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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있을 때 잘해

6시간전
나이가 드니 누가 불러만 주면 달려가고 싶다.

젊어서는 오라는 곳이 없어도 갈 곳이 많았는데 세월이 지나니 부르는 곳도 별로 없다.

그나마 친목회나 동창회가 있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니 다행이다.

며칠 전에는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던 옛 동료의 모임인 친목회에 갔었다.

우리 회원은 모두 14명인데 참석한 사람은 5명이다.

못 나오신 분들은 대부분 연세가 많고 건강이 안 좋다고 한다.

모임에 참석하신 분도 지팡이를 짚고 오거나 허리가 아파 다리를 절었다.

이런 모습을 보니 나의 앞날도 그려진다.

요즘은 핸드폰시대라 문자나 영상을 하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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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 △제327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시정연설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광진구 마을버스 차고지 풍납동 설치에 따른 공식 사과 요구 및 사업 전면 중단 촉구 건의안 △구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연수구 국제학교 및 글로벌교육 연구회」는 2025년 11월 17일,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는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교육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최종보고회에는 박민협 위원장을 비롯해 박현주 의장, 정보현 자치도시위원장, 기형서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박재근 책임연구원과 김종혁‧권신일 연구원이 함께하여 연구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연구 주요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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