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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된다

충북도의회가 새 청사를 마련해 이전하면서 도청사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에도 탄력이 붙었다.

그러면서 88년간 같은 자리를 지켰던 충북지사 집무실도 재배치된다.

도는 지난 1일 도청 신관을 쓰던 도의회가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이달 중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본관 건물에 위치한 도지사실과 소회의실 등을 신관으로 재배치할 예정이다.

지사실은 신관 7층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본관은 도서관과 전문전시관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시켜 88년 만에 도민 품으로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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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기록원은 지난달 29일 시가 생산한 비전자 기록물 중 보존기간이 지난 2만4000여권을 폐기했다. 시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임의적 폐기를 차단하기 위해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을 처분했다. 이날 폐기한 기록물은 각 법령에 따라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중 기록연구사의 심사 및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폐기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문서들이다.기록연구사들은 시 산하 전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폐기 대상 기록물에 대한 점검을 마친 뒤 처리업체로 보내 용해 작업을 진행했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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