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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도서관, 45억 들여 ‘지역 문화플랫폼’으로 재탄생

제주특별자치도는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 사업’을 지난달 28일 착공, 내년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5분 도시 제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표선 행복생활권 내 공공도서관의 여가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2002년 준공된 표선도서관은 20여 년간 지역 주민의 지식·문화 공간 역할을 해왔다.

도는 총 45억원을 투입해 도서관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개방형 다기능 복합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기존 열람·자료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오픈형 서가, 공간 재배치, 뉴미디어 라이브러...
경기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7일 군포지역자활센터, 군포자활기업 다드림, 반찬가게 3개소와 함께 ‘군포시 사회적 고립가구 생활쿠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군포시 내 사회적 고립가구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대상 가구가 지역 내 편의점과 반찬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쿠폰을 지원해 일상적인 소비활동과 대면 접촉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협약식에는 세븐일레븐 군포송점점, CU 산본래미안점, 장독대, 개구리 반찬, 한정해 반찬(
국가유산청이 ‘물때지식’을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 밀물과 썰물로 발생하는 바닷물의 주기적 변화를 인식하는 전통 지식체계다.지구에 대한 태양과 달의 인력 때문에 발생하는 조수간만에 따라 변화하는 조류의 일정한 주기를 역법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물때의 지식체계는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경험하며 축적한 전통 지식과 지구와 달의 관계를 역법으로 표현하는 천문 지식이 결합된 것이다. 어민들의 생계수단인 어업활동 뿐 아니라 염전과 간척, 섬과 섬 사이 갯벌에 돌을 깔아 두 지역을 연결하는 일종의 다리인 노두(
tvN 드라마 '시그널'과 영화 '헬로고스트' 등에 출연한 원로배우 이문수가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6세.29일 한국연극배우협회 등에 따르면 이문수는 전날 밤 경기 양평군 소재 병원에서 별세했다. 이문수는 2022년 폐암이 발병해 그동안 병원에 오가며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예술전문대학을 졸업한 고인은 1989년 국립극단에 합류해 '시련', '문제적 인간 연산', '세일즈맨의 죽음', '1984', '갈매기', '리어왕'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드라마와 영화에서도 꾸준히 활동했다. 2010년 영화 '헬로고스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에 대한 공과 인식 여론조사에서 '잘못한 일이 많다'는 혹평을 가장 많이 받았다.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역대 대통령에 대해 공과 평가를 조사해 28일 공개한 결과 윤 전 대통령이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이 77%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았다.'잘한 일이 많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다.윤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박근혜·노태우 전 대통령 순으로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가 많았다.이명박·문재인·이승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28일 수원 이의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 운영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자율형 공립고 2.0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여는 제도라면, 교사 인력과 예산, 지자체·교육청의 뒷받침이 함께 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간담회에는 이오수 의원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의고 교장, 교사·학부모·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2026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전환을 앞둔 이의고의 운영 방향과 지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정부와의 교섭이 또다시 결렬되자 4일부터 이틀간 2차 총파업에 나섰다. 지난달 1차 파업 이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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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송학교 김진석과 서귀포온성학교 이선희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5 두바이 아시안 유스패러게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한다.육상 T37 등급에 출전하는 김진석과 이선희는 8일 출국해 대회 일정을 소화한다.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가 주최하고 2025 두바이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45개국에서 선수 125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이천선수촌 교육연수동
한국 남자농구는 1970 방콕아시안게임 때 금메달을 따면서 첫 번째 전성기를 맞았었다.당시 한국은 예선에서는 필리핀을 79대77로 꺾었지만, 6강이 겨루는 결승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구역을 지정할 것을 광명시에 촉구했다. 안 의원은 3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서 “전동킥보드는 거리의 무법자이자 흉기”라며 “광명시에서 추방하고 싶을 정도”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안 의원은 “정책토론회와 지역 커뮤니티에는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며 “전동킥보드를 완전 추방하고 싶지만 상위법상 전면 철수가 불가능하다면 일정 지역을 통행금지 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식의 현실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재 광명시에는 전동킥보드 700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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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이전 단계에서 유보통합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 과정 운영을 위해, 기관별 ‘특색 있는 온하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온하루’ 사업은 따뜻한 유아교육․보육 실현을 위해 기관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유아에게는 따뜻한 하루가 찾아오고, 기관에는 특색 있는 교육․보육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은 기관별 특성과 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방문형․체험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3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다. 