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고등학교는 경남형 혁신학교 행복학교 인문학 프로그램 및 교과 융합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이 쓴 산문과 AI를 활용해 생성한 그림을 모아 교과융합산문집 ‘그때 너는 뭐라고 이야기했더라’를 출간했다.책은 노오기 교장의 여는 글 ‘이곳의 사랑과 행진은 계속됩니다’와 학생들이 쓴 산문 50여 편이 수록돼 있다. 1부 ‘우리가 만든 이 직선이야말로 올곧은 사랑일테니’와 2부 ‘우리들의 사물 사전’, 3부 ‘나의 고3 해방일지’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융합산문집은 10대의 학업, 사춘기, 우정, 미래, 현재의 고민 등 진솔한 내용을 교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