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 통신비 인하를 위해 '풀 MVNO' 카드를 꺼냈다. 자체 요금 설계 역량을 갖춘 대형 알뜰폰사와 이통3사 간 경쟁을 유도하는 게 목표지만 현 업계 상황은 녹록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풀MVNO는 통신망은 이통사에서 빌리지만 교환기나 고객관리 시스템 등 자체 설비를 보유하고 독자적인 요금 설계 역량을 갖춘 사업자를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알뜰폰사 가운데 풀 MVNO 사업 의사를 밝힌 기업에 심사를 통해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안정적 서비스 지원을 위해 도매제공 의무사업자를 현 SK텔레콤 1곳에서
알뜰폰 망 도매대가가 대폭 낮아진다. 종량제 데이터 도매대가를 36% 낮추는 한편 이동통신사로부터 데이터 선구매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대 52%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알뜰폰 자체 요금제 출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과 신규사업자 정책 방향 관련 연구반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알뜰폰 업체들이 자체 요금제를 설계･출시할 수 있도록 도매제공 의무사업자 데이터 도매대가를 최대 52% 낮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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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연휴 앞두고 홍수 피해지역 주민 방문한 시진핑 주석… CG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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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교외선 열차시간 변경… 낮시간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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