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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소주 노·사, 경영위기 극복 임금동결 합의

대전 ㈜선양소주 노·사가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합의했다.

㈜선양소주 김규식 대표이사와 유병학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임급 협약식을 갖고 2024년도 임금동결 및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협약을 체결했다.

㈜선양소주는 코로나19 팬데믹부터 지속된 매출감소에 이어 자본력을 앞세운 대기업의 광고마케팅으로 인해 급격한 경영악화를 겪어왔다.

이런 위기를 노·사가 함께 극복하고자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합의했다.

유병학 노조위원장은 “조합원 모두가 경영위기 상황을 잘 알고 있기에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임금동결에 뜻을 모았다” 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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