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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있을 때 잘해

6시간전
나이가 드니 누가 불러만 주면 달려가고 싶다.

젊어서는 오라는 곳이 없어도 갈 곳이 많았는데 세월이 지나니 부르는 곳도 별로 없다.

그나마 친목회나 동창회가 있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니 다행이다.

며칠 전에는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던 옛 동료의 모임인 친목회에 갔었다.

우리 회원은 모두 14명인데 참석한 사람은 5명이다.

못 나오신 분들은 대부분 연세가 많고 건강이 안 좋다고 한다.

모임에 참석하신 분도 지팡이를 짚고 오거나 허리가 아파 다리를 절었다.

이런 모습을 보니 나의 앞날도 그려진다.

요즘은 핸드폰시대라 문자나 영상을 하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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