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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하게 잘 자라는 나무를 왜?

지난 1월 29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남서쪽 식수대와 서쪽 담장을 따라 줄지어 선 아름드리 녹나무 가지들이 무참하게 잘려져 있었다.

보통 새순이 돋아나기 직전 따뜻한 날을 잡아 나뭇가지를 손보는 데 시기적으로 이른 감이 있었다.

유심히 지켜보니 나무 기둥과 큰 가지만 남겨두고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나뭇잎은 한 개도 남겨두지 않고 뼈대만 남겨둔 것이다.

‘강전정’이다.

나무가 안쓰러워 인부에게 물었다.

광합성을 하기 위해 나뭇잎은 조금 남겨둬야 하지 않느냐고.답변은 곧바로 돌아왔다.

“나뭇잎이 없다고 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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