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농촌진흥청이 논에서 하계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대비 철저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일 논에서 옥수수, 수수류 등 하계 사료작물 재배가 늘고 있지만, 대부분 밭작물로 습해에 매우 취약해 집중호우 시 피해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하계 사료작물이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논에서 벼의 초기 생육을 저해하는 해충인 벼물바구미가 경제적 피해 수준 이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모내기가 마무리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벼 병해충 예찰을 집중 실시한 결과, 일부 논에서 벼물바구미가 1주당 0.5마리 이상으로 출현해 방제 조치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벼물바구미는 논둑 주변 잡초나 야산에서 성충 상태로 겨울을 난 뒤, 6월 중·하순 논으로 이동해 피해를 주는 대표적 초기 해충이다. 성충은 벼 잎을 세로로 갉아먹으며, 잎 하단에 알을 낳는다. 부화한 유충은 벼
양평군은 5월 30일 양서면 부용리 마을회관 인근 논에서 ‘승용형 동력중경제초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연회는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농가의 제초작업 부담을 덜기 위해 양평군과 양서농협이 협력해, 승용형 동력 중경제초기 2대를 양서면과 서종면 지역의 친환경 쌀 작목반에 지원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체로부터 제초기의 작동 원리와 사용 효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실제 논에서 제초기 작동 시연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해 양서면과 서종면 일대에는 외래
중부뉴스통신 = 농촌진흥청은 6월 9일과 10일 이틀간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 벼 시험 논에서 ‘어린이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김만식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대송면 장동리 논에서 ‘어린이 농부학교’ 수업의 하나로 논농사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전남 보성에서 80대 남성이 자신이 몰던 트랙터에 깔려 숨졌다. 9일 보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7분께 보성군 득량면의 한 논에서 A씨가 트랙터에 깔려 ...
긴꼬리투구새우가 산청군에서 22년째 모습을 드러냈다. 서식지도 지역 곳곳에서 관찰되고 있다.산청군은 25일 산청읍 차탄리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곳은 2004년 긴꼬리투구새우가 처음 발견된 곳으로 22년 동안 계속해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고생
상주남부초등학교의 물오름, 꽃피움, 씨영금 학생들은 지난 30일 학교 인근에 있는 200평 규모의 논에서 전통 방식으로 손 모심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우리 농경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함이다.
영천시 남부동의 어르신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하고 모범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6일 남부동 분회노인회 어르신들이 도남동 일원 논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모내기’ 행사를 진행하는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기초생활수급
영천시 농민회는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19일 임고면 양평리 일원의 논에서 개최했다.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농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 의례를 시작으로 전통 제례를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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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센터 3개 기관은 지난 20일 화도진도서관 교육장에서 ‘직원 역량 강화 연합 연수’를 실시했다.위기 학생을 현장에서 돕는 실무자들이 지속적인 정서 노동과 긴장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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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고대했던 '3000선 돌파' "무려 3년 6개월만…3100도 가능" 기대감↑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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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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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26일 잠실캠퍼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AI 에이전트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이날 삼성SDS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 ▲생성형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 ▲업무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의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를 알리고 AI 에이전트 서비스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이준희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 그리고 브리티 오토메이션이 사용자를 돕는 조력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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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세월을 품은 호국의다리, 120년 역사를 걸다
“이 다리를 건널 때마다 그때가 떠올라요.”1905년, 왜관과 경북 내륙을 잇는 관문으로 놓였다가 일제강점기엔 물자 수탈에 동원되고, 6·25전쟁 때는 중간을 끊어 북한군의 남하를 막아냈던 호국의다리. 정확히 120년을 맞은 이 다리 난간에, 같은 세월을 견딘 흑백사진들이 줄지어 걸렸다.전쟁의 상처를 견뎌낸 얼굴, 시장 골목을 가득 채운 웃음소리, 자전거를 끌던 소년…. 다리의 나이만큼이나 긴 왜관의 이야기가 강바람에 흔들리며 다시 숨을 쉰다.‘120년의 추억 나들이 – 호국의다리 사진전’은 단순한 전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