 최봉해 디자이너의 ‘봉언니 한복집’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개량한복을 선보이며 전통미와 현대미를 조화롭게 표현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올해도 연말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울산을 비롯한 전국의 관객과 만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는 이달 15일 경기 안산 해돋이극장을 시작으로 전주, 대전, 대구, 부산, 강릉 등 12개 도시를 순회한다. 울산은 오는 12월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6시에 개최된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에 담긴 의미를 각 막마다 오페라, 뮤지컬, 합창 형식으로 표현한다. 1막은 2000년 전 로마의 지배 아래 고통하는 이스라엘의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스토리를 오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한수풀도서관에서 연극 ‘강림아내 뿔났다!’를 선보인다.제주 신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이 연극은 무료 공연이며 모든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다.연출을 맡은 이광호씨는 “어떤 관객이 어떤 생각과 어떤 기대를 가지고 극장을 찾아올지 모른다. 전혀 모르는 그 관객과 무대를 통해 함께 웃고 함께 울고 싶다”며 “만난 적 없는 그분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감동을 주고, 흥미로운 질문을 주고 싶다는 열망으로 작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연극 ‘강림아내 뿔났다!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서울지역 소비자 10명 가운데 7명은 딸기 하면 생각나는 곳으로 '충남 논산'을 꼽았다.19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7월부터 한달 보름동안서울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7.8%가 딸기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곳으로 논산을 선택했다.경남 산청과 밀양이 각각 6%와 4.4%로 뒤를 이었다.논산 딸기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82.6%가 알고 있다고 답했고, 인지 경로는 TV가 31%로 가장 많았다.논산 딸기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려할 사항으로는 품질 48%, 신선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2023년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문진석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아 원활한 상임위 진행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또한, 이번 국정감사의 주요 이슈였던 국토교통부의 디딤돌 대출 규제를 처음으로 밝혀냈으며, 대출 규제 완화와 유예기간 확보 등 개선을 이끌어내 “최고의 의정 활동을 했다”는 언론 평가를 받았다.또한,
충남 천안시의회는 18일 청소년자유공간 성환청다움에서 천안시 성환읍 청소년들의 여가 공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천안시의회, 천안시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김철환 천안시의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 단체 및 유관 기관 관계자와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윤여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붕선 청소년 대표의 수요자 측면에서의 현실적인 청소년 여가공간 활성화 제안, 천안동성중 김경기 진로부장과 안병순 천안청소년사랑 대표의 주제 발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주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전시 ‘시민 예술 마당’을 운영한다. 이 전시는 누구나 도서관에서 쉽고 편리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회화와 공예, 자수, 뜨개질 등 시민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전시는 개인 또는 동아리로 참여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2주다. 도서관 내 다목적홀을 비롯한 모든 공간을 대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내년 1월31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 운영을 통해 문화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