오늘 회의는 12·3 ...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3일 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비상계엄을 주도한 세력과 정치적으로 단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발언 직후 약 5초간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이성권·김용태 의원 등 당내 소장파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을 미리 막지 못하고 국민께 커다란 고통과 혼란을 드렸다”며 “당시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거듭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성명에는 고동진·권영진·김건·김성원·김소희·김용태·김재섭·김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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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문금주, 여야 공동 발의 통과 기대 커서부경남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절호의 기회경남도, 연계시군 포함 큰 틀 실행 계획 짜야강건너 불구경 인근 지자체들도
경남 민주개혁진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는 ‘民 포럼’이 창립했다. 민포럼은 12월 1일 오후 5시30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경남의 각계 시민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김항성 민포럼 창립 준비위원은 지난 8월부터 경남의 18개 시군에서 각계 시민의 자발적 모임으로 포럼창립을 준비해왔다.고 창립경과를 밝혔다.포럼은 ‘인본주의확대·공공성 강화’를 통해 삶의 여백에 감동을 더하고, 나아가 민주개혁진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송영길
농업인 안전, 전문 인력이 지킨다! ‘농작업안전관리자’ 신규 모집농촌진흥청은 농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사고 없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뒷받침할 2026년도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신규 모집한다.농작업안전관리자는 각 농가를 방문해 농작업 위험성 평가 및 위험 요인 진단·개선 조치 등 업무를 통해 농업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유도하고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이행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이다.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19일까지이며, 모집공고는 농촌진흥청과 9개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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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매시장 우수사례···서울시공사·서울청과·안산농산물(주) ‘최우수’ 영예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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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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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잘못한 일 많다”대통령 1위 77%...2위 전두환 68%...3위 박근혜 65%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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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을 모두 향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한 전 대표는 “비상계엄을 미리 막지 못한 데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으로 나라를 망쳤다면, 이재명 대통령은 계엄만 빼고 나쁜 짓은 모두 해서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말했다.한 전 대표는 지난해의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비상계엄을 막아낸 것은 자유민주주의 시스템과 이를 실천한 국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계엄 해제에 앞장섰고, 계엄 발표 직후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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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산업의 디지털 혁신 성과 한자리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8일 제주아스타호텔 3층에서 ‘디지털전환기업&청년 동반성장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디지털전환기업 & 청년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올해 성과를 도내 기업 및 기관과 공유하는 자리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TP, 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참여기업, 청년 근로자 등이 참석한다.제주TP는 제주 관광산업의 프리미엄화와 디지털 융합·글로벌화를 통해 지역관광 영역 확장과 지역인재 고용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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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주·대전 전세가율↑…매매 전환 가속화되나
지방 아파트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울산·광주·대전을 중심으로 5대 광역시의 아파트 전세가율이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11월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70.3%로 지난달에 이어 최고치를 한 번 더 경신했다.광역시 가운데 울산이 76.7%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순으로 나타났다.업계에서는 전세가율 상승과 전세 공급 위축이 맞물리면서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려는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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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축협, 올해 제주마 위탁경매 성료
제주 서귀포시축협은 지난 11월 25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제주마 위탁 공개경매를 진행했다. 이번 경매에는 자마 30두와 성마 8두로 총 38두가 출품됐으며, 유찰 없이 모두 낙찰되는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제주마는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