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보상금 적다” 소송제기 중부공원 토지주 패소

중부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과 관련해 토지 보상금이 너무 낮게 책정됐다며 제주도와 제주시를 상대로 토지주가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토지주 A씨가 제주도와 제주시, 제주중부공원개발 사업자를 상대로 제기한 수용보상금 증액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5일 밝혔다.

중부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A씨 소유의 과수원과 창고를 포함 1만4012㎡ 규모 부지가 사업부지에 포함되면서 토지 수용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지방토지수용위원회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거친 결...
마약 성분이 포함된 양귀비가 제주 곳곳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양귀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도내 7개소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양귀비가 자생하고 있는 것을 적발하고 양귀비 1608주를 압수했다고 1일 밝혔다.양귀비가 적발된 지역과 압수량은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가 750주로 가장 많았고 표선면 세화리 270주, 안덕면 화순리 2개소에서 220주와 76주, 제주시 오등동 2개소에서 각각 120주, 아라2동 52주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양귀비들은 이른바 ‘나도양귀비’라고 불리는 파파베르
흙으로 빚고 뜨겁게 구워낸 우리들의 기억을 선보인다.강길순 작가의 조형전 ‘꽃의 기억’이 1일 서귀포시 남원읍 바람섬갤러리에서 개막했다.전시는 7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전시 기간 매주 토요일 작가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는 시간이 ‘작가와의 미술 산책’이 마련된다.해녀를 주제로 사진과 조형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온 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기억 저편 숨겨 두었던 감정들을 꺼내놓고 있다.세상과 작별하는 이들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을 지난 시절의 단편적인 이야기로 형상화했다.흙으로 빚고 뜨겁게 구워낸 강 작가의 작품들은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에서 농산물값이 기준 가격 아래로 하락하면 정부가 차액을 생산자에게 지급하는 ‘농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개정안의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단독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위성곤 의원 등이 공동 발의한 농안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권 회부했다.이 법안은 지난 2월 민주당 주도로 국회 농해수위 전체 회의를 통과했으나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됐었다. 따라서 민주당은
지난 4월 19일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드론 1000대가 일제히 밤하늘에 떠올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한 라이트 쇼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곳곳에서 감탄사가 터지는 등 현장을 찾은 도민들의 만족도는 높았다.드론 군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 로고’, 제주도 슬로건인 ‘다 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로고’, ‘밤하늘을 달리는 거대한 체육인’을 비롯해 제주의 미래 신산업 정책을 생동감 있게 그려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독립적인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다음 달 광주에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본원’을, 제주에 ‘분원’이 설립된다. 당초 오는 18일 개원 예정이었지만 준비기간이 촉박해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지역에는 2020년 5월부터 제주시 나라키움 제주복합관사에 제주4·3트라우마센터가 설치돼 시범 운영 중이다.제주에 ‘국립 제주4·3트라우마센터’가 아닌 분원이 들어선 이유는 2021년 제정된 국가폭력트라우마센터 법률에서 비롯했다. 법으
태풍이 강타할 때마다 하천수가 역류해 침수 피해가 발생해왔던 제주시 용담동 한천 복개구조물이 30년 만에 철거된다.2일 제주시에 따르면 총공사비 430억원을 들여 344m 길이의 복개구조물을 오는 7일부터 철거한다. 1994년에 설치된 이 구조물은 한천 하류구간에 318개의 교각을 박고 상판으로 하천 상부를 덮었다.이를 통해 왕복 4차로와 126면의 주차장이 조성됐지만, 300개가 넘는 교각에 토사와 나뭇가지가 쌓이면서 하천수 흐름을 막는 차단벽이 돼 버렸다.2007년 태풍 ‘나리’가 내습할 당시 하천수가
5일 울산 남구 울산대공원에서 열린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체험부스에서 접수를 하고 있다. 김경우가 [email protected]
1시간전
과일과 채소를 비롯해 외식물가 등이 전방위적으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수소전기차 충전 단가마저 전국 평균 ㎏당 1만원에 육박하는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서민경제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5일 수소유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지역 수소전기차 충전 평균 단가는 5일 현재 ㎏당 9855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 9299원이었던 지난해 2월 기준 대비 550원 이상 오른 수치다.특히 경북, 대구, 부산, 인천, 경기 등 5개 지역은 이미 ㎏당 평균
1시간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지도부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21대 국회 마지막 달인 5월에 여야 간 대치 전선이 마지막 불을 뿜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주 강성 ‘친명’인 박찬대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고,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새로운 원내 사령탑을 세울 예정이어서 22
1시간전
해병대 채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해병대 예비역 연대 법률자문역인 김규현 변호사가 "대통령실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는 불가피할...
