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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화학물질 누출로 30대 직원 숨져

태광산업 울산공장에서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을 흡입한 30대 직원이 숨졌다.

8일 울산경찰청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남구 선암동 태광산업 합성섬유공장의 관리직 A씨는 이날 새벽 0시4분께 공장 내 배관에 화학물질 누출 경보가 울려 이를 확인하러 현장으로 향했다.

점검을 위해 현장 근처에 접근한 A씨는 누출된 클로로폼을 들이마셨다.

클로로폼은 마취제 원료로도 알려져 있으며 흡입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강한 유독성을 지니고 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약 11시간 뒤인 이날 오전 숨졌다.

사고는 클로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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