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진주중앙시장이 시장 2층 비단길 청년몰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인 ‘호프 1884’ 생맥주축제를 선보인다.축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혹서기인 7월과 8월은 휴장한다. 작년 10월 한달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고, 올해는 더욱 강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호프 1884’라는 이름은 진주중앙시장이 문을 연 1884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 장소인 비단길 청년몰은
한국항공우주산업과 HJ중공업이 고속상륙정 Batch-Ⅱ ICAMS 국산화 및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7일 KAI 우주센터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AI 미래융합기술원장 김지홍 전무, 고광재 HJ중공업 상무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추진될 고속상륙정 Batch-Ⅱ 공기부양정의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을 위한 상호 기술 교류와 공동 업무수행을 추진키로 했다.고속상륙정 Batch-Ⅰ 시뮬레이터 개발 및 납품을 통해 해군 훈련의 질적 향상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1일 4선 박대출 의원을 대선 실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내정했다.전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후보 교체 작업이 당원투표 부결로 무산돼 김 후보가 후보 자격을 회복한 뒤 시행한 첫 인선이다.앞서 김 후보는 지난 3일 후보로 선출된 직후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장동혁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으나 장 의원이 이를 고사하면서 이양수 사무총장이 유임돼 총장직을 수행해왔다. 배병일기자
합천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례조회는 표창수여, 군수님 훈시말씀, 청렴동영상 시청, 공직선거법 특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표창 수여에서는 △지방세정 유공 합천군 기관표창 △제53회 보건의 날 유공 공무원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유공 공무원 및 민간인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된 군민과 직원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게 더욱 관심을
경남지사 출신 홍준표 거론 “홍 대표 같은 훌륭한 분이 함께하면 좋을 것”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는 11일 회동을 갖고 대선 승리에 뜻을 모았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중앙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한 후보를 접견했다.전날 밤 국민의힘 지도부가 주도한 한 후보로의 후보 교체 작업이 당원투표 부결로 무산된 뒤 곧바로 회동한 것이다. 지난 8일 결렬된 단일화 2차 담판 이후 사흘 만에 대면한 두 사람은 회동 시작과 함께 포옹을 나눴다.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저는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다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본부청사 중앙홀에서 공단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공단의 새로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 선포식’을 가졌다.새로운 미션으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설관리로 진주시민의 편익과 복리 증진”을 설정했고, 비전으로는 “혁신적 시설관리로 시민의 행복과 미래를 열어가는 최고 공기업”을 제시하며, 미션·비전 달성을 위한 “고품격 시설관리 행복한 진주시민”이라는 슬로건과 4대 경영목표, 12대 주요 전략과제를 발표하며 새
국내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 3사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나름 선방한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사는 1분기 각자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으로 매출 증대 및 수익 개선에 나섰는데, 특히 데이터 사업과 차량 자산 최적화를 통한 수익 다각화가 어느 정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택시 넘어 라이프스타일로...카카오모빌리티, 사업 다각화 박차카카오모빌리티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1분기 매출액 15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2.8% 감소했다.특히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16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천안과 아산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교육과 산업의 중심지”라며 “대통령이 되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고속도로·고속철도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천안과 아산에는 15개가 넘는 대학교가 있고, 삼성전자를 포함한 대기업도 밀집한 도시”라며 “이 지역을 교육도시, 산업도시, 그리고 교통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산에만 1만3,000명이 넘는 삼성전자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대역폭 메모리 필수 제조 장비인 'TC 본더'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에 나란히 추가 공급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양측 간 이상기류가 형성되고 있어 앙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관측이다. 한화세미텍은 지난 2월 한화정밀기계
16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포항을 비롯한 곳곳에서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16일 대구기상청이 발표한 단기예보에 따르면 17~18일 대구경북은 구름 많은 가운데 16일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10~40㎜다.17일 대구경북 아침 최저기온은 14~17℃, 낮 최고기온은 23~28℃로 분포를 보이겠다 비가 그친 18일은 아침 최저기온 9~16℃, 낮 최고기온 20~24℃로 평년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옷차림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오늘 ‘안심전세 꼼꼼이’ 발대식에 참석, ‘안심전세 꼼꼼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격려했다.‘안심전세 꼼꼼이’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 활동을 목적으로 한 청년 서포터즈로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된 전국 대학생 33명과 ‘안심전세 꼼꼼이’ 홍보대사인 인플루언서 허성범이 참석했다.이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청년의 눈높이에서 안전한 전세계약 방법을 전파하고, 전세사기 예방 정책 공모를 통해 제도 개선에도 참여하게 된다.진 차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력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상 협박글이 잇따르고 있어 경찰이 수사와 경호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경찰청은 16일 현재까지 대선 후보 신변을 위협하는 온라인 협박 사례가 총 9건 접수됐으며, 이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협박이 8건으로 가장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와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신한은행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부지원 제도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 및 법률 등 사업 운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48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올해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16일 충남 천안을 찾아 큰절을 올리며 충청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날 오후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앞에서 “천안과 아산을 교육·산업 중심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청년을 살리고, 기업을 키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안아산은 대학교가 15개가 넘는 교육도시이자
국내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 3사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나름 선방한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사는 1분기 각자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으로 매출 증대 및 수익 개선에 나섰는데, 특히 데이터 사업과 차량 자산 최적화를 통한 수익 다각화가 어느 정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택시 넘어 라이프스타일로...카카오모빌리티, 사업 다각화 박차카카오모빌리티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1분기 매출액 15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2.8% 감소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