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도심 입지가 다시 조명받고 있다.원도심은 오래 전부터 지역 중심으로 기능해온 핵심지로서 관공서, 병원, 대형마트, 학교, 도로망 등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주여건이 좋은 만큼 주거 수요도 많지만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할 경우 어쩔 수 없이 많은 수요가 노후 주택에 머물거나, 신규 단지 공급이 많은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사례를 쉽게 볼 수 있다.반대로 신규 주택이 부족한 원도심에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될 경우 큰 인기 속에 프
8시간전
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 첫 주거단지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최고 4.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모든 타입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지난 22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1,056실 모집에 총 2,518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2.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전용 84㎡OB 타입은 176실 모집에 768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인 4.36대 1을 나타냈다.'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발코니 적용으로 넓어지는 실사용 면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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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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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가노이드 기술 산업체와 협력 연구 착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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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값 전역 하락세로... 10억 초과 아파트 직격탄
6일전
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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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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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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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생수 나눔 냉장고’ 확대 운영…폭염 대응
인천 미추홀구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 냉장고’ 사업을 조기 운영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폭염 대응책으로, 구는 신기사거리 쉼터, 터미널 사거리, 용정근린공원 등 야외 활동 인구가 많은 5곳에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구는 지난 2023년부터 3곳에서 ‘생수 나눔 냉장고’를 시범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2개소를 추가해 총 5곳으로 확대했다.운영 기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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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뚫고 생명 살렸다”…제주 119항공대, 폐 이식 환자 긴급 이송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19특수대응단 소속 119항공대가 폐섬유증 환자를 수도권의 상급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환자 가족으로부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45분께 폐섬유증으로 위중한 상태에 있던 환자를 수도권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이 환자는 질환 특성상 폐가 굳어 호흡이 어려워 폐 이식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중부와 충청 지역의 기상 여건 좋지 않아 비행 경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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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폐렴 진료 ‘전국 최고’…6회 연속 1등급
제주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차지했다.23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폐렴은 암과 심장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사망률이 높아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우리 사회에서 중대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2014년부터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폐렴 진료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제주대병원은 1차 평가부터 올해 6차 평가까지 모두 1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서도 전국 최상위 수준의 진료 성과를 기록했다.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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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항만 안전 이상 無”…제주자치경찰, 관광객 보호 총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최근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등에서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23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최근 공·항만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 길 잃음, 분실물 사고, 응급환자 구조 등 다양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신속한 대응과 협조 체계를 운영 중이다.실제 지난 20일 제주공항 도착장에서 길을 잃은 고령의 남성이 자치경찰단에 의해 보호자에게 인계됐다.앞서 지난 18일에는 제주공항 CCTV를 통해 저혈당 증세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관광객이 발견돼 자치경찰단에 의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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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 개최
영양군에서는 2025년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입암 선바위 관광지에서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2025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