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기념 라벨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라벨은 ‘깨끗한 물로 다음 세대를 보호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제작됐으며, 태극기 문양에서 영감을 얻은 붉은색과 푸른색 디자인에 한라산의 청량한 이미지를 더해 상징성을 높였다.제주삼다수는 지난 2일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찬란한 광복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민들과 광복의 의미를 나누었다.현장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데시벨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
KT가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클라우드 전문 세미나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알리고, AI·클라우드 중심의 AX 전략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대 제로트러스트 연구소, 태광, 유니버셜마린테크 등 약 300명의 기업 고객이 참석해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 등 최신 트렌드와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확인했다.KT는 공공·제조 분야에서 바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종근당고촌재단으로부터 충남 당진시 수해 피해 이재민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기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나눔은 수해 피해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종근당고촌재단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됐다. 지난 25일 연세대학교 백양로플라자에서는 재단 장학생 270명이 모여 건강기능식품 나눔 꾸러미를 제작했다.꾸러미에는 △종근당건강 홍삼녹용 프리미엄 △락토핏 골드 △아이클리어 루테인지아잔틴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듀얼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올인원 △속청쿨 등 건강기능
KB국민은행은 1일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KB IT's Your Life’ 6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6개월간 진행되며, 체계적인 IT 전문 교육과 함께 △자기주도학습비 지원 △1:1 취업 컨설팅 및 특강 △현직자 멘토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및 취업 멘토링 △코딩테스트 대비반 운영 △국내 연수 및 힐링캠프 △취업준비패키지 지원 등 참가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GS건설이 LX하우시스와 함께 개발한 ‘층간소음저감 바닥구조’가 한국토지주택공사 품질시험에서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LH 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시험에서 해당 바닥구조는 중량충격음 31데시벨, 경량충격음 27dB을 기록하며 모두 1등급 성능을 인증받았다. 특히 중량충격음 31dB은 1등급 기준인 37dB보다 낮아 업계 최저 수준에 해당한다.이번 바닥구조에는 GS건설과 LX하우시스가 공동 개발한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 신소재가 적용됐다.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프리미엄 탄력케어 신제품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을 선보였다.29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뷰티 인플루언서 ‘Nana’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7개월간 40여 차례 샘플 테스트를 거쳐 완성됐다. 전문 관리 노하우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프리미엄 크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은 동국제약의 핵심 성분인 TECA, 5D-PDRN, 로즈워터를
“건강검진도 받고, 공연도 보고, 가족과 산책까지 즐겼습니다.”지난 주말 영주시 배고개둔치가 시민들의 건강과 문화가 어우러진 야외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영주시가 주최한 ‘제16회 시민건강체험마당’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
건설 현장에서 고용 투쟁을 앞세워 금품을 갈취하는 일명 '건폭'이 사회적 문제가 된 것처럼 이번에는 지역 '님비'를 앞세워 건설 현장 등에서 금전 이득을 취하는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마을발전기금 명목인데, 이를 일명 '민폭'으로 규정한다.'건폭'들의 불법행위와 매우 유사
충북 옥천군이 4일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행사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김영환 도지사,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개관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군이 30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66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은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에는 가양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섰다.가양도서관은 층별로 어린이 자료실과 종합자료실을 배치해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가양국민체육센터는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
서울의 교통 풍경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 1968년 운행이 중단된 이후 58년 만에 트램이 서울을 다시 달리게 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위례선 트램이다, 서울시는 이 트램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본격적인 시험 운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위례선 트램은 여러 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전국 최초로 전차선이 없는 '무가선' 방식을 채택해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친환경적으로 운행된다. 또한, 안전성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를 결합한 '전방 충돌
영월서부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야간 관광 확대를 위해 ‘2025 서부시장 주말 야시장’을 5일 오후 7시, 서부시장 주차장에서 개막한다.이번 개막식에서는 장릉 낮도깨비 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 박구윤과 배하나의 축하 무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야시장은 개막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10여 개의 먹거리 매대가 설치되며, 지역 예술인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먹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27년 또는 2028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4일 기자 간담회에서 “2027년 또는 2028년 7월 기초단체 도입 여건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국정과제로 채택된 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내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지사의 계획을 보면 2027년 재보궐선거 또는 2028년 국회의원 선거와 병행해 시장과 시의원을 뽑는 것이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향후 재보궐과 총선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를 치르려면 국회에서 선거법 특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공직
커다란 파도가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하다. 물보라를 일으키며 하얗게 부서질 듯 위태로운 모습이다.거센 물길을 헤치고 갈 수 있을까. 나무배를 탄 사람들은 열심히 노를 저을 뿐이다. 산산이 부서지는 파도 너머로는 눈 덮인 후지산이 보인다.보는 이를 압도하는 이 파도,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목판화로 담아낸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다.일본은 물론, 바다 건너 유럽으로 전해져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드뷔시 등 인상주의 예술가에게 깊은 영감을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이번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과 토지이다. 과세기준일은 매년 6월 1일이며, 만약 소유권 이전일이 과세기준일 이전이면 매수자에게, 과세기준일 이후이면 매도자에게 부과된다.때때로 7월에 재산세를 납부하였는데 또 부과되었다는 민원을 받는다.주택 재산세는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½씩 부과되며, 이번 9월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분들은 주택 2기분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 것으로 이중부과가 아
도드람양돈농협의 돼지고기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6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을 수상했다. 도드람한돈은 지난 8월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또 다시 돈육 부문 정상에 올랐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건강검진도 받고, 공연도 보고, 가족과 산책까지 즐겼습니다.”지난 주말 영주시 배고개둔치가 시민들의 건강과 문화가 어우러진 야외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영주시가 주최한 ‘제16회 시민건강체험마당’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