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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청량산박물관서 빛난 ‘백제의 아름다움’

봉화 청량산박물관에서 열린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국보순회전·백제명품, 백제문양전’이 지난달 27일 67일간의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청량산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한 공모형 순회전시로, 중요 문화유산을 수도권에 국한하지 않고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량산박물관은 전국 8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돼 지역 주민들에게 백제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뜻깊은 전시를 열었다.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부여박물관이 소장한 백제 사비기 장식 벽돌...
포스코홀딩스가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7조 5560억원, 영업이익 6070억원, 순이익 84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포스코는 국내외 철강수요 부진과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 등 경제적 불확실성 고조 및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전분기 대비 매출은 약 1190억, 영업이익은 390억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31일 밝혔다.철강사업은 국내 및 해외 철강사업 모두 판매량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판매가 상승 및 철광석·원료탄 등 주원료비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61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경북도는 10월 경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지원할 자원봉사자 254명을 지난달 31일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자원봉사자들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성공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입출국·수송 지원, 숙소·관광 안내, 회의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대표단을 맞이하며 한국의 따뜻한 환대와 섬세한 배려를 전하는 민간 외교관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 달간 진행된 모집 기간에 전국 각지에서 1,06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가구 10가구에 영양 가득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하반기 복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식료품 꾸러미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연합 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식사 준비가 어렵거나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간편식과 식료품을 꾸러미로 구성해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관내 1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눈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매월 지속
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이 6년 만에 경주를 방문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은 지난 1일 경주에 도착해 1박 2일의 일정을 소화했다.1984년 봉두완 당시 국회 외무위원장과 벤자민 길만 미 하원의원의 협의로 시작된 이 교류사업은 올해로 40차를 맞았다. 양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상호 방문하며 우정을 쌓고 있다. 경주 방문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10월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자리로
강원 RISE K-연어 질병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학 협의회 회의가 최근 강원도 양양군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사업 주관기관인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와 함께 양양군청, 강원도 지역 연어관련 산업체,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참여해 민·관·학의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열렸다.해당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RISE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강원형 K-연어 질병 관리 인프라 구축을 통한 2040년 세계 5대 연어 생산국 도약'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다
공개 6주를 맞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여기에 OST까지 차트를 휩쓸며, 단순한 흥행작을 넘어선 이례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최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누적 시청 시간은 2억 2080만 시간이다. 이를 상영 시간으로 나눈 시청 수는 1억 3240만으로 집계됐다. 이 영화는 앞서 한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멕시코, 스페인, 호주 등 41개국에서 넷플릭스 영화 부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선발하는 ‘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최종 본선 대회가 8월 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1957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에 걸맞게 수많은 미녀 스타들과 저명인사들을 배출했으며, 긴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이슈들도 있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라는 위상은 여전히 굳건하다.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수영복 심사가 폐지되고 지상파 중계도 사라졌지만, 그 명맥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제는 세계 각국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제69회를 맞이한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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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소비 쿠폰’ 발행 이후 경남지역 소상공인 카드 매출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신용데이터가 소상공인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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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서부지법 사태 피의자들에게 신앙심과 금전지원을 이용 가스라이팅으로 폭력 유도 정황 혐의 사랑제일교회 전 목사가 윤석...
중부뉴스통신 = 남양주시는 ‘다산역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다산동 지역의 높은 독서 수요에 대응하
경북형 과학중점학교인 포항고등학교는 포항이동고등학교와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 해커톤 캠프’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학교의 과학중점과정 학생 총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SDGs를 주제로 실전형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기 위한 융합형 탐구 프로젝트다. 참가 학생들은 팀 구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기아 종식’, ‘환경’, ‘건강과 웰빙’ 등 SDGs 분야별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특히 학생들은 과학 지식뿐 아니라 정보기술을 결합한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협업·의사소통·발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5일 제주도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예산 198억원이 편성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도민 민심 역행하는 독단적 예산 편성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제주도당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총 3,93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 추경’이라는 이름을 내세우고 있다"며 "하지만 그 안에는 도민적 합의도, 절차적 정당성도 확보되지 않은 행정체제 개편 관련 예산 198억 원이 포함되어 있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행정체제 개편은 단순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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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김학민·한무근 위원이 위촉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상기 신임 위원 2인에게 공식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김학민 전 순천향대학교 부총장과 한무근 변호사로,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국회의원 겸직 및 영리활동 자문, 징계 관련 윤리특위 자문, 이해충돌 방지 등 국회 윤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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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톨로지 기반 AI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과 환자 맞춤형 혈류 시뮬레이션 및 AI 분석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환자 맞춤형 혈류 시뮬레이션과 AI 기반 해석 기술을 고도화해 정밀의료 및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뇌졸중, 뇌경색 등의 질환에 개인별 혈류역학 차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규명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양측은 본 협약을 통해 ▲환자 맞춤형 혈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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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와 대한노인회는 5일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 건강·복지 증진과 더불어 'UN데이' 기념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노인을 위한 실질적 돌봄과 권익 향상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국제연대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UN데이의 의미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두 기관의 공동 의지를 담고 있다.두 기관은 먼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간호·돌봄 협약을 통해 △노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 △존엄한 생애 말기 돌봄을 포함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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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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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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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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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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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日 ‘후지야 레몬 스쿼시’ 국내 독점 출시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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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발전혁신인상’ 신설…감사패 수여
도지사·국회의원 6명 선정, 농업정책 혁신 공로 농협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6명을 ‘농업발전혁신인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농업발전혁신인상’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도지사 2명과 국회의원 4명 등 총 6인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인물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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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어린이집 친환경농산물 공급 기준 손본다
서울시공사, 공급 체계 대폭 개편 서울시 학교와 어린이집 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의 공급 체계가 2026년부터 전면 개편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기존 도별 단일 공급체계를 폐지하고,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5개 생산자단체를 새롭게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친환경농산물 공급비율 하락에 대응한 대대적인 제도 개선 조치다.서울시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공급 비율은 2019년 62.5%에서 2024년 51.7%까지 하락했다. 공사는 공급 단절과 품목 결품의 주요 원인으로 ‘기존 9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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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화재 ‘제로’ …서울시공사-송파소방서 맞손
상반기 화재 0건…전기차 방화벽 확충 등 예방 총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송파소방서가 가락시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양 기관은 지난달 28일 간담회를 열고,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며 하반기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간담회에서 공사는 상반기 동안 시행한 화재 예방 조치를 공유했다. 소방 종합정밀점검, 물류장비 충전소 안전점검, 유통인과 함께하는 합동 소방훈련 및 캠페인 등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한 결과, 올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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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쌀 홍보관’ 운영…영양사 대상 레시피 제안
쌀의 무한 변신, 누룽지피자·쌀국수파스타 등장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농협이 영양사들과 손잡았다. 농협 경제지주는 최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식품·기기전시회’에서 ‘쌀 홍보관’을 운영하며 쌀 중심의 급식 레시피를 전면에 내세웠다.이번 전시는 농협경제지주가 대한영양사협회와 지난 8월 2일 체결한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협력 사례다. 전국 영양사 및 식품업계 관계자 약 3000명이 참관했다.홍보관에서는 ▲누룽지피자 ▲쌀전병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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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에 뿔난 농어촌 의원들, 여야 없이 행안부에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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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문제에 대해 왜 이렇게 완고한가. 정말 속이 답답하다." 야당 의원의 비판이 아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3선 중진인 신정훈 국회 행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