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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침해 모욕·명예훼손·교육방해 최다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피해로 지난해 충청권 시도교육청에서 개최한 교권보호위원회는 646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는모욕·명예훼손, 교육활동 방해가 많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공개한 ‘2024년 교육활동 침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는 충북 145건, 충남 256건, 대전 171건, 세종 74건으로 집계됐다.

급별로 보면 충북의 경우 중학교가 9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등학교 21건, 초등학교 23건 순으로 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후 탈당한 채 미국행을 결정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7일 경선 과정에서부터 이미 후보 단일화를 염두에 둔 ‘용산과 당 지도부의 공작’이 있었다고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무래도 내가 겪은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이어 “용산과 당 지도부가 합작해 느닷없이 한덕수를 띄우며 탄핵 대선을 윤석열 재신임 투표로 몰고 가려고 했을 때 나는 설마 대선 패배가 불 보듯 뻔한 그런 짓을 자행하겠냐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적었다.그는 “그러나 그게 현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8일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국립박물관단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단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개인 최우수상은 전남대학교 최준서, 개인 우수상은 원광대학교 윤호철, 최재혁 학생이 수상했다. 팀 최우수상은 충북대학교 태영림 외 6명이, 팀 우수상은 고려대학교 설서윤 외 6명과 전남대학교 최준서 외 6명이 수상했다.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에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지난 2021년부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셀트리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소화기학회’에서 짐펜트라 글로벌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셀트리온이 이번 학회에서 공개한 임상 결과는 크론병 환자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1년과 2년 동안의 장기 추적연구의 사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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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고위급 합의와 관련해 “우리는 중국과의 무역 관계를 완전히 리셋했다”고 선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장 큰 성과는 중국이 자국 시장을 개방하기로 약속한 것”이라며 “수많은 비관세 장벽 철폐를 포함해 중국이 시장을 여는 데 동의한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협상에서 미국과 중국은 상호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했지만 철강·알루미늄·자동차·의약품 등에 이미 적용된 기존 관세는 유지되며 이번 합의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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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가 12일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정례 간담회에서 강원FC 춘천시장 출입제한 논란에 대해 “구단주로서 대신 사과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강원FC의 춘천시장 출입제한에 대해 “구단주로서 대신 사과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문제로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데 구단주로서 대신 사과드린다”며, “ 체육인이다 보니 익숙하지 않아 표현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김병지 대표나 저나 춘천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함에 따라, 검열에 강한 일명 '다크 스테이블코인'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정부의 간섭이 없어 다양한 그룹에서 자산을 저장하는 수단으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암호화폐 분석 회사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곧 각국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은행처럼 엄격한 규제를 받을 것"이라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세금이 자동 징수되고, 정부 규정에 따라 지갑이 동결되거나 서류 제출이 요구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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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2회 걸쳐 선정된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서 보랏빛 매력과 라벤더 향기 가득한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가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축제가 열리는 라벤더 정원은 35,341㎡ 부지에 66,000주, 2천만송이 프렌치 라벤더가 식재되어 바다와 광활한 갯벌에 둘러싸인 지중해 프랑스 라벤더 가든을 연상시킨다.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퍼플섬 라벤더 꽃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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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산업안전의 최전선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수많은 사고 현장을 마주했고, 때로는 규정이 무너진 현장을, 때로는 규정을 지켰음에도 문화가 부재해 무너진 현장을 지켜보았다. 그 과정을 통해 필자는 뼈저리게 깨달았다.“안전은 단순히 규정을 지키는 문제가 아니다. 안전은 곧 그 조직의 문화다.” 촘촘한 규정과 완벽한 지침만으로는 결코 안전을 지킬 수 없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안전의 문화’가 뿌리내리지 않으면, 언젠가는 작은 빈틈이 무너지고, 그 틈이 생명을 앗아간다.영국과 독일은 이러한 진실을 일찍이 깨달은 나라들이다. 영국은 1
가정에서 매일 사용하는 조리도구가 생각보다 더 큰 건강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마,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 필수품이지만, 그 재질과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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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모든 아이가 가정의 품에서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입양 가족을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입양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분과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이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해 "입양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입양인식 개선 교육 활성화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예산을 확대 편성해 사회적으로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는 데 노력했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이인애 의원은 지난 9일 용
코로나 이후 원격 사회가 강화되면서 '국경 없는 커리어 시대'가 열렸다.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네트워크의 확장으로, 이제는 서울에 앉아 뉴욕의 기업에 지원하고, 도쿄에서 시작한 커리어를 유럽으로 확장하는 시대다. 해외취업은 더 이상 일부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에 글로벌 커리어를 이루기 위한 전략적인 포문을 열어 본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격언은 글로벌 커리어에서도 유효하다. 문화적 다양성이 높아진 시대지만, 해외 기업들은 지원자의 문화적 적응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문화적 감수성은 단순한 예의범절이나 언어 능력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 달 17일 국토교통부가 구성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와 별도로 보다 객관적인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자체적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는 지자체장이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으며, 시는 이에 따라 위원회를 민간 전문가 11명과 시 내부 시설직 국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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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경산시는 경북도내에서 계약원가심사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됐다. 계약원가심사는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며, 계약목적물의 경제성 향상을 위하여 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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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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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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