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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극복하고 세상 바꾸는 장소로 기억하길”

“기록은 마음을 모으는 것이고 마음을 모으는 것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둔 지난 12일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는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대한 가치를 돌아보는 특별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4·16기억교실'은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250명, 희생 교사 11명이 마지막 수업을 했던 공간이다.

4·16기억교실은 단원고등학교에서 안산교육지원청으로 옮긴 뒤 2020년 민주시민교육원으로 이전됐다.

4·16기억교실에는 당시 학생들이 사용했던 책걸상부...
경찰과 인천경제청이 최근 보행자가 굴삭기에 치여 숨진 인천 송도국제도시 교차로의 기형적 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 ‘인천 송도 보행자 참변’ 예고된 일이었나...교차로 복잡∙위험2일 인천경찰청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두 기관과 도로교통공단, 연수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연수구 송도동 G타워 앞 교차로 현장을 점검하고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우선 인천경제청은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차량 신호기를 횡단보도 뒤로 약 15m 떨어진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사망 사고가 발생한 횡단보도 바로 앞에 설치된
NH농협 안산시지부는 3일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농가에서 ‘범 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NH농협 안산시지부, 군자농협, 반월농협, 안산농협, 범 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안산시지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포도 순 따기, 주변 환경 정리 등 일손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NH농협 안산시지부와 안산시농협은 매년
의정부시는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 자립 및 사회화 증진 등을 돕기 위해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제공한다.이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용을 지원함으로써 자립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돕는다.청소년 방과후활동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의미있는 여가활동 및 성인기 자립준비 지원, 다양한
평택 부두서 10만톤급 선박 접안 작업하던 40대 필리핀인이 추락해 숨졌다. 평택시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 부두에서 10만톤급 가스 운반선을 접안하는 과정중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8분쯤 평택시 포승읍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 부두에서 필리핀 국적 40대 노동자 A씨가 10만톤급 배 위에서 20여m 아래 해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동료 작업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가스 운반선을 접안시키기 위해 홋줄(정박하는 배가 바다로 떠내
경기도 특수학교 교장협의회는 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경기도 특수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제33회 경기도 특수학교 교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힘든 학기 초를 보내며 지친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용인강남학교가 주관하여 용인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개회식, 조별 리그전, 토너먼트, 폐회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A, B, C조로 리그를 구성해 소외되는 학교 없이 전체 교직원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과 각 리그별 우승팀인 동방학교, 수원서광학교, 명현학교가 우승을 차지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가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일반열차 연장 운행과 조속 개통을 경기도에 촉구하고 나섰다.강동하남남양주선 현안 해결을 위해 두 지자체가 목소리를 낸 것인데, 강일·하남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2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서울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을 거쳐 남양주시까지 연결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철도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 노선 기본계획의 열차 운영계획은 현재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인 9호선 4단계의 종착역인 942정거장까지만 일반열차를 운영하고,
40만명 투약 분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한 외국인들에 대한 2심 결과 1심 중형이 그대로 유지됐다.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말레이시아 국적 A씨와 B씨, 검찰이 각각 제기한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로써 피고인들에게 각각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다.A씨와 B씨는 지난해 10월 27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출발해 여행용 가방에 필로폰을 넣고 제주국제공항으로 몰래 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필로폰을 마시는 차인
HD현대의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코스피 입성 첫날 100%에 육박하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상반기 기업 공개 시장 최대어로 투자자들은 '따따블'을 기대했으나, '따블'도 달성하지 못했다.8일 코스피 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 경제의 큰 불안 요소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해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 대주단 협약 개정 등을 통해 PF 사업장 정리 및 재구조화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잠재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장은 사업성 회복이 가능하다고 평가되는 부동산 PF 사업장에는 자금공급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정상화를 지원해 질서 있는 연
한화그룹 계열사가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 위치한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제주사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8일 "제주도정과 한화의 의심쩍은 협력관계에 대한 도지사의 명확하고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국민의힘은 "최근 한화그룹이 제주도내에 2건의 대규모 사업투자를 진행하고, 계획하고 있다"면서 애월읍 중산간 관광단지 개발과 더불어, 옛 탐라대학교 부지의 한화 우주센터 사업을 거론했다.국민의힘은 "이러한 투자계획과 관련해서 도민사회의 시선이 과히
