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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해상서 33t 어선 전복…10명 중 2명 사망

제주 서귀포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승선원 8명이 구조되고 2명이 실종됐는데 사고 발생 사흘째인 3일까지 구조된 선원 1명이 숨지고 실종자 1명도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7시24분쯤 마라도 서쪽 약 20km 해상에서 근해 연승선적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세력을 급파한 해경은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 선원 5명 중 한국인 선원 3명과 베트남 선원 5명 등 총 8명을 구조했다.

이 중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던 한국인 1명은 인근 병원...
○…제주도가 내국인 관광객 ‘1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총력전에 나서면서 실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제주도는 24일 청사에서 김애숙 정무부지사의 주재로 ‘내국인 관광객 1300만명 재개를 위한 제주도-행정시-관광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이날 김 정무부지사는 “관광객 감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굴해야 한다”며 트렌드에 맞는 관광 상품 개발과 제도 개선 등을 주문.
한동안 온 나라를 휘젓던 광풍이 밀려갔다. 저마다 공약을 내걸기는 했으나 그들 중 어느 누구도 교육개혁은 안중에도 없었다.그들 인식은 그렇다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개혁,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자 현안이다. 특성화고 교육정책이 그들 중 하나다. 특성화고는 쉽게 말해 ‘특정 전문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 양질의 취업을 시키는 걸 목적으로 하는 학교’다.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통계에 의하면 특성화고는 전문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곳도, 양질의 취업이 이루어지는 곳도 아니다. 무늬만 특성화일 뿐이다. 어느 교육관계자가 특성화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가 운영한 2024 창업아카데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서귀포시와 제주시 지역 예비ㆍ초기창업자 26명을 선정해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온ㆍ오프라인 과정으로 기업가 정신, 아이디어 도출 및 비즈니스 플랜, 사업계획서 작성, 초기 스타트업 브랜딩 전략, 초기스타트업 세무ㆍ회계 등 창업 초기에 필요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교육생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 및 협업 포인트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다.서귀포시
서귀포에서 마을 별 각양각색으로 전해지는 ‘귤꽃향기’를 테마로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가 상호 연대해 전개된다.서귀포시와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7일 하례리, 신례1리, 토산1리를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서귀포 마을 곳곳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2024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를 연다.이달 말부터 제주 전역은 서로 다른 향기, 감성을 가진 마을의 귤꽃향기로 가득하다.그러나 기후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로 귤꽃의 개화 시기 변화나 생태계 불균형 등 어려운 환경을 마주하고 있다.이 가운데 올해 축제 슬로건은 지구의
글로벌 친환경 e-모빌리티와 에너지산업 대전환 플랫폼’을 목표로 내건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오는 30일 개막한다.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세계EV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2014년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시작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명실상부하게 전기차의 대중화를 견인한 데 이어 e-모빌리티
이환욱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이환욱 연구원은 24일 리포트를 통해 "롯데관광개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055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수 회복에 기인한 큰 폭의 성장이 이어지고, 전분기 대비 높은 홀드율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이어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7.9% 증가한 7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영업 흑자 전
광주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조7770억원을 편성,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당초 6조9043억원보다 8...
유럽연합이 중국 패스트패션 쇼핑몰 기업 쉬인을 초대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규정했다고 26일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쉬인은 EU에서 월평균 45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디지털서비스법의 규제를 받는다. 이에 따라 쉬인은 콘텐츠 중재,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에 관한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EU 집행위원회는 쉬인에게 사이트 내 불법 제품에 대한 새로운 요구 사항을 명시했다. 쉬인은 향후 4개월 내로 위험 평가 보고서를 제출하고 위조품, 안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 형식의 첫 영수회담을 시작했다.이날 영수회담에는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동행했고, 민주당에선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과 천준호 대표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배석했다.한편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의 회담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720일 만에 처음이다.
동국제약은 29일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 건강을 위한 관리 방법으로, 자하거엑스와 비타민 B군 복합성분의 자양강장제 ‘메가센타액’을 제안했다.메가센타액의 주요 성분 자하거엑스는, 국내 우수 의료기관에서 인태반을 수집하고 과학화된 공정을 통해 태반 속 유효성
정부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의대 교수들의 휴진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추가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 의사들과 1대 1 대화 의지가 있음을 재차 밝혔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대 교수의 사직이나 휴진에 따라
국민의힘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과 서울시당을 중앙당사로 집결시킨다.중앙당과 여의도연구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취지다.국민의힘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29일 당선자총회에서 “외부에 별도로 위치한 여의도연구원과 서울시당을 중앙당사로 입주해 비용 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보고했다.배 대행은 “사무공간을 집중화·집적화해 중앙당사를 국민의힘 컨트롤타워로 탈바꿈하며 당의 재정비와 재창조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여의도연구원이 중앙당사로 돌아오는 것은 201
6월 10일 제17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과 임채수 현 서울세무사회장이 지난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29일 서울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종탁, 임채수 세무사 외에 예비등록자가 없어 서울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이종탁 회장후보의 연대부회장 후보로는 최인순 전 강남세무서장과 김형태 현 한국세무사고시회 지방·청년이사가 각각 등록했다.이어 임채수 회장후보는 임승룡 현 서울세무사회 부회장과 김신언 현 총무이사가 연대부회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17대 서울회장 선거 일정을
대구시가 29일 오후 대구정책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미래·주력산업 분야 해외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의 투자환경과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투자설명회를 열었다.투자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미·중 갈등, 보호무역주의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 증대와 현지에서..
제주도 선수단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총 7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육상 종목에서 가장 많은 메달이 나왔는데, 장미정이 여자 400m 계주, 1600m계주, 400m, 여자800m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허미옥과 김근생이 3관왕에 오르는 등 금메달 23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 등 총 49개 메달이 육상 종목에서 나왔다.보디빌딩에서도 남자 25세 이하부 강수현, 남자 30세 이하부 송상민 등이 금메달, 남자고등부 이원빈, 남자35세 이하부 김경수 등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산시 세교지구 세마역 역세권 입지에 공급되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 남부에 조성되고 있는 초대형 반도체벨트의 수혜 단지로 주목받으며 기업체들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실제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주변으로 다양한 반도체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먼저 사업지 주변에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한 세교3지구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이곳을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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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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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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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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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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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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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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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투피플]"LLM, 금융 비즈니스 자동화 잠재력 크다...앱 생태계 확장"
AI 기업 올거나이즈는 기업 대상으로 AI 인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다 지난해 LLM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확 바꿨다. 기반 기술 자체를 LLM으로 바꾼 케이스다.예전 기술이 자연어로 질의하면 기업에 있는 문서를 뒤져 정답을 찾아주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LLM을 활용해 답을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 11월 챗GPT 등장이 올거나이즈의 변신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그전에도 GPT 기술을 살펴보고 있었는데 당장 활용할 만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GPT3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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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양성애자 女, 조기 사망 위험 높아…왜?
동성애자와 같은 성소수자 여성은 이성애자 여성과 비교했을 때 조기 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필그림 헬스케어 랩 연구팀은 성적 지향이 사망률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1945~1964년 사이에 태어난 11만6149명의 여성 간호사 집단을 대상으로 건강 연구를 실시했다.참가자 8만9821명이 이성애자였으며, 694명이 동성애자, 318명이 양성애자였다. 연구팀은 이들을 2022년 4월까지 평균 30년 가량 이들을 추적 관찰했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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