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간호사들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 방침에 반발해 20일 무기한 1인 시위에 나섰다.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한 전국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는 이날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진료지원업무 관련 교육 책임을 병원에 전가하려는 시도에 강력 반발했다. 이들은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교육관리는 간호 실무와 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대한간호협회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일방적인 제도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아울러 이날부터 세종 보건복지부 정문 앞에
대한전담간호사회가 5월 12일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에는 이미숙 베스티안 서울병원 이사가 선출됐다.1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대한전담간호사회는 앞으로 간호법 입법 취지에 입각한 전담간호사 제도를 안착시키고 회원의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술, 연구 및 정책 개발 등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62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대한전담간호사회 창립을 공식 선언하고 회장단 선출과 함께 회칙을 제정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할 사업으로 △전
대한간호협회는 19일 정부가 추진 중인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 규칙안'에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교육과 자격 체계에 간호사의 전문성과 현장성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간호협회는 이날 간호협회 서울연수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추진 중인 규칙안은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의 전문성과 현실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교육 및 자격 체계 개선을 정부에 촉구했다.정부는 앞서 간호법 하위법령인 시행령·시행규칙을 지난 4월 25일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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