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교사들을 흔드는 악성 민원을 근절하기 위해 전북교육청 앞에서 농성에 돌입한다.
박 위원장은 19일 오전 농성에 앞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는 악성 민원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전주 M초등학교에서 지난해 담임 교사가 여섯 차례나 교체되는 일을 겪었다. 전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31일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내란특별재판부 구성 등을 포함한 내란특별법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전현희 특위 총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을 획책하는 내란 세력과 사법부의 내란 세력 봐주기 음모를 혁파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위원장은 “독립된 재판을 위한 내란특별부 설치를 담은 내란특별법을 민주당 의원 115명이 공동 발의했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당 의원들은 특별영장전담법관 임명과 내란특별법이 필
기업체 수가 3000여 개에 달하는 충북 음성군이 도시 개발 과정에서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투수성 포장을 의무화했다.이는 지난해 3월부터 시행 중인 ‘음성군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 증가에 따른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실제로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인 온실가스는 폭염·한파·산불·홍수 등 극단적인 기상이변을 일으키고 있고, 특히 아스콘과 같은 불투수성 포장으로 덮여 있는 도시지역의 대부분 지표면은 강우 시 침적된 탄소가 토양으로 흡
고용노동부의 부당해고와 관련한 이행강제금 수납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당해고 한 사업주들이 노동위원회 구제명령을 무시하고 있는데도 실질적인 제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제도 실효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1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이행강제금 수납률은 14.1%에 그쳤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20%를 밑돌기 시작한 뒤 지난해 17.4%에 이어 계속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다.[ 최근 5년간 이행강제금
‘집나간 개도 들어온다’는 추석 대 명절이 돌아왔다.이에 제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제주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특히 올해 추석연휴기간은 장기간으로 인해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에 나선다.이는 제주시민들은 공직자들을 바라보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은 우리들의 불편으로 돌아온다’는 뜻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이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대전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가 중앙시장 활성화 구역 등 지역 경제의 현주소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이상래 위원장을 비롯한 이재경·민경배·이금선·안경자 위원 등 특위 위원들은 중앙시장 활성화 구역과 대전신용보증재단을 잇달아 방문해 민생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했다.중앙시장 활성화 구역을 찾은 특위 위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에 대한 물가 동향을 점검하는 가운데 서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숨통을 트여줄 특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당부했다.이상래
도봉구가 정비사업 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특단의 이주대책을 추진한다.구는 도봉구 정비사업이 속도감있게 진행됨에 따라 단기간 내 대규모 이주가 이뤄질 것을 예상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구는 이번 대책 추진으로 이주 과정에서의 이주비 부담, 전세사기 등의 문제를 사전에 막는다는 방침이다.먼저 주민의 안정적인 이주를 위해 맞춤 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의 전문 공인중개사무소와 연계해 가구별 중개를 지원한다.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서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안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책무 ▲예산 범위 내 경사로 설치 및 설치비용 지원 ▲신청·정산 절차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이 포함됐다.정혜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4일, ‘2025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 분야 최수상과 적극행정 분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 산하 기관과 시·군, 지방공기업에서 총 89건이 접수됐으며, 예선 서면심사와 본선 발표평가를 거쳐 각 분야별 상위
영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1시 국가 정보시스템 장애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하여 개최된 이번 긴급 대책 회의에는 국‧과‧소장을 비롯해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에 현재 각 부서에서 관리중인 전산시스템 중 문제가 되는 것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