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대전시가 2013년부터 이어져 온 인구 감소 흐름을 끊고 올해 들어 뚜렷한 증가세로 돌아섰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
인천지역 수출이 석 달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인천본부세관이 15일 발표한 ‘8월 인천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6.0% 감소한 46억200만 달러로 집계됐다.지난 5월 0.9% 감소 이후 6월 12.1%, 7월 13.2% 등으로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지만 석
인천시교육청의 부족한 재정이 인천시의회에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8일 오전 열린 제303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시의원들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게 인천시교육청의 소진된 기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 악화 속에서 내년도 교육 사업을 어
국내 소비자들의 우유 및 치즈 섭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이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의뢰한 ‘2025년 우유 및 유제품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는 백식우유를 월평균 8.4회 섭취하고 있었으나, 1년 전과 섭취량을 비교했을 때 감소 응답이 증가 응답보다 10%p 높았다. 이중 기능성이 강조된 유당
올해 2분기 가구 소비지출이 4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라 가전제품 등 고가 내구재 소비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83만6000원으로 1년 전보다 0.8% 늘었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비지출은 1.2% 감소했다. 감소 폭은 팬데믹 시기인 2020년 4분기 이후 최대치이며, 지난 1분기에 이어 두분기 연속 감소세다. 품목별로는 기타상품·서비스, 음식·숙박
금감원은 22일 2025년 8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공개했는데, 주식‧회사채의 경우 ’25.8월 중 공모발행액은 19조 5158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 7326억원 감소했다.주식은 전월 대규모 IPO 및 유상증자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월 대비 크게 감소했다.회사채는 일반회사채, 금융채 및 ABS 모두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감소했다.CP‧단기사채의 경우 ’25.8월 중 발행액은 133조 9838억원
2013년부터 이어져 온 대전시의 인구 감소 흐름이 올해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8월 말 대전시 인구는 144만1596명으로, 2024년 말 대비 2439명 늘어났다. 특히 2025년 5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인구 증가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대전은 그동안 수도권과 타 시·도로의 순유출이 이어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 상황이 달라져 1~8월 누적 기준 타 지역에서 5만8226명이 전입했고, 5만4411명이 전출해 순유입 인구가 3815명으로 집계됐다. 전입 사유는 취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 9. 1.자로 폐교된 단밀초등학교의 공간과 그 역사적 의미를 담은 기록 영상을 제작·게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통폐합된 학교의 마지막 모습을 생생히 기록하여 학교를 기억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큰 의미를 전하고 있다.단밀초등학교는 의성 지역의 오랜 교육 공간으로, 수많은 졸업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역사를 지닌 학교이다.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인해 아쉽게도 폐교되었지만, 그 공간은 여전히 지역의 정서와 교육적 가치를 담고 있는 상징적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공직자 역량강화에 나선다.제주도는 8일 오후 3시 도청 탐라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를 주제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전사회적 인구교육'과 연계해 마련됐다. 공직자들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담당 업무 분야에서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창의적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교육에는 인구·사회분야 전문 연구진이 직접 나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책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제주 농촌에 새 터전을 잡는 귀농.귀촌인의 감소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제주 귀농.귀촌 행렬이 확연히 꺾이면서 3년 연속 감소세다.특히 청년 인구의 순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귀촌인도 20~30대를 중심으로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정책적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귀농어.귀촌인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귀촌인은 1만340명으로 전년도 1만690명 보다 350명 줄었다. 2022년부터 3년 내리 감소세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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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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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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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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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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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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