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8개월째 방치됐던 충북대학교병원 암병원 4병동이 조혈모세포이식수술센터로 가동될 전망이다.7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해당 병동을 조혈모세포이식수술센터로 구축할 재원을 마련, 본격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앞서 암병원은 지난해 10월, 국비 157억원 등 총 76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164㎡, 4개 병동 143병상 규모로 신축돼 운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설계단계에서 총사업비 한계로 조혈모세포 관련 병
충북대학교병원이 동관 3층에 중증환자 긴급치료센터를 추가 신설해 가동할 예정이다.26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동관 3층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공사에 대한 입찰 공고를 진행중이다.총사업비 66억원, 국비 50% 부담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내 중증 감염병 환자의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지역민의 역외유출을 최소하기 위한 병상 확충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병원은 기존 서관 호흡기전문센터 10층에 있던 긴급치료병상 총 31병상 규모에서 중증환자치료병상 16병상을 확
양승덕이비인후과 양승덕 원장은 27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병원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로 양 원장의 발전후원금 누적 기부액은 총 3550만원이다.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인 양 원장은 “충북대병원은 저의 모교이자 지역 의료의 중심”이라며 “의료인으로서, 또 지역민으로서 병원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김원섭 병원장은 “양승덕 원장은 충북도 의사회장으로서, 오랫동안 지역 의료계를 이끌며 신뢰받는 병원 원장으로 지역 주민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분”이라며 “걱정해주
충북대학교 병원이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 추가모집을 이틀 연장했지만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한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예정돼 있던 전공의 추가모집을 29일 오후 5시까지 연장했지만 지원자 수는 한자릿 수에 머물렀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번에 이어 모집기간을 이틀 연장했지만, 모집 결과는 한자릿 수에 그쳤다“며 “의정갈등의 여파로 인한 병원운영 정상화에 걸림돌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전신 피부가 벗겨지는 희귀 중증질환으로 전국 병원에서 입원을 거부당한 20대 환자가 충북대학교병원의 집중 치료로 회복했다.22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28세 남성 박씨는 지난달 18일 감기약 복용 후 고열과 전신 발진 증상이 발생, 피부가 대거 탈락하면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박씨는 독성표피괴사용해 의심 소견이 나왔으나, 부산·대구·경남북권 병원들로부터 모두 “입원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당시 박씨는 얼굴·구강·눈 등 주요 점막을 포함한 전신 100%에 표피괴사와 용해가 진행된
충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사혜원 간호사가 매월 정기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병원에서 11년째 근무중인 사 간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10만원씩 병원에 기부하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중이다. 그는 “아이 출산 후 꾸준히 기부해왔다”며 “오랜 시간 몸담은 충북대병원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 모이면 병원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김원섭 병원장은 “직원의 자발적 기부는 금액의 크기를 떠나 병원을 향한 애정과 주인의식을 보여
정부가 ‘마지막 기회’라며 복귀를 호소한 충북대병원 전공의 추가모집에도 전공의들은 응답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추가모집을 재차 연장했다.27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한 전공의 추가 모집을 마감했다. 그 결과 지원자 수는 한자릿 수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분야별로 인턴, 레지던트, 상급연차 각각 모두 한 자릿수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모집 인원은 인턴 38명, 레지던트 1년차 52명, 상급연차는 결원 범위 내 였지만, 모두 10%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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