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울산 산불 피해 농업인 지원 나서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는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23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함께 피해 농업인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나섰다.

농협 울산본부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상황을 인지하고, 관련 지부 및 농·축협과 연계해 현장 대응에 즉시 착수했다.

또 산불 집압을 위해 밤샘 대응중인 소방대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위해 우유 1300개와 떡 1400개를 긴급 지원하며 진화 활동을 적극 뒷받침했다.

아울러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울산시, 울주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운화리 야산에서 22일 낮 12시 12분께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화재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나들목 인근 양방향 도로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불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장안IC 인근 양방향 교통이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재 현장에는 인력 23명과 소방장비 9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헬기를 비롯한 장비를 추가 투입해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22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남구 거주 한·부모 25명을 대상으로 ‘TCI 검사를 통한 맞춤형 양육코칭’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부모의 기질과 성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자녀의 성향에 맞춘 맞춤형 양육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기존의 획일적인 부모교육과 달리, 개별적인 성향과 특성을 고려한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녀의 성향을 존중하는 것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25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화장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언양읍 신화마을이 화염에 휩싸여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과 협약을 맺는 종교․사회단체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이와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울산교회는 지난 21일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지역 내 종교·언론·사회단체와 협력과 상생, 평화를 목표로 업무 및 문화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대한불교 원효종 삼광사, ㈜울산여성신문, 사단법인 효사관학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전사’들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화성FC와 경남FC의 희비가 엇갈렸다.차두리 감독이 지휘하는 K리그2 화성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연장 혈투 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K리그2 무대에 데뷔한 화성은 2025 코리아컵 첫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마친 화성은 지난 13일 영입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중앙수비수 알렉산다르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며 산림 당국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오전 6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69% 수준으로, 전날 오후 7시 70%에서 밤사이 바람으로 다소 떨어졌다.산불 영향구역은 약 85㏊이며, 총 화선 11.5㎞ 중 8㎞는 진화됐고, 나머지 3.5㎞는 여전히 진화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인근 마을 주민 80명은 대피한 상태다.산림청은 전날 오후 5시 10분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울산시와 경북, 경남에 재난 사태가 선포됐다. 당국은 오전 중 주
17시간전
서울시의회가 지하철, 지하도로 공사 땅꺼짐 관리 이대로는 안 된다며 특단의 조치를 서울시에 촉구했다.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국민의힘 김혜지 의원은 지난 24~25일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입구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로 희생된 주민을 애도하며 지하도로, 지하철 등 지하 굴착 공사장 주변 싱크홀 사고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서울시에 주문했다.김 의원이 현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에 따르면 동남로 대명초 입구 교차로에서 생태공원 교차로 쪽으로
18시간전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중 의원이 미추홀구가 추진하고 있는 ‘주안4구역 재정비조합 전문조합관리인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절차 부실 및 조합원과의 소통 부재 문제를 질타했다.‘주안4구역’은 총 1천856가구로 2021년 준공 인가 후 입주가 완료됐으나, 이후 추가 분담금 이슈 등으로 야기된 조합 내부의 갈등이 장기화되며 지난해 9월 이후 발생된 조합 임원의 공백 상태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이에 미추홀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안4구역에‘전문조합관리인’
20시간전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교사 1만여명이 참여했다고 전교조가 27일 밝혔다.전교조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2020년 6월 이후 4년 9개월여간 기탁한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장학금이 총 6000만원이 됐으며, 특히 올해 3월 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이 누적 2천만원을 달성하면서 지난달 21일 칠곡군청에서 열린 호이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정희용 의원은 2020년 국민의힘 21대 총선 당선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시작했고, 이후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와 성주군별고을장
24시간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3월 20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돼지질병 분야별협의체’를 열고, 현안 돼지질병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에는 검역본부와 민관산학 전문가 18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원일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고병원성 PRRS가 활개치고 있다. 임신 모돈에서 높은 폐사, 유산률 그리고 수
