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합법 숙박업소 이용이 곧 '제주와의 약속'

▲ 합법 숙박업소 이용이 곧 '제주와의 약속'한윤정, 서귀포시 숙박업소점검팀장 최근 공유숙박을 중심으로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플랫폼들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불법 숙박업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홍보 이미지를 보고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는데, 실제와 달라 환불을 요청했지만, 미신고 숙박업소였기 때문에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식이다.

이러한 불법 숙박업은 크게 안전 문제와 세수 손실, 합법적 숙박업소와의 불공정 경쟁 등을 야기하는데, 기본적으로 불법 숙박업소는 안전과 위생 관리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항상 위험...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는 추기 석전대제가 10일 오전 도내 3개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된다.제주향교에서는 초헌관으로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아헌관으로 강진규 제주향교윤리위 부위원장, 종헌관으로 김익권 유도회 애월읍 서부지회장이 집전한다.정의향교에서는 김용우 표선농협조합장이 초헌관, 강봉기 유도회 표선지회 훈장이 아헌관, 오성훈 유도회 남원지회 훈장이 종헌관으로 나선다.대정향교에서는 김대승 전 유도회 대정지부장이 초헌관, 이창하 대정향교 재장이 아헌관, 강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무인단속 카메라에 가장 많은 차량이 적발된 곳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초등학교 앞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국회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하도초 앞에서 무인단속 카메라에 적발된 과속·신호 위반은 2만6555건으로 도내 스쿨존 중 가장 많았다.일주동로에 있는 이 구간은 왕복 6차선에 도로가 곧게 뻗어있어서 제한 속도를 위반하는 차량이 속출하고 있다.이어 과속·신호 위반이 높은 스쿨존을 보면 ▲제주시 노형초 입구
4시간전
올 여름 폭염으로 양식넙치 폐사 피해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년 고수온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지만, 사전 대응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1일 431회 임시회 회의에서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에 따르면 고수온에 의한 양식어가 피해는 지난 7월 30일 첫 발생했다. 9월 5일 기준 64어가에서 111만 마리의 넙치가 폐사해 재해복구 기준 피해액은 20억원이며, 실제 피해액은 146억원에 달하고 있다.한권 의원은 “2019년부
4시간전
제주시 아라동에 수영장이 포함된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이 추진된다.양영수 제주도의회 의원에 따르면 최근 ‘아라동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제주대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양 의원에 따르면 제주대는 캠퍼스 내 유휴부지를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 부지로 제공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국비와 제주도의 지방비가 투입되는 매칭 사업으로 진행된다.제주대는 ‘학교 복합화시설 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국비 확보가 수월할 것으로 내다봤다.수영장과 체력단련시설, 문화예술공간, 평생학습시설
9시간전
제주 여자유도 꿈나무 강예빈이 ‘2024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강예빈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초등부 -40㎏에 출전해 1회전에서 조수빈를 밭다리 한판승으로 꺾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강예빈은 2회전에서 강서은을 되치기 절반승, 3회전에서 장수현을 지도반칙승으로 꺽고 결승전에서 신소희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또 강지웅은 남자 초등부 -60㎏급에서 은메달, 황준민(한라유도클럽
한 때 희망 직업 1위였던 교사의 인기가 시들어가고 있다.제주대학교 교육대학에서 지난해 학생 14명이 중도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입학정원의 12.3% 규모다.최근 5년 간 제주대 교육대학 중도 탈락 인원은 2019년 14명, 2020년 2명, 2021년 12명, 2022년 9명, 2023년 14명이다.지난해 기준으로 전년 대비 중도탈락 증가율은 55.6%로 전국 13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 중 한국교원대, 이화여대, 부산교대 다음으로 높았다.전국적으로는 지난
"호남권 졸음쉼터 잘 관리하고 우회로 안내 등 교통량 분산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
박용규 캠코 경남지역본부장이 11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용규 본부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동안 분열상을 보였던 단일화 기구들이 다시 하나로 통합하면서 전열이 갖춰진데다 후보들 간 단일화 방식 논의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후보 단일화 기구들이 다시 하나로 뭉쳤다. 그동안 단일화를 주도했던 통합대책위원회에 국민희망교육연대가 11일 합류했다. 국민희망교육연대는 지난 2022년 교육감선거 당시 보수진영 후보단일화에 참여했던 단체다.이로써 통대위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탈퇴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단일
3시간전
최근 22만여 명이 참여 중인 텔레그램 채널에서 딥페이크 성범죄물이 확산된 사건이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초·중·고교생에서부터 대학생까지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높은 보안성과 익명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텔레그램의 채팅방에서 참여자들이 AI프로그램으로 지인의 사진 속 모습이 옷을 벗고 있는 것처럼 가짜 이미지를 생성하는 등 가해자가 딥페이크 성범죄물 제작 프로그램을 만든 뒤, 텔레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등으로 프로그램 채팅방 링크를 유포해 이용
3시간전
안동시는 9월 10일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안동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석전대제는 우리 고유의
애플이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세상에 내놓은 지도 어느덧 17년이 지났다. 관련해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초의 아이폰 모델부터 자체 인공지능 기능을 품은 지금의 아이폰16까지 아이폰의 역사를 되짚어봤다.2007년 애플은 아이폰 1세대를 공개하며, 스마트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주머니 크기의 컴퓨터가 표준이 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당시 애플 최고경영자였던 스티브
4시간전