대구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성과를 고도화한 3대 전략, 22개 정책과제로 구성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상급 기관으로 도약했다.시는 ..
보령시는 단수안내 문자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5월 13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단수안내 문자서비스는 상수도관 파손, 관 세척, 동파 등으로 수돗물 공급 중단 상황이 발생하면 공사지점과 원인, 단수 시간 등을 문자로 시민들에게 자동으로 발송하여,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시는 단수안내 문자서비스 신청서를 연중 접수받고 있으며,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은 상수도 긴급상황 발생 시 단수 및 동파예방 등의 현황을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단수안내 문자서비스 신청은 수도과
김남희 당선인이 8일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 첫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원내부대표는 운영수석부대표, 정책수석부대표와 함께 국회 운영 전반과 관련된 전략을 기획하고 당내 소통 등의 역할을 하는 주요 당직이다.김남희 원내부대표는 "초선으로 원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국민 여러분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압도적 과반 의석을 주신 뜻을 겸허히 받들어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부대표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남희 원내부대표는 원내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작년 9월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 이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수혜국의 주관기관인 ‘몽골과학기술대학교’와 지난 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코이카의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는 ESG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연계하는 새로운 민관 개발 협력사업 모델이다. 개발도상국의 경제·환경·사회 등의 발전을 위해 유기적 협력 및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9월 코이카와 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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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제2청사로 출퇴근하는 인천 중구청 소속 공무원들이 받았던 2억원대의 통행료 지원금은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결이 확정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는 지난해 6월 중구를 상대로 낸 ‘통행료 지원비 환수금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이 승소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인천지방법원 행정2부가 지난달 19일 노조 승소 판결을 내렸고 중구가 기간 내인 7일까지 항소하지 않아 1심 판결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중구는 인천대교·영종대교 또는 선박을 통해 영종도 제2청사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중구 후
제주사회가 안전하지 않다는 도민 인식이 커지고 있어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박창열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8일 발간한 JRI정책이슈브리프 ‘도민이 바라는 치안 정책에 관한 고찰’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조사 결과 제주사회가 안전하다는 도민 인식은 2020년 36.1%에서 2022년 31.9%로 하락했다.안전하지 않다는 도민 인식은 2020년 15.0%에서 2022년 15.6%로 늘었다.또 박 위원이 제주도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조사한 도민 안전체감도를 분석한 결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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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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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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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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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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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호원이엔씨ㆍ에이치앤파워와 탄소중립 실현 협약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 7일 센터 교육장에서 호원이엔씨ㆍ에이치앤파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당진시의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호원이엔씨의 송재준대표와 에이치앤파워의 홍종석이사의 회사가 보유한 특허 기술 발표 시간을 갖고 센터 직원들과 당진시의 폐플라스틱의 자원순환과 재활용을 통한 수소화, 축산부문의 바이오가스를 연료 전지화 하는 부문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구경완 센터장은 “첨단 기술을 가진 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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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글로벌서포터즈 위촉
대전시가 소셜미디어기자단과 글로벌서포터즈 200명을 위촉했다.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은 소셜미디어기자단은 대전·세종·충청권 거주자로 대전의 시정·문화·여행에 관심이 있으며, 소셜미디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100명으로 구성됐다.지난해 활동한 소셜미디어 기자단 50명은 대전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연간 436건의 시정 소식을 확산하고, 2023년 대전 0시 축제의 사전 홍보 및 실시간 취재 등을 통해 110만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하는 데 기여했다.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기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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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코스피 입성 첫날 100%에 육박하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상반기 기업 공개 시장 최대어로 투자자들은 '따따블'을 기대했으나, '따블'도 달성하지 못했다.8일 코스피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