1시간전
올해 초 삼성반도체 공장 신축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사망한 사고 관련 안전관리 책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평택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삼성엔지니어링 소속 A씨와 하청업체 관계자 B씨 등 2명을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2일 오전 9시45분쯤 평택시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반도체 제4공장 복합동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C씨가 7m 아래로 추락해 숨진 사고 관련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C씨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공장 내부 설비에 필요한 배관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35회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대축제'를 청...
1시간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3일 한전KND으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아동가정에게 전해달라며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전달받았다.이번 상품권은 어린이날과 지난 4월 23일 한전KDN 창립 32주년을 기념하며 제주지역 내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달된 상품권은 제주도내 위탁 가정 아동 20명에게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제주사업처 박동준 처장은 “한전KDN 제주사업처에서는 창립 32주년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제주지역 내 모든 아이들이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상품권을 마
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뉴스 보면서 랜덤 포인트"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5월 5일 오후 2시경 제시된 '뉴스 보면서 랜덤 포인트'관련 문제는 "매일 매일 뉴스를 보면서 포인트 모으세요.뉴스 기사를 ▢개 이상 클릭하고 읽으면최대 5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랜덤 포인트 뽑기 기회가 생겨요."다.정답은 '5'다.시럽 타임어택 퀴즈는 2023년 초부터 시작된 퀴즈 이벤트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 퀴즈가 출제되고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시럽 월렛은, 각종 멤버십들을 한곳
서귀포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10시 서귀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기념행사로 'HAPPY! 아이사랑 큰잔치'를 열었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어린이날 행사에는 비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어린이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갔다.행사 사전공연으로 제주도립예술단 소속 서귀포합창단 단원과 벨라 어린이합창단이 합동공연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며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시민들을 환영했다.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철도 꿈나무 초청 행사’ 마련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오늘 미래 철도 인재들과 소통하고 꿈을 지원하기 위해 ‘철도 꿈나무 초청 행사’를 시행했다.이번 ‘철도 꿈나무 초청 행사’는 철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그 가족들을 공단 본사로 초대해 철도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철도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초청대상자는 지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개통 첫 열차에 탑승한 어린이와 철도분야 청소년 유튜버다. 이번 행사는 공단 홍보관 관람과 이성해 이사장과의 만남, 1일 CEO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진전문대 ‘인평중’ 학생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운영
“헤어 손질을 잘하는 헤어아티스트들의 노하우를 알고 싶어서 오늘 프로그램을 신청, 대학교에 직접 찾아와서 전문가인 교수님과 전공 언니, 오빠들에게 배워보니 재미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친구들이 빠르게 잘 배워서 내 머리에 헤어컬러브레이드를 해줘 아이돌이 된 기분입니다. 하하하” 3일 오전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제46회 어린이 큰잔치'개최
홍종오 기자 =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군, '제35회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성황리 열려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35회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대축제'를 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진뉴스]행복한 어린이날, 언제나 행복하게
5일 울산 남구 울산대공원에서 열린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체험부스에서 접수를 하고 있다. 김경우가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22대 국회 길목 특검 대치…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치열한 기선제압 수싸움
1시간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지도부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21대 국회 마지막 달인 5월에 여야 간 대치 전선이 마지막 불을 뿜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주 강성 ‘친명’인 박찬대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고,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새로운 원내 사령탑을 세울 예정이어서 22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 맞아 경북도청 새마을 광장과 천년 숲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