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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소비자물가 2.3% 상승…고환율에 석유류·수입식품 압박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를 기록하며 넉 달 연속 2%대 흐름을 이어갔다.

고환율 영향이 석유류와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에 반영된 결과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지난달보다는 상승 폭이 소폭 둔화했지만, 9월 이후 2%대 상승세는 유지됐다.

물가 상승은 석유류와 농축수산물이 주도했다.

석유류 가격은 6.1%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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