올 여름 폭염으로 양식넙치 폐사 피해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년 고수온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지만, 사전 대응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1일 431회 임시회 회의에서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에 따르면 고수온에 의한 양식어가 피해는 지난 7월 30일 첫 발생했다. 9월 5일 기준 64어가에서 111만 마리의 넙치가 폐사해 재해복구 기준 피해액은 20억원이며, 실제 피해액은 146억원에 달하고 있다.한권 의원은 “2019년부
5시간전
승부조작·뇌물수수 혐의로 지난해 5월 중국 공안에 구금됐던 축구선수 손준호가 "팀 동료로부터 3700만원을 받았지만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손준호는 11일 오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서 체포된 경위와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손준호는 중국에서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는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중국 생활 동안 친분이 있던 팀 동료 김경도에 20만 위안의 금전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정확히 어떤 이유로 받았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절대 불법적인 이유
7시간전
영덕군 영해면은 주민참여형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괴시마을에 메밀꽃 재배단지를 새롭게 조성해 명절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앞서 영해면은 괴시리 310번지 일대에 5,113㎡ 크기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5월 꽃들이 만개하면서 지역의 명소로 각광 받은
제주도내 공공기관 8곳이 채용실태 등 업무부적성이 엉망인 것으로 감사에서 드러나면서 이는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라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2024년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8개 기관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추진한 신규채용과 관련된 업무를 대상으로 실시, 이번 감사를 통해 총 25건의 행정상 조치와 11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하도록 요구했다.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면접시험 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산군의회 폭력예방 및 청렴교육 완료 
금산군의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폭력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이 먼저 의회 직원들을 존중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 청렴교육은 청렴 의식을 강화하여 공직사회에서의 윤리적 책임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함께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위직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했으며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시 CCTV 관제요원 양산경찰서 감사장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폐회로텔레비전 관제요원 박경미 씨가 최근 절도 사건을 예방한 공로로 양산경찰서 감사장을 받았다.박 관제요원은 양산시 내 주요 지역에 설치된 CCTV를 관제하면서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정보를 경찰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절도 사건 발생을 막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을이 물드는 곳, 추석 가을 여행 경남으로 오세요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①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 창원수목원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② 충절의 역사가 깃든곳▲ 진주성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 대첩 승전지로 진주 역사와 문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8시간전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말대로면 트럼프는 한국의 '반(反)국가 세력'?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몇몇 인사들은 "일본 제국주의 시절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다", "1945년 광복을 인정할지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겠다", "중요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남성만의 잔치였던 올림픽과 올림픽 정신
다소 시간이 지났지만, 올림픽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한창 무더위와 싸우고 있던 8월 여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도 파리 올림픽 경기장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몇 년 동안 준비해왔던 기량을 쏟아부었다. 우리나라는, 이번 올림픽에 참가 종목은 다양하지 않았지만, 남성 선수 66명과 여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편집국에서]내겐 힘들었던 명절의 추억
곧 결혼을 앞둔 후배가 내게 물었다."선배 신혼 생활 중 제일 힘들었던 때가 언제예요?""힘들었을 때라…. 그땐 아무래도 명절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아내와 나는 옛 마산에 있는 양가 부모님 댁과 멀리 떨어져 있는 수도권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결혼하고 처음 맞은 명절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명래 창원시 2부시장 배식 봉사
조명래 창원시 2부시장이 1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명절 온기를 나눴다. 이날 조 부시장과 마산회원구 간부공무원들은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점심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복지관 관계자들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박정연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강력한 안전조치만이 노동자 사망 막는다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9일 야간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또 추락해 숨졌다. 올해만 한화오션에서 노동자 3명이 중대재해로 사망했다. 제대로 된 안전보건 관리체계에 따른 작업환경이었다면 있을 수 없는 사망사고다. 안전보건 관리 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용규 캠코 경남지역본부장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참여
박용규 캠코 경남지역본부장이 11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용규 본부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