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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퇴치'에 나선 해외 교민들 ... 서경덕 교수에 제보 잇따라

1개월전
해외 곳곳에서 한인들이 욱일기 퇴치에 나서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5일 최근 받은 욱일기 관련 제보들을 소개했다.

서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한인들이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제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남미 여행 중이던 한 50대 한인 A씨는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에 걸려있는 욱일기를 제거했다.

A씨는 소금사막의 소금호텔 앞에 각국 여행자들이 자국 국기를 걸어 놓은 곳에 태극기 앞에 욱일기가 걸려진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곧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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