4월 호주와의 원정 친선경기 2연전에 나설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4월 호주 여자대표팀과 친선경기 2연전을 치른다. 한국 시간으로 1차전은 4월 4일 오후 6시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2차전은 4월 7일 오후 6시 30분 뉴캐슬의 맥도날드 존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작년 10월 부임 후 모든 소집에서 새 얼굴 발탁에 적극적이었던 신상우 감독은 이번 A매치에서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핑크레이디스컵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을 대부분 유지하면서 일부 선수에만 변화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월 18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센터 회의실에서 푸른나무학교에 교육용 장비인 ‘크롬북’을 대여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온라인 학습 환경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고 밝혔다.센터는 2021년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서울시 내 대안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크롬북을 무상으로 대여해오고 있다. 이번 대여는 푸른나무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의 원활한 온라인 수업 참여와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푸른나무학교에는 크롬북 35대와 함
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기도 청소년에게 연간 100~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뇌를 막히게 하는 '이 음식' 피해야 치매를 예방한다.
치매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다. 식습관, 수면, 운동 등 일상적인 습관들이 뇌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최근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 상표등록 완료
경기 수원시가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의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2035년 2월 28일까지 향후 10년 동안 해당 브랜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권리를 확보했다.‘지구로운 수원’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수원시 탄소중립 브랜드다.시는 2023년부터 브랜딩 작업을 추진해 디자인을 체계화했고 브랜드를 보호하고 고유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진행했다.상표 사용 범위는 ▲ 인쇄된 교재·볼펜 ▲ 에코백·숄더백 ▲ 머그컵·유리컵(6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방향 소통 '의령 스마트 경로당' 인기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약없는 선고일, 쌓이는 울화…어떻게 싸울 것인가?
헌법재판소는 이번주에도 윤석열 파면을 선고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언론은 헌법재판소가 19일 중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발표하고, 21일에 선고할 것이라고 예상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광역시, 골칫거리 영농폐기물 처리 나선다
광주시가 농민들의 골칫거리인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앞장선다.광주광역시는 농촌지역 환경오염 및 불법소각 등을 방지하고 지역 내 영농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5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한다.영농폐기물은 농촌지역에서 매년 농사 후 발생하는데 소량 수거로 인한 민간수거자 운반비 적자, 수거차량 개별 농가 진입 불가 등으로 수거 및 처리가 원활하지 않아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1200만원 투입해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게임 특화 SNS '디스코드' IPO 추진…글로벌 플랫폼 도약 예고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디스코드가 기업공개를 추진하며 플랫폼 변화를 예고했다.27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디스코드가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와 협력해 올해 상장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디스코드는 지난 2022년 직접 상장을 검토했지만, 현재는 전통적인 IPO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2015년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출발한 디스코드는 현재 90% 이상의 활동이 게임 관련 소통에 집중돼 있다. 회사는 텍스트, 음성, 비디오 채팅과 게임 스트리밍을 지원하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청 "오늘 주불 진화에 유리한 상황··· 모든 자원 투입"
경북 북부 산불발생 7일째인 28일 산림청은 "오늘 주불 진화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임상섭 산림청장은 브리핑에서 "지난밤 내린 비로 연무가 적어져 시야 확보가 유리하고, 기온이 다른 날에 비해 낮아 산불 진화에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라며 "진화헬기와 진화인력을 집중 투입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하회마을 등 안동 지역 주요 시설물은 현재로써 피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산불 정리가 잘된 상태"라고 말했다.또한 "항공 드론은 공중헬기가 있는 주간에는 투입이 불가능해 야간에만 운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고속도로 지나는 17개 노선 시내버스의 잔여좌석 안내 시작
34분전
인천시가 입석 승차를 금지하는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경유 시내버스의 잔여좌석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시는 고속도로인 인천대교를 지나는 17개 노선 버스를 대상으로 27일 첫차부터 잔여좌석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잔여좌석 정보는 광역버스에서만 제공했으나 인천대교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로 확대한 것이다.추가로 잔여좌석을 안내하는 버스는 좌석 14개 노선과 간선 3개 노선(202, 2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MOU… 미래전략분야 협력 나섰다
김정희 원장 “국토교통 신산업 육성 위해 양기관 협력… 미래 기술혁신 기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7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차세대 기술 및 미래전략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이번 업무협약은 2016년 체결된 국토교통 R&D 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이후 미래전략분야로 협력분야를 확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된 것이다.업무협약의 구체적 내용에는 ▲건설 ▲에너지 ▲모빌리티
Generic placeholder image
'월 임대료 1만원' 전주시 '청춘★별채'사업 인기…2028년까지 210호 공급
전북자치도 전주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한 ‘청춘★별채’ 사업이 큰 인기를 끌면서 공급확대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전주시는 28일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수요에 부합하고 있다고 판단해 ‘청춘★별채’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선 모집에서는 모두 1322명이 지원해 52.9: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