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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의무 공시대상기업집단 비상장회사에 사모펀드 포함 추진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비상장회사의 범위에 금융업 또는 보험업을 영위하는 회사는 제외하되 사모펀드는 포함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병덕 의원 외 20명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민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비상장회사에 대한 시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비상장회사가 회사의 소유지배구조와 관련된 중요사항, 재무구조에 중요한 변동을 초래하는 사항 및 경영활동에 중요한 변동을 초래하는 사항 등을 공시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의무가 부과되는 회사의...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광현 국세청장, 이명구 관세청장, 백승보 조달청장과 함께 기획재정부 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첫 외청장 회의로서,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외청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구 부총리는 회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불철주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에 감사를 표하며, 복구와 더불어 재난대응 매뉴얼 점검·제도 보완 등 추가조치 필요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또한, 일선 집행현장 등에서 안전
공정거래위원회는 3개 주요 재능마켓 플랫폼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중개책임 면제 조항, 개인정보 유출피해 책임 전가 조항, 금전적 권리 제한 조항, 원상회복의무 제한 조항 등 총 10개 유형의 26개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최근 부업 증가, 절약형 소비 확산으로 이사,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기술을 거래하는 재능마켓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시장 급성장과 함께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높은 중개수수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및 입점 프리랜서에 대한 보호장치 미흡 등
요넥스 배드민턴단이 5일 부산 강서체육공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북선발을 게임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서울선발로 출전한 요넥스 배드민턴단은 1라운드에서 전북을 3-0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국가대표 주전급 선수들로 구성된 강력한 우승 후보 부산을 상대로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고, 준결승에서 경기선발을 3-1로 제압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결승전은 풀세트 접전을 벌인 치열한 승부
지난해 개인 종합부동산세의 절반 이상을 60세 이상 고령층이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은퇴 세대 자산이 부동산을 중심으로 형성되면서 종부세 부담이 고령층으로 쏠리는 추이가 뚜렷해지고 있다.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20년 이후 종부세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46만3천906명이 1조952억원을 냈다.이 중 60세 이상은 24만1천363명으로 전체 납부자의 52.0%를 차지한다.60대가 13만2천653명, 70세 이상이 10만8천71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60세 이상이
글로벌 경기침체 속 미국 관세, 노란봉투법 등 극심한 불확실성에 직면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올해는 예년보다 앞서 연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내년에도 불가피한 경영 불확실성 대비를 위해 보다 빨리 조직을 정비하겠다는 취지다.기업들은 올해 인사에서 성과에 입각한 '신상필벌'과 위기 대응을 위한 사업 효율화를 주요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고 올해 인사 폭이 예년보다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8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초까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직후 삼성전자, SK, 현대차그룹,
SPC그룹이 차세대 ERP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한다.SPC그룹은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13개 법인, 27개 공장, 31개 물류센터에서 제각기 운영되던 시스템을 통합하고, 전 계열사가 표준화 된 시스템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SPC그룹의 차세대 ERP는
우리는 여가시간에 누군가를 만나 공통된 관심사로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한다. 학교에서 친구와 수다를 나누고, 가족과 식사를 하며, 연인과 영화를 본다. 그렇게 서로에게 스며들고 닮아간다. 지금 내 모습은 내가 자주 만나는 사람, 자주 머무는 환경의 평균에 가깝다. 뇌 과학자들에 따르면,
레이어1 블록체인 모나드 공동창업자가 공식 텔레그램 채널에 등장한 피싱 광고에 대해 경고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4일 보도했다. 케오네 혼 모나드 공동창업자는 소셜 미디어X를 통해 "공식 채널에 사기 광고가 등장했다"며 "절대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광고는 모나드 프로젝트 에어드랍 포털을 가장해 사용자들을 속이려는 의도로 게재됐다. 혼은 "텔레그램이 특정 채널에 외부 광고를 삽입하는 것은 문제"라며 보안 취약점을 지적했다.이같은 상황은 모나드가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에어드랍을 진행할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2025년도 도로교통량 조사를 오는 16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토교통부의 교...
14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 '2025 인제 가을꽃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꽃길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만끽...
더불어민주당 포항북·남울릉지역위원회가 철강산업위기 대응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오중기·박희정 위원장과 김상민의원 등 민주당 소속 포항시의원 등은 14일 현대제철 노조와 현대IMC지회 관계자등과 만나 ‘철강산업위기 대응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정책간
동해시는 ‘동해시 등대오름길 벽화 정비’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이번 사업은 ‘바람의 언덕길, 가장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6천만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됐다. 정비 대상은 총 14개 벽화로, 대형 벽화 리뉴얼과 기존 벽화 재도색이 이뤄졌다.논골담길 벽화는 2015년 ‘도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전면 보수된 이후, 2024년 논골 1~3길 리뉴얼에 이어 올해 등대오름길 구간까지 정비를 마치며, 논골담길 전 구간이 한층 완성도 높은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특히 등대오름길
생활 혁신 솔루션 기업 깨끗한나라는 청주공장 안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12월31일까지 안전 강화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청주공장 안전대책위원회는 근로자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고위험 작업 대응력 강화와 현장 안전수칙 준수 제고를 목표로 운영된다. 최근 동종 업계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르고, 안전보호구 착용 미흡과 현장 의견 반영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는 상황에서, 깨끗한나라는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근로자가 주체가 되는 안전 실천과 전사적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주요 활동은 △노사 합동 안전점검 △유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처음 출석해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정작 주요 의사결정에는 본인이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반복하면서 여야 의원들의 비판을 받았다.이날 김 회장은 "우리는 대기업이 아니고 사모펀드 운용사이며, 저는 총수가 아니다"라며 "13명의 파트너가 각자 분야를 맡고 있고 저는 자금 조달과 투자처 관리가 담당"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회생 결정이나 전단채 발행 등 핵심 사안들에 대해서는 "내 권
조천읍에서는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에서 열린 ‘제34회 서울제주도민의날’ 행사에 참석하여 주요 현안사항을 홍보하는 등 향우민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김성수 조천읍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시간전
제304회 임시회 첫날인 14일 인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송도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 지연과 백령도 두무진 유람선 노후화 문제 등 신도시와 원도심을 가리지 않고 주요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이날 시의회에서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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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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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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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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