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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생애 스토리텔링 부족 ‘아쉬움’

울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대한광복회 총사령관인 박상진 의사가 살았던 집인 ‘박상진 의사 생가’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고 관리가 비교적 잘 되고 있는 곳이다.

다만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 내 위치한 박상진 의사의 유족이 살았던 장소인 ‘송애정사’와 박상진 의사의 성장 스토리 등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상진 의사 유족 살았던 ‘송애정사’ 잘 몰라 지난 13일 찾은 울산 북구 박상진5로 10에 위치한 박상진 의사 생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박상진 의사의 생가와 전시관을 차례로...
5월 가정의 달이면 가족끼리, 친구끼리 각종 모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된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의 행복을 지켜 가기 위해 자칫 놓치기 쉬운 가스안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그동안 꾸준히 줄어들었던 가스사고가 지난해에 다시 늘어났다. 가스는 사용하기는 편리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폭발이나 화재로 인해 피해가 크게 발생한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 외부활동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안전관리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를 보면 매년 줄어들다가 2022년에
현대자동차 노사는 28일 울산 중구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미혼 한부모가정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MOM’s FESTA 엄마 지켜줘서 고마워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플리마켓·응원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내 미혼 한부모 가정의 인식 개선과 이들의 양육 환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노사는 미혼 한부모가정 나눔 활동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미혼 한부모 셀러가 운영하는 플리마켓에서 방향용품과 가죽소품, 라탄공예 등을 둘러봤으며 응원 문구도 적었다
‘어둠속의 대화’라는 체험 전시가 있다. 꽤 오래전 이 전시를 경험할 기회가 있었는데 내용은 간단하다. 관객들은 불빛이 아예 없는 깜깜한 공간에서 가이드들의 안내를 받아 체험관 이곳저곳을 다니게 된다. 어느 공간에는 도로를 본 따 차들이 오가는 소리가 나고, 다른 공간에는 시장터를 본 따 물건들을 파는 소리가 들린다. 관객들은 소리를 귀로 듣고 감지해 조심조심 움직이거나 공간에 있는 물건들을 만져보며 여기가 어디고 이게 무엇인지를 알아나간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위험할 듯 하지만 가이드들의 안내가 뛰어나기에 막상 경험해보면 생각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경기장 내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다. 울산은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의 ‘ya오더’를 문수축구경기장에 도입, 관중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ya오더는 울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QR 코드를 통해 문수축구경기장 내 식음료 매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다. ya오더를 통해 경기 이틀 전부터 경기 당일 킥오프 두 시간 전까지 울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경기장 현장에 게재된 QR코드로 미리 빅크라운의 F&B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
여야가 5월30일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각각 원내사령탑 경선에 시동을 걸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경선 일정이 다음 달 초로 확정되면서 주자들의 발걸음에도 슬슬 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차기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개원 첫 원내사령탑으로서 거야를 상대하며 윤석열 정부의 후반기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이 요구되는 자리다. 최대 관심은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의 출마 여부다. 경찰 출신인 그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사무총장에서
‘꿈의 도시 울산에서,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어서오이소~ 봄소풍, 울산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기를 바란다. 소중한 만남의 장, 축제의 한마당으로 기억 되기를 기대한다”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5일 오전 9시30분부터 매창공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원불교 삼동청소년회 부안지회와 ...
지난 3월 21일 대한곡물협회장으로 선출된 김영덕 신임회장이 정부양곡의 원료곡부터 가공, 보관까지 대대적인 개선을 통해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혔다.김영덕 회장은 정부양곡의 고품질화를 위해 쌀 생산자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품질 원료곡 생산할 수 있도록 교육 등을 지원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이 떨어지는 원료곡은 다른 용도로 전환하기로 했다.도정 과정에서의 품질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수율 향상과 등급 중심으로 시설개선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이물질제거를 위한 색채선별
LG전자 초대형 냉방기 '칠러'가 해외 시장에서 최근 3년간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의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B2B 냉난방 공조(HVAC; heating, ventil
동료 여교사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중학교 교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심리로 열린 1일 첫 공판에서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천 모 중학교 교사 A씨 측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한다"면서 "행위 자체가 없었거나, 힘내라
울산항만공사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대국민 참여 행사로 '울산항 해상견학 및 고래탐방 승선체험'을 기획하고 참여자 모집을 위한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경기도 화성에서 개최되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특화항만으로 자리매김하는 울산항을 소개하고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울산항의 이미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응모는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이나 SNS 공식계정
제주시 공영버스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운수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이날 강병삼 제주시장은 "날마다 안전 운행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운전원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공영버스 운전자들을 격려했다.강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공영버스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에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일‘제주시 공영버스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강 시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50만 제주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공영버스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날마다 안전 운행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운전원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공영버스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에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4 구리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구리시 8개 동 주민자치센터 대표 10개 팀이 댄스, 무용, 악기연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갈매동 주민자치센터의 ‘갈매줌바팀’, 우수상은 수택1동의 ‘경기민요팀’, 장려상은 교문2동의 ‘아사모 라인댄스팀’, 특별상은 수택3동의 ‘유아발레팀’이 수상했다. ‘갈매줌바팀’은 다음달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경기도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구리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구리=박현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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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1일 진보면 진안리 진보게이트볼장에서 윤경희 군수, 기관단체장, 게이트볼협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보 전천후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진보 전천후게이트볼장은 연면적 539.6㎡ 규모로 건립된 시설로 앞으로 주민들은 날씨와 관계없이 연중 ..
제4 이동통신 사업자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의 모회사인 스테이지파이브는 1일 최고기술책임자로 김지윤 전 현대오토에버 CTO를 선임했다. 김 CTO는 스테이지엑스의 기술 부문도 총괄할 예정이다.김 CTO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카이스트 전산학 석·박사를 나왔으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를 거쳐, KT IT전략본부장, 클라우드추진본부장, 현대자동차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 현대오토에버 CTO를 역임했다.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는 "김 CTO를 필두로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인 코어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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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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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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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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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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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올해 92개 학교와 1개 기관을 대상으로 악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악기 대여·구입비·바이올린 강사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점차 지원 내용을 확대해 2018년도부터 학교 교육과정에 필요한 악기를 학교에서 직접 구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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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덕 신임 곡물협회장, 정부양곡 품질경영 선언
지난 3월 21일 대한곡물협회장으로 선출된 김영덕 신임회장이 정부양곡의 원료곡부터 가공, 보관까지 대대적인 개선을 통해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혔다.김영덕 회장은 정부양곡의 고품질화를 위해 쌀 생산자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품질 원료곡 생산할 수 있도록 교육 등을 지원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이 떨어지는 원료곡은 다른 용도로 전환하기로 했다.도정 과정에서의 품질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수율 향상과 등급 중심으로 시설개선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이물질제거를 위한 색채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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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5일 오전 9시30분부터 매창공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원불교 삼동청소년회 부안지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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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5월은 우리들 세상"…어린이 놀이 한마당서 신나는 추억 '찰칵'
대전시교육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3~4일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체험·인성·어울림·참여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60종의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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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취업 준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대전시 서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정부합동평가 인센티브로 전액 시비 지원을 받아 대전에서 유일하게